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복30개 뭘해야 빨리 먹을까요

..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3-02-02 15:30:01
남편지인이 보내서 지금 왔는데
남편도 이제 회가싫다하고 전 원래 안좋아하고
시부모도 싫어하시고 친정은 멀고요

보관은 어찌하며 뭘 어떻게 먹어야 좋을지좀
알려주세요
삶아서 미역국에 넣어도 되는지요
IP : 122.40.xxx.4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장아찌?
    '13.2.2 3:31 PM (219.251.xxx.135)

    삶아서 초고추장 찍어먹기.
    장아찌 해서 먹기.
    다 귀찮으면 얼리기.
    ..정도네요 ^ ^a

  • 2. ..
    '13.2.2 3:31 PM (175.192.xxx.181)

    손질해서 냉동실 얼려놓고 미역국이나 죽해먹으면 금방 없어지죠

  • 3. 타도에요
    '13.2.2 3:31 PM (220.127.xxx.228)

    전복미역국도 괜찮구요,
    전복죽도 괜찮구,
    전복 버터구이도 괜찮아요.

    저는 너무 많을 땐 손질해서 잘라놓고 얼려 놨다가 죽 끓일 때 하나씩 꺼내써요^^

  • 4. ..
    '13.2.2 3:34 PM (1.225.xxx.2)

    전복넣어 소갈비찜을 한다.
    전복과 삼계탕을 한다
    전복조림(전복초)

  • 5. ㅇㅇ
    '13.2.2 3:35 PM (115.136.xxx.165)

    버터구이...만으로 그 정도 다 먹은 거 같아요.

  • 6. ㅇㅇ
    '13.2.2 3:35 PM (218.38.xxx.231)

    된장찌개요

  • 7. 삼계탕
    '13.2.2 3:37 PM (116.37.xxx.151)

    할때 넣어보세요. 훨씬 맛있어요.

    잘게 다져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호박죽할때 넣어도 되고

    된장찌게에 넣어도 맛나요.

  • 8. ...
    '13.2.2 3:38 PM (211.234.xxx.187)

    저희집 전복 좋아해서 자주 사먹어요.
    첨엔 다 손질해서 냉동했었는데 그럴 필요없더라구요.
    통째로 냉동시키셨다 먹기 한두시간전에 냉장실에
    내놓으시면 돼요.
    살았을 때랑 달리 껍질과 분리도 쉽고요.
    3M 초록수세미 새것 작게 잘라서 문지르면 금방 깨끗해져요.

  • 9. 원글
    '13.2.2 3:39 PM (122.40.xxx.41)

    일단, 바로 못먹음 삶아서
    냉동실에 두면 될까요?
    필요할때 하나씩 꺼내서 해동해
    먹어야지 싶은데 그럼 얼마나
    보관 가능할까요

  • 10. ...
    '13.2.2 3:42 PM (211.234.xxx.187)

    원글님 삶는거 아니예요.
    냉동고에 보관하면 두달은 먹네요

  • 11. 원글
    '13.2.2 3:42 PM (122.40.xxx.41)

    그렇군요.
    고맙습니다

  • 12. Dd
    '13.2.2 3:52 PM (211.246.xxx.226)

    버터에 구워먹음 얼마나 맛있는데요~~

  • 13. **
    '13.2.2 3:53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와 부럽다 전복 껍질 살 깨끗히 씻어서... 삼겹살 구울때 한 쪽에 호일 깔고 버터 녹이고 구워드세요..정말 뿅~맛나요.

    그리고... 전 기력회복하려 할 때 하는 일인데... 죽할 려고 쌀 불리면서...

    1인당 작던 크던 한 마리 잘라서 전복껍질 내장은 터지지않게 껍질위에 올려두고 살 썰어서 후라이팬에 참기름 조금 넣고 볶아서 소금후추 간 조금 해서 먹어요. 이땐 죽보단 크게 그냥 회처럼 잘라요.

