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분과 함께 한지 이제 한달 조금 넘었는데요,
곧 명절이잖아요..
참 좋으신 분이라서 뭔가 잘해드리고 싶은데 결국 선물보단 현금이 더 좋으시겠지요?
보통 얼마정도 드리나요?
전에 어떤 분은 강남은 한달 월급정도를 명절에 준다그래서 깜놀했는데..그건 좀 오버 맞죠?ㅠㅜ
베이비시터분과 함께 한지 이제 한달 조금 넘었는데요,
곧 명절이잖아요..
참 좋으신 분이라서 뭔가 잘해드리고 싶은데 결국 선물보단 현금이 더 좋으시겠지요?
보통 얼마정도 드리나요?
전에 어떤 분은 강남은 한달 월급정도를 명절에 준다그래서 깜놀했는데..그건 좀 오버 맞죠?ㅠㅜ
간단한 선물+10만원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일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선물셋트만 하셔도
무난하구요.
좋으신 분이라면 30정도 드려요
인정받으면 누구나 다 행복하니까요
30은 너무 많지 않나요??
많이 주는 분들이 그분들 눈과 기대치만 높여놔서
다른곳에 가서도 은근 기대하게 되는게 사람심리 같아요.
또 그렇게 안주면 표정에서 티나게 냉~한 분위기 느껴지고.
도우미 쓰는 제 친구왈..
사업하는 친구네라서 명절 선물이 제법 들어온답니다.
그런데 이 도우미 아줌마가 말도없이 선물을 모두 반으로 갈라서 분배해 놨더라네요.
말도없이 왜 그랬냐 물어보니.. 아줌마 왈~ 전에 있던 집에서도 그랬고 요즘은 그게 대세라나요?
그러니까 주인것 반, 도우미인 자신것 반으로 나눠놨더 랍니다.
그 아줌마, 그 명절을 이후로 안보이더라는...
드리는분 정성이 느껴지게 과하지 않는 만큼이 좋은거 같아요.
왠지 선물이나 돈을 받고 오히려 나를 무시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정도라면..
아기엄마 입장에서 그래도 나를 만족해하고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정도??
그게 구체적으로는 집집마다 상황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현금 10만원 정도면 (간단한 메모 정도의 인사와 함께)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신지 7새월됐는데 생일에 추석에 병원도 가셔서 그것도 챙기고 연말에 크리스마스 이젠 설까지. ㅠㅠ
챙기다 보니 월급만 드린게 거의 없어요
요즘 일도 별로시고 그냥 이번엔 넘겨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