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얘전에 비하면 버스 많이 나아지지 않았어요?

... 조회수 : 839
작성일 : 2013-02-02 14:08:01
제가 30대인데 중고등학교때 버스타고 등하교 했거든 요. 학교가는 버스 노선이 하나밖에 없어서 기사 얼굴들을 거의 다 알았지만 다 양아치같은 놈들.. 뻔히 손흔들고 차세울려고 해도 정류장에 혼자있으면 그냥 못본척 가버리고 그렇게 아침에 버스 한대 놓치면 10~20분 기다리긴 다반사..

옛날엔 지금보다 운전도 난폭했고, 배차간격도 엉망이라 문 겨우 닫힐정도로 버스에 매달려갈때도 많았잖아요.
아직도 버스의 서비스가 갈길은 멀지만 어릴때 생각하면 지금은 정말 좋아졌어요..

옛날생각이 나서 ㅜㅜ
IP : 182.218.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 2:09 PM (124.56.xxx.148)

    맞아요..개선도 많이 됐어요..
    저 자주타는 버스기사분들은 항상 인사하세요..저도 목례하구요/.

  • 2. ..
    '13.2.2 2:09 PM (182.218.xxx.187)

    얘전-> 예전

    폰이라 수정이 안돼요~

  • 3. 근데
    '13.2.2 2:22 PM (49.50.xxx.161)

    버스기사들 운전 정말 너무 너무 매너 없이 하지 않나요 저도 운전할때는 버스는 깜박이도 안키고 끼어들기 차선 개판으로 만들면서 운전하기 몸이 크니까 위협 운전하기 정말 너무 매너 없는 분들이 많아요

  • 4. ㅁㅁㅁ
    '13.2.2 2:26 PM (112.152.xxx.2)

    옛날엔 덥다고 앞문 열도 다닐때도 있었고 자리에 앉기도 전에 사람만 다 탓다 싶으면 문닫고 바로 달리고...
    정류장 한참 앞이나 한참지나서 문 열어주고는 대충 내려서 가라고 뭐랄때도 있었구요...
    그때 비하면 참 좋아지긴 했어요...

  • 5. 그때보다
    '13.2.2 2:33 PM (59.22.xxx.245)

    좋아 지긴 했지만 여전히 친절까지는 안바래요
    제발 급 출발,급정거만 안했으면 해요
    하다못해 마지막에 탄 사람이 손잡이라도 잡을 시간만이라도 줬으면
    승차하면서 계단에 발만 올려놔도 출발 하는 기사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난폭은 기본이고
    어쩌다가 인사 하시는 기사님도 있어요 출근길에 그런분 만나면 하루가 즐겁게 시작되는것 같아요

  • 6. ..
    '13.2.2 3:02 PM (211.208.xxx.95)

    빈도로 따지면 예전보다 나아진건 맞는듯해요
    예전 고등학생땐 정말 롤러코스터 타듯 버스를 탔던 기억이..
    요즘은 가끔 그런 기사분 만나지만 대부분 괜찮으세요

  • 7. 진짜...
    '13.2.2 7:46 PM (121.175.xxx.184)

    많이 나아졌죠.
    회사에서 서비스 교육도 많이 시키고 시내버스기사도 괜찮은 직업이 되기도 해서 그렇겠죠?
    예전엔 장난 아니었죠.
    정류장 사람 있어도 지 마음대로 그냥 쌩하니 지나가 버리고 욕도 걸쭉하게 내뱉고 운전도 곡예운전이라 놀이동상에 롤러코스터 타러갈 필요가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964 미용실에서 당한 황당 이야기. 14 황당녀. 2013/02/02 4,813
213963 대기중..리코타 치즈 끓이는 시간이요 1 치즈 2013/02/02 863
213962 대학 선택 조언 부탁합니다 1 ... 2013/02/02 786
213961 갤럭시 2나 갤럭시 3랑.. 기능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나요? ... 2013/02/02 808
213960 베이비시터분께 명절에 얼마정도 드리세요? 5 베베 2013/02/02 1,350
213959 근데 밍크 입으면 보기 좋나요? 38 밍크 2013/02/02 5,001
213958 방사능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나요? 11 ㅇㅇ 2013/02/02 1,333
213957 올리브오일이 너무 많아요. 어찌할까요 18 오일 2013/02/02 2,696
213956 다음 아이디를 해킹 당했네요 ana 2013/02/02 461
213955 이대 앞에 맛난거 아사면 좀 알려주세오! 2 저기 2013/02/02 720
213954 성은 류 중간자는 정 으로 괜찮은 이름좀 지어주세요 11 사과짱 2013/02/02 943
213953 성장프로그램관련 병원문의드립니다 1 키성장 2013/02/02 340
213952 딸아이와 단짝 친구의 대화나 노는 내용이 좀 신경쓰이는데요 1 평범한건가요.. 2013/02/02 765
213951 제빵기 잘 쓰고 계신가요? 20 제빵기 2013/02/02 15,218
213950 부천 범박동 현대아파트 5 아파트 2013/02/02 1,755
213949 미치겠어요. 신랑이 소간,허파,천엽...가져왔는데 손질방법 몰라.. 9 괴롭다 2013/02/02 30,343
213948 대법원, 국가정보원의 활동내역은 정보공개대상 1 뉴스클리핑 2013/02/02 403
213947 ‘국가 흉사?’ 익산 석불좌상 땀 흘려 2 제일정확해 2013/02/02 1,379
213946 무선청소기 골라주세요~ 청소가 싫어.. 2013/02/02 454
213945 볼때마다 내 공부 가지고 놀리는 8살 많은 언니 3 면전에.. 2013/02/02 1,363
213944 명함주문 이렇게 하려면 어떻게 주문해야 할까요? 19 ... 2013/02/02 1,279
213943 사촌이 땅사면 배아프다는 속담-원뜻은 그게 아니래요 13 파란청자 2013/02/02 4,276
213942 직장내 따돌림도 심각하군요 [글로벌의 경우] 2 호박덩쿨 2013/02/02 1,177
213941 박준금씨가 하고 나오는 립스틱 색이요 2013/02/02 3,104
213940 도배하고 들어가시는분들은...잔금이 융통이 되서 그러신건가요?.. 10 이사 2013/02/02 2,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