    그리고 그 껍질.내장을 비닐로 잘 밀봉해서 냉동하면...다음에 언제든 죽할때 꺼내서 살 없어도... 껍질은 육수내고(전 이 물로 죽에 물넣는데 깊은 맛이나요) 내장만으로도 영양가있는 맛 전혀 안 떨어지는 죽이되어요. 30마리... 몇 마리는 며칠 내 구워드실거면 냉장에 넣어둬도 되구요.. 삶으면 그 영양가가 다 물에 빠지니.. 깨끗히 씻어 살. 내장. 껍질 분리한 다음 소분해서 냉동시키면 다음에 요리할 때 아주 편해요.

  • 14. 원글
    '13.2.2 3:54 PM (122.40.xxx.41)

    버터도 한번사봐야겠어요.
    버터전복구이로 검색하면 되는거죠?

  • 15. 원글
    '13.2.2 4:08 PM (122.40.xxx.41)

    봤는데 오늘은 일단 버터전복구이
    해먹어야겠어요
    그런데 다 먼저 안삶고
    버터랑 마늘 먼저볶고
    바로 손질한 전복 넣던데 그렇게 해도
    살이 부드러운가요

    딸애가 찔깃찔깃하면 안먹어서
    최대한 부드럽게 해주고싶은데
    팁좀 주세요

  • 16. ...
    '13.2.2 4:29 PM (175.223.xxx.46)

    그냥 일부는 생걸로 냉동 보관하시구요.
    예전엔 다 손질해 냉동 보관하려니 힘들었는데, 피곤해서 그냥 냉동했었는데, 껍질 분리도 쉽고 흐르는 물에 손으로 문질러만 줘도 깨끗이 닦아지더라고요.
    그래도 또 손질한 거는 바쁠 때 편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일부는 손질해서 냉동합니다.
    저희집 젤 잘해 먹는 건 어슷 썰어서 참기름에 볶아 먹는거요. 내장도 맛있어요.
    오븐 있으시면 삼겹살이랑 같이 구우시면 한 사람이 여러 마리 먹어요.
    야들야들 쫄깃~ 얼마나 맛있나 몰라요. 껍질째 구워서 이빨은 빼고 먹어요.
    참기름에 볶아서 미역국 끓이고, 참기름에 볶지 않고 끓여도 국물이 시원해서 맛있어요.
    순두부 찌개도 시원하고요. 돼지고기 김치찌개에 넣어도 얼마나 맛있나 몰라요.
    짜장 라면 카레 찜 밥 죽 각종 채소랑 볶아 먹고 등등 오만데 다 넣어요.
    한약 먹는걸 무지 싫어라 해서 기운 떨어지면 4~6만원 한 박스씩 주문해서 반찬으로 해줘요. 요새 피곤해 하던데 저희도 주문해야겠네요. 잊고 있었어요. 고맙습니다^^
    사실 냉동보단 생 것이 야들야들 쫄깃한 것이 얼마나 맛있나 몰라요.
    생물로 맛있게 많이 드세요^^

  • 17. 유리컵
    '13.2.2 4:40 PM (110.13.xxx.100)

    라면 끓여먹을때 맨나중에 넣어서 살짝 데친듯 부드럽게 먹음 맛나요.

  • 18. 지역
    '13.2.2 4:40 PM (211.234.xxx.113)

    생물이 최고죠...저게 싸게파세요

  • 19. 지역
    '13.2.2 4:40 PM (211.234.xxx.113)

    어느지역이에요??

  • 20. 부드러운건
    '13.2.2 4:41 PM (182.215.xxx.197)

    찌는게 제일 부드러워요.
    쪄서 초고추장이나 기름장 찍어드세요.
    버터구이보다 더 부드럽고 덜 물려요.
    또 한달 이상 냉동할거면 내장분리하세요.
    내장채 냉동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냄새나고 부패해요.
    라면 끓일때 넣어도 팍팍 잘줄어요. 화이팅!

  • 21. **
    '13.2.2 4:46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구우면 안 찔길하고 부드럽고 버터때문에 고소해요^^* 삼겹살이랑 같이 구우면 금방많이 먹고... 씻어서 바로 올리면 되어요. 또 1마리씩 잘라 구워먹는건 전 비싸서 1인당 1마리였던 거지 정말 양적어요... 많이 아쉽거든요... 여러마리 잘라서 구워드시면 좋아요^^ . 주부님... 많이 드세요!! 기력 회복에 정말 좋고... 아이들 쑥쑥 커요. 신랑도 기운나고...^**^

  • 22. 원글
    '13.2.2 5:39 PM (122.40.xxx.41)

    하하.. 지역님 82분들 댓글보고
    이것저것 해 보려고 냉동실에 뒀어요.
    저도 한번 노력해보려고요^^

    삶아도 되는거군요.몇개는 그리 해보고
    몇개는 구워먹고
    내일은 갈치조림에도 넣고
    미역구.라면.청국장에도 넣어먹고요.

