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아들 머리를 밀고,,수염을 기르고 다닙니다..

,,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3-02-02 00:47:37

머리를 아예 빡빡민건 아니고,,

군대 들어갈때마냥 하얗게 보일정도로 빡빡밀고,수염을 기르고 다닙니다.

 

솔직히 미치겠습니다.

동네 챙피하네요.

 

머리야 그렇다치고,수염 확 밀어버리고 싶은데,,어쩌면 좋을까요..

밤에 자고 있을때,,

몰래 들어가서 면도기 갖다가 밀어버릴까요??

 

저러고 다니니깐,학생같지도 않고,,,

저도 멋부리는거 좋다 이겁니다.근데 어느정도 이여야죠..에효.

IP : 121.137.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걍 모른 척 하세요.
    '13.2.2 12:56 AM (39.7.xxx.111)

    그러다 다시 제대로 하고 다닐 거에요.
    제 사촌동생이 그랬어요..

  • 2. 담쟁이
    '13.2.2 12:59 AM (118.37.xxx.139)

    전 부러운데요? 우리아들 예비고1 아무런 개성이 없어요, ㅠㅠ

  • 3. ...
    '13.2.2 1:03 AM (122.42.xxx.90)

    냅두세요. 대학생때 아니면 언제 그런거 해보나요.

  • 4.
    '13.2.2 1:04 AM (211.246.xxx.15)

    엄마 코스프레 하는것 같네요

  • 5. 파란하늘
    '13.2.2 1:17 AM (222.236.xxx.176)

    대학다닐 때 관광학과 수업을 들었는데 그때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대학생일 때 머리도 길러보고 염색도 색색깔로 해보고 수염도 길러보고 술도 많이 먹어보고.. 등등 일반적인 틀을 벗어난 경험들을 많이 해보라고 하셨어요. 대학생때 아니면 하기 힘들고 또 그러다보면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고요. 사실 그때 저는 너무 무난하게 보냈던 터라 이제와서 그럴 수 없으니까 좀 아쉬워요. 대학생 때 그렇게 해보지 언제 그러겠어요. 이해해주세요...라고 말씀은 드리지만 우리 아들도 나중에 그런다면 저도 속으론 힘들어할지도 모르겠네요.^^

  • 6. 오히려
    '13.2.2 1:58 AM (24.241.xxx.82)

    저는 반대로 엄청 부축이는 편이에요.
    이번에도 노랗게 물들이고 빠글이 파마 시켰어요.
    넘넘 귀요미로 변신!ㅋ
    수염도 깎는다고 해서 안깎으면 상금 주기로 했어요.
    대학생 때 맘껏 미친짓해 봐야죠.
    남에게 해를 끼치거나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빼고는 다~~~!!! 해 보라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이 저에게 그렇게 하셨거든요.
    덕분에 여자인 저는 어딜가나 자신감이 넘치는데
    범생이로 자란 남편은 소심.새가슴...그렇답니다.
    믿는다고 하면서 지켜봐 주세요.

  • 7. 물고기
    '13.2.2 2:29 AM (220.93.xxx.191)

    저도 대학때 머리분홍색에 허리까지 기르고 다녔지만
    지금 평범한 아짐 이라는거~^

  • 8. 좋아보이는데요
    '13.2.2 4:11 AM (211.196.xxx.20)

    옷만 잘 입는다면 머 아주 멋이 없지도 않을 것 같고 ㅋ
    여자애들은 싫어할라나? ^^
    한때에요~~~

  • 9. ...
    '13.2.2 9:37 AM (124.49.xxx.117)

    우리 딸내미 대학교때 입술 뚫어서 고리 달고 다녔어요. 첨 봤을 때 받은 충격은 말로 하기 힘 들었죠. 그런데 그것도 한 때.. 지금은 그냥 점잖은 직장인이에요. 그냥 놔 두시고 쿨하게...

  • 10. 삿갓녀
    '13.2.2 10:58 AM (116.33.xxx.148)

    지인의 대딩딸은 맨날 베트남모자를 쓰고 다녀서
    엄마가 인터넷에 (삿갓녀)라고 검색해본답니다
    누가 찍어 인터넷에 돌고있을까봐 걱정이라는 ㅋㅋㅋㅋㅋ

    그냥 두세요. 그것도 한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431 중1 중간고사 성적 90점 이상 8 90 2013/05/13 3,065
252430 남양유업이 대주주에게 보낸 댓글이라네요 18 딸기겅쥬 2013/05/13 3,048
252429 [조선] 대통령의 일방통행 '1호 人事'… 결국 '1호 外交'에.. 2 세우실 2013/05/13 851
252428 토리버치 로빈슨 장지갑 어떤가요? 수지니 2013/05/13 1,280
252427 잠자리는 사귄지 세달은 지나고 응해라..... 41 ..... 2013/05/13 35,995
252426 대학생 아이 대상포진인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1 대상포진 2013/05/13 1,617
252425 7순, 8순 잔치 많이 하나요? 6 궁금 2013/05/13 6,194
252424 윤변태의 심리는 대체 뭐였을까요? 4 궁금하다 2013/05/13 1,380
252423 (임신부 클릭하지마세요) 슬프고 끔찍한 기사네요 기사 2013/05/13 1,464
252422 닭다리는 누가 먹나요? 23 월요일 2013/05/13 2,389
252421 강아지 임신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1 처음이예요 2013/05/13 1,008
252420 스파이더묘가 된 삐용이(고양이). 2 삐용엄마 2013/05/13 911
252419 임신 6주 진단을 받았는데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11 임신 2013/05/13 2,459
252418 88사이즈 정장옷 오프라인 어디서 사나요? 5 결혼식 2013/05/13 1,936
252417 땅 공시지가 계산을 알려주세요. 3 가을바람5 2013/05/13 1,540
252416 도와주세요 1 ... 2013/05/13 533
252415 과외 선생님 소개 받을 수 없을때는 어떻게해야..... 2 과외 2013/05/13 1,305
252414 어머니가 아프신데 너무 마음이 무겁네요.. 2 Ciracl.. 2013/05/13 1,123
252413 대전 사시는분께 질문있어요~ 5 대전에 2013/05/13 985
252412 로맨스가 필요해 2는 보지 말껄 흑흑 8 ... 2013/05/13 2,654
252411 현실은.. 기 승 전 박그네 불쌍해.... 7 박그네 지지.. 2013/05/13 1,048
252410 ”파이시티 로비스트, 재판 중 법원에 구명로비 시도” 세우실 2013/05/13 450
252409 수학 과외 선생님께 문의해요. 1 슬픈엄마 2013/05/13 832
252408 네일샵 가서 매니큐어 안 바르는 것 가능한가요? 3 ... 2013/05/13 1,540
252407 나아지지않는 저질체력 6 .. 2013/05/13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