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날이 너무 좋아요~ 다들 뭐하세요?

ㅇㅇ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3-02-02 13:53:46

저는 점심으로 남편이랑 떡볶이 해먹고

제가 기르는 화분들 물주고 햇빛, 바람 쐬라고 베란다 환기 시켜주고

그리고 커피 한잔 만들어 소파에 앉아 82합니다.

레이스 커텐 사이로 들어오는 환한 햇빛에

커텐 뒤로 살짝 베란다에 있는 제 소중한 제라늄들의 꽃송이가 희미하게 보이고

아~~ 기분이 너무 평화로워요.

정갈한 평화. 너무 좋아요 ^^

다들 지금 뭐하고 계셨어요?

참, 그리고 떡볶이에 설탕대신 매실액 넣으면 신맛이 나나요?

아니면 케첩을 좀 넣어서 그런가?

오늘 제 떡볶이는 하나도 안맵고 시큼했어요 ㅋㅋ

IP : 219.249.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 1:58 PM (121.135.xxx.39)

    모처럼 늦잠자고 목욕다녀와 백숙 끓여 아이 둘 학원보낸뒤
    남편은 거실,전 침대에 누워 둥굴거리며 82하는데....
    아오~~~행복하네요^^

  • 2. ㅎㅎ
    '13.2.2 1:59 PM (119.194.xxx.219)

    이불 빨았어요.

  • 3. 음...
    '13.2.2 2:14 PM (1.240.xxx.34)

    아침에 커텐을 쳤더니 햇살이 이쁘더라구요.
    방금 화장실 청소 끝내고, 애들이랑 스파게티 만들어 먹었어요.
    가스렌지 위에 빨래 삶고 있고, 제손엔 방금내린 원두커피가 있고 잠깐 쉬면서
    82하고 있네요.
    오후엔 가족이 함께 집앞 공원에 산책 가렵니다. ㅎㅎㅎ
    모두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4. 독수리공방
    '13.2.2 2:17 PM (222.236.xxx.211)

    바쁜 남편은 아침에 회사가고..
    전 티비 좀 보다가
    분리수거 하는날이라 분리해서 버리고
    빨래 돌려 널고.. 청소기 돌리고
    좀전에 찬밥으로 점심 대충 떼우고
    커피한잔 들고 82쿡 들어와서 댓글달기 놀이 하고 있네요
    이따 밤에 남편 오면 영화나 보러 가려구요
    베를린 재밌을까요?

  • 5. ㅇㅇ
    '13.2.2 2:25 PM (219.249.xxx.146)

    다들 커피한잔과 함께하는 82 ㅎㅎ
    독수리공방님, 저도 베를린 보고싶어요. 평이 아주 좋던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353 로베라 식스파워라는 운동기구 쓰시는분 7 계세요? 2013/02/14 1,143
219352 누워서 바르기.. zz 2013/02/14 974
219351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 가보신분... 9 아싸.. 2013/02/14 2,368
219350 두줄정도만 영작 부탁드려요.ㅠㅠ 2 영어급질 ㅠ.. 2013/02/14 743
219349 피부탄력에 디아지가 좋다는데, 어떨까요? 좋아요 2013/02/14 2,002
219348 증권사도 영업을 많이 하는지요? 2 메리츠종금증.. 2013/02/14 1,274
219347 아이러브커피 친구해주세요 11 커피홀릭 2013/02/14 1,204
219346 영어고수님들~ 한 문장만 해석 부탁요 5 궁금 2013/02/14 720
219345 초등 입학 선물 뭐가 좋을까요? 6 아이디어 2013/02/14 1,079
219344 장염 걸리면 꼭 몸살이 와요ㅠㅠ 3 골골이 2013/02/14 7,453
219343 유치원 선생님 선물 2 선물 2013/02/14 1,139
219342 아빠엄마와 미취학아동들끼리 할 게임 5 모임 2013/02/14 799
219341 오일풀링에 대한 자세한 글 있었던 것 같은데 좀 찾아주시겠어요?.. 5 뒷북 2013/02/14 1,526
219340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관한 팁 ㅎㅎ 20 xlfkal.. 2013/02/14 5,473
219339 회원님들 임신중 감기약 먹어도 되나요? 4 2013/02/14 1,406
219338 4대강 사업 끝난 뒤… 낙동강 유역 가보니 1 세우실 2013/02/14 868
219337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욕망 2 qqq 2013/02/14 1,763
219336 도시가스요금도 누진세가 있나요? 4 다시시작 2013/02/14 19,577
219335 확정일자 받기전에 집주인이 빚을 얻었는데요 1 2013/02/14 1,375
219334 매직펌 1 천사 2013/02/14 823
219333 pooq 유료회원인데요 3 .. 2013/02/14 2,468
219332 휴대폰요금 청구 소액결제 사.. 2013/02/14 637
219331 된 고추장... 3 요리는 어려.. 2013/02/14 1,382
219330 친구들의 징징거림이 싫어요. 노인들의 푸념도 싫고요. 7 토리네 2013/02/14 3,796
219329 직원 연락망을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 7 영어 급질 2013/02/14 7,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