    이렇게 다양하게 먹는 좋은식품을^^

    댓글주신분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23. 전복이
    '13.2.2 7:09 PM (113.10.xxx.169)

    몸에 얼마나 좋은데요...
    전복초나 전복구이 해 드세요

  • 24. **
    '13.2.2 7:28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대로 전복초 쉬우면서 맛나고 폼나고 좋아요. 저흰 신랑이 안 먹어서ㅡㅡ 안 하게 되는데... 선물하셔도 좋아요.

  • 25. ㅇㅇ
    '13.2.2 8:57 PM (121.165.xxx.124)

    얼리지 마시고 최대한 많이 드시지..
    얼린거 조리하시면 식감이 떨어져서...
    야들보들하게 맛있게 먹어야하는데..먹고싶당...

  • 26. 영국여왕
    '13.7.20 12:36 PM (110.45.xxx.224)

    여러가지 요리 방법 배우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985 갤럭시 2나 갤럭시 3랑.. 기능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나요? ... 2013/02/02 810
213984 베이비시터분께 명절에 얼마정도 드리세요? 5 베베 2013/02/02 1,355
213983 근데 밍크 입으면 보기 좋나요? 38 밍크 2013/02/02 5,011
213982 방사능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나요? 11 ㅇㅇ 2013/02/02 1,337
213981 올리브오일이 너무 많아요. 어찌할까요 18 오일 2013/02/02 2,699
213980 다음 아이디를 해킹 당했네요 ana 2013/02/02 467
213979 이대 앞에 맛난거 아사면 좀 알려주세오! 2 저기 2013/02/02 727
213978 성은 류 중간자는 정 으로 괜찮은 이름좀 지어주세요 11 사과짱 2013/02/02 945
213977 성장프로그램관련 병원문의드립니다 1 키성장 2013/02/02 347
213976 딸아이와 단짝 친구의 대화나 노는 내용이 좀 신경쓰이는데요 1 평범한건가요.. 2013/02/02 768
213975 제빵기 잘 쓰고 계신가요? 20 제빵기 2013/02/02 15,227
213974 부천 범박동 현대아파트 5 아파트 2013/02/02 1,760
213973 미치겠어요. 신랑이 소간,허파,천엽...가져왔는데 손질방법 몰라.. 9 괴롭다 2013/02/02 30,368
213972 대법원, 국가정보원의 활동내역은 정보공개대상 1 뉴스클리핑 2013/02/02 408
213971 ‘국가 흉사?’ 익산 석불좌상 땀 흘려 2 제일정확해 2013/02/02 1,383
213970 무선청소기 골라주세요~ 청소가 싫어.. 2013/02/02 458
213969 볼때마다 내 공부 가지고 놀리는 8살 많은 언니 3 면전에.. 2013/02/02 1,365
213968 명함주문 이렇게 하려면 어떻게 주문해야 할까요? 19 ... 2013/02/02 1,290
213967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는 속담-원뜻은 그게 아니래요 13 파란청자 2013/02/02 4,280
213966 직장내 따돌림도 심각하군요 [글로벌의 경우] 2 호박덩쿨 2013/02/02 1,180
213965 박준금씨가 하고 나오는 립스틱 색이요 2013/02/02 3,106
213964 도배하고 들어가시는분들은...잔금이 융통이 되서 그러신건가요?.. 10 이사 2013/02/02 2,626
213963 그래도 얘전에 비하면 버스 많이 나아지지 않았어요? 7 ... 2013/02/02 846
213962 트위터 해킹 당해…개인정보 25만명 누출가능성 뉴스클리핑 2013/02/02 649
213961 7급 공무원 재밌네요 7 나야나 2013/02/02 1,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