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 대학입학 얼마가 적당한가요?

손님 조회수 : 2,645
작성일 : 2013-02-02 05:11:08
30만원 생각하고 있는데요.
저정도 괜찮겠죠?
선물이 나을까요?

아주버님 이혼하셔서 시어머니가 키우셨는데 벌써 대학 가네요. 형편이 안좋아서 학자금 대출 받을듯 싶어요. 맘같아선 더 주고 싶지만 명절비에,유치원 한학기 재료비 급식비에 후덜덜 하네요ㅜㅜ
IP : 211.246.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금으로
    '13.2.2 6:17 AM (110.10.xxx.194)

    선물로는 하지 마시고요.
    30이어도 물론 괜찮지요.
    다다익선이긴 하고요.

  • 2. 써니
    '13.2.2 6:40 AM (180.230.xxx.5)

    요즘 돈 있는 사람들도 학자금대출 다 받는것같아요.

    3%라서 어느 은행에서도 3%로 돈 빌려주는데가 없어서리

    다 받더라구요. 거의 공짜라고 생각하는듯 해요..

    착하시네요. 저는 시조카 대학입학한다고 할때 모른척 했는데...

    우리애들 태어나도 모른척한 시집 사람들이라...

    아참, 말로는 다들 청산유수^^ 아는척 해줬었네요.

  • 3. ..
    '13.2.2 7:45 AM (39.113.xxx.36)

    30이면 충분하지요.
    님 형편이 어려우면 20을 주더라도 어떻습니까?
    하는수없지요.
    대신 살면서 맘 써주고 가끔 적은 용돈이라도 챙겨줄수있으면 되지요.
    저희동서는 제 아들하고 딸이 동시에 대학교 고등학교 들어가는데 둘이합쳐 봉투에 10만원 넣었더라구요.
    형편이 어려우면 말로만 축하해줘도 고마운데 그것도 아닌데 달랑 10만원이라니 받는 내가 부끄러워지더군요.
    한편으론 내자식 학교들어가는데 내가 친척한테 꼭 축하를 돈으로 받아야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요

  • 4. 대전
    '13.2.2 8:10 AM (1.245.xxx.221)

    큰형님 혼자키워서 작년 어려운 처지에 오십 드렸어여 내년에 동생이 대학가는데 좀 부담이네여

  • 5. 에구
    '13.2.2 9:00 AM (58.235.xxx.231)

    근 20여년전 장조카 대학 갔다고...온집안 경사라고 양복해줘야 한다며 100만원 내라고 하더군요.
    그 당시 한달 수입의 근 절반...허허
    50보냈는데 군복무중인 울아들 대학 입학때 모른척 하더군요. 대신에 군대 간다니까 5만원 주더군요

  • 6. 원글
    '13.2.2 9:52 AM (211.246.xxx.133)

    돈은 조카한테 줘야하나요??
    시어머니께??
    아주버님은 따로 사셔서 얼굴보기도 힘들어요.

  • 7. 원글
    '13.2.2 9:55 AM (211.246.xxx.133)

    그리고 지금 시댁형편이 다 어려워서 뭐 바라지도 않구요.
    그냥 안좋은 상황에 삐뚫어지지않고 대학간게 대견해서 주고 싶더라구요..

  • 8. 소소한기쁨
    '13.2.2 10:42 AM (222.120.xxx.202)

    저도 재작년 입학한 시조카에게 삼십만원 축하금으로 줬어요. 전 본인힌테 직접줬는데요. 형편이 넉넉한 집이라 학비 걱정고 해서 진짜 선물이었어요.
    전 부담없는 금액이 좋아요. 조카가 많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593 직원에게 10%이율준다는데 사실인가요? 보험회사 2013/02/22 846
222592 한진重-금속노조, 농성해제 협상 타결(3보) 2 참맛 2013/02/22 548
222591 오분도미 백미쾌속으로 밥해도 될까요?? 3 2013/02/22 1,296
222590 최신 it 아이템 하나씩만 풀어놔주세요 (패션) 9 풀어놔주세요.. 2013/02/22 2,745
222589 우리나라에 조가 넘는 재산가진 사람 얼마나될까요?? 3 .. 2013/02/22 1,986
222588 주위에 동남아 이민 가신 분들 계시나요? 7 이민 2013/02/22 5,104
222587 생리하는 기간만 되면 지옥을 경험하네요 12 궁금이 2013/02/22 3,754
222586 일일드라마 힘내요 미스터김!! 2 김비서드라마.. 2013/02/22 1,659
222585 수학 과외 6년간 하면서 느낀 점들 315 익명 2013/02/22 83,636
222584 베이킹 고수님들, 치즈수플레 케익을 구웠는데 질문 있어요. 8 Zz 2013/02/22 1,302
222583 (가곡)그집앞 3 까나리 2013/02/22 1,151
222582 지금 프라다폰 사면 많이 구릴까요? 10 에잇 2013/02/22 1,714
222581 노인 기초연금 미친거 아닌가요? 13 맹~ 2013/02/22 5,319
222580 봉골레 스파게티 원래 매콤한가요 6 파스타 2013/02/22 1,488
222579 진짜 별거아닌거 같은데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6 2013/02/22 2,256
222578 멸치랑 다시마로 육수 우려내고 나서 그거 그냥 다 버리시나요??.. 9 ... 2013/02/22 6,276
222577 카페라떼 맛있는 다방추천해주세요 27 라떼매니아 2013/02/22 2,862
222576 불광역 예스마레 어떤가요? 주말에 가족 식사하려 하는데 4 예스마레 2013/02/22 1,449
222575 반려견 키우시는 분들 봐주세요~ 19 봄이엄마 2013/02/22 2,497
222574 밑에 스타벅스 글 보고 저도 문의요^^ 3 문의 2013/02/22 1,710
222573 남자친구의 잦은 이직- 뭐라고 해줘야할까요? 15 고민중 2013/02/22 7,432
222572 bitch란 말이 우리나라말로 치면 '년'이란 뜻인가요? 9 .. 2013/02/22 16,170
222571 국사 교과서 얼마나 믿으시나요? 5 미스테리 2013/02/22 1,114
222570 문재인 그리고 부산 막걸리.... 17 따끈한 소.. 2013/02/22 2,969
222569 글 지울께요ㅠㅠㅠ 30 이럴 때.. 2013/02/22 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