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8살 많은 사촌 언니인데요..
제가 얼마전 회계사 공부를 시작했고, 이제는 시험 보는 중이고 두과목은 패스하고 나머지 남겨 놓은 상탠데요..
이 언니가 제가 회계사 되겠다고 결심하고 공부 시작함과 동시에 만날때마다 자기 회사에 일하는 회계사가 너무 바보 라는둥, 300원 찾는데 세시간을 찾고 있더라는둥, 그거 해서 뭐하냐는둥, 회계사들은 쪼잔하게 콩알 세고 앉아 있는
bean counter라는등의 얘기를 ,만날때 마다 반복하는데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전에는 회계사에 대한 얘기는 한마디도 안했거든요. 저같으면 기왕 시작한것 열심히 하라고 동생인데 격려나 해주던지 아님 암말 안할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남의 면전에대고 저렇게 말하기도 저같음 가슴 쿵쾅 거려서 못할것 같은데 말이죠.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볼때마다 내 공부 가지고 놀리는 8살 많은 언니
면전에..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3-02-02 14:26:24
IP : 67.183.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부러워서 그러는거죠
'13.2.2 2:28 PM (203.142.xxx.31)아마 속으론 사촌동생이 회계사 시험 통과할까봐 가슴 쿵쾅거리고 있을 걸요.
2. 저러고싶을까
'13.2.2 2:35 PM (59.7.xxx.88)친언니도 아니고 8살 많은 사촌언니면..뭐 안만나도 될것같은데요
전화도 당분간 받지마세요3. 왜 그러긴요.
'13.2.2 4:31 PM (123.98.xxx.224)공인회계사 공부 때려치라고~ 치라고~ 그러는거죠.
그러거나 말거나 절대 대꾸하지 말고 내버려 두세요.
거기에 대해서 시비를 가리면 님만 이상하게 몰고갈꺼 뻔하구요, 기분 망치고 싶지 않으면 그냥 내버려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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