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얘전에 비하면 버스 많이 나아지지 않았어요?
작성일 : 2013-02-02 14:08:01
1483336
제가 30대인데 중고등학교때 버스타고 등하교 했거든 요. 학교가는 버스 노선이 하나밖에 없어서 기사 얼굴들을 거의 다 알았지만 다 양아치같은 놈들.. 뻔히 손흔들고 차세울려고 해도 정류장에 혼자있으면 그냥 못본척 가버리고 그렇게 아침에 버스 한대 놓치면 10~20분 기다리긴 다반사..
옛날엔 지금보다 운전도 난폭했고, 배차간격도 엉망이라 문 겨우 닫힐정도로 버스에 매달려갈때도 많았잖아요.
아직도 버스의 서비스가 갈길은 멀지만 어릴때 생각하면 지금은 정말 좋아졌어요..
옛날생각이 나서 ㅜㅜ
IP : 182.218.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2.2 2:09 PM
(124.56.xxx.148)
맞아요..개선도 많이 됐어요..
저 자주타는 버스기사분들은 항상 인사하세요..저도 목례하구요/.
2. ..
'13.2.2 2:09 PM
(182.218.xxx.187)
얘전-> 예전
폰이라 수정이 안돼요~
3. 근데
'13.2.2 2:22 PM
(49.50.xxx.161)
버스기사들 운전 정말 너무 너무 매너 없이 하지 않나요 저도 운전할때는 버스는 깜박이도 안키고 끼어들기 차선 개판으로 만들면서 운전하기 몸이 크니까 위협 운전하기 정말 너무 매너 없는 분들이 많아요
4. ㅁㅁㅁ
'13.2.2 2:26 PM
(112.152.xxx.2)
옛날엔 덥다고 앞문 열도 다닐때도 있었고 자리에 앉기도 전에 사람만 다 탓다 싶으면 문닫고 바로 달리고...
정류장 한참 앞이나 한참지나서 문 열어주고는 대충 내려서 가라고 뭐랄때도 있었구요...
그때 비하면 참 좋아지긴 했어요...
5. 그때보다
'13.2.2 2:33 PM
(59.22.xxx.245)
좋아 지긴 했지만 여전히 친절까지는 안바래요
제발 급 출발,급정거만 안했으면 해요
하다못해 마지막에 탄 사람이 손잡이라도 잡을 시간만이라도 줬으면
승차하면서 계단에 발만 올려놔도 출발 하는 기사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난폭은 기본이고
어쩌다가 인사 하시는 기사님도 있어요 출근길에 그런분 만나면 하루가 즐겁게 시작되는것 같아요
6. ..
'13.2.2 3:02 PM
(211.208.xxx.95)
빈도로 따지면 예전보다 나아진건 맞는듯해요
예전 고등학생땐 정말 롤러코스터 타듯 버스를 탔던 기억이..
요즘은 가끔 그런 기사분 만나지만 대부분 괜찮으세요
7. 진짜...
'13.2.2 7:46 PM
(121.175.xxx.184)
많이 나아졌죠.
회사에서 서비스 교육도 많이 시키고 시내버스기사도 괜찮은 직업이 되기도 해서 그렇겠죠?
예전엔 장난 아니었죠.
정류장 사람 있어도 지 마음대로 그냥 쌩하니 지나가 버리고 욕도 걸쭉하게 내뱉고 운전도 곡예운전이라 놀이동상에 롤러코스터 타러갈 필요가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16036 |
남편을 폭행으로 고소하고 싶은데요 .. 9 |
폭행 |
2013/02/05 |
2,906 |
216035 |
중학교 졸업식 해요 3 |
ㅇㅇ |
2013/02/05 |
833 |
216034 |
복지는 투자다 1 |
코코911 |
2013/02/05 |
325 |
216033 |
삼생이ㅠㅠ 13 |
음 |
2013/02/05 |
2,110 |
216032 |
시골 내려가기 싫은 20대 여자입니다... 5 |
ㅠㅠ |
2013/02/05 |
2,676 |
216031 |
초4 딸아이 사춘기 맞나요? ㅠ.ㅠ 4 |
사춘기? |
2013/02/05 |
1,492 |
216030 |
갈비찜처음하는데 6 |
,,, |
2013/02/05 |
1,001 |
216029 |
미국에서 보내는 선물중에서 1 |
?.? |
2013/02/05 |
459 |
216028 |
사람 질리게 하는 동료 여직원 5 |
어쩌나 |
2013/02/05 |
3,632 |
216027 |
2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3/02/05 |
375 |
216026 |
시어머니와 형님사이에서 너무 힘들어요 5 |
한숨두개 |
2013/02/05 |
2,038 |
216025 |
쌍용자동차 후원앱이 생겼네요... 1 |
... |
2013/02/05 |
515 |
216024 |
염장다시마 냉장실에 몇달보관했는데 먹을수 있을까요? 6 |
질문 |
2013/02/05 |
1,851 |
216023 |
다시멸치 머리 안쓰세요? 13 |
준비 |
2013/02/05 |
3,677 |
216022 |
초등학생 딸과 함께할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
여행 |
2013/02/05 |
3,488 |
216021 |
초등 저학년 여아, 방과후 대안 없겠죠? 9 |
속상속상 |
2013/02/05 |
1,001 |
216020 |
모순이 있는 곳에 유머가 있다 |
시골할매 |
2013/02/05 |
608 |
216019 |
듀오백 키즈 의자 성인여성 쓸 수 있을까요? 3 |
에고 |
2013/02/05 |
861 |
216018 |
매력없는 나.... 결포자 8 |
후... |
2013/02/05 |
2,782 |
216017 |
생물 연어는 어떤 요리를 해먹어야 좋은가요 5 |
주주 |
2013/02/05 |
1,425 |
216016 |
블랙박스에 관한 글좀 찾아주세요 |
babymo.. |
2013/02/05 |
517 |
216015 |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경유하는데 멀지않은곳에 관광 장소 있을까.. 3 |
유럽갑니다 |
2013/02/05 |
3,599 |
216014 |
강남 도곡, 역삼동 쪽 지금 길 상태가 어떤가요..? 1 |
... |
2013/02/05 |
488 |
216013 |
2월 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3/02/05 |
311 |
216012 |
5세아이..질문이 너무 어려워요. 9 |
육아 |
2013/02/05 |
8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