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처음으로 혼자 운전하러 나갔다가..ㅠ.ㅠ

초보운전 조회수 : 7,312
작성일 : 2013-02-01 23:46:03

3년 넘게 장농면허로 있다가 연수 이틀 받고 남편이랑 단거리 한번 운전해보고

오늘 아들내미랑 마트로 차 끌고 나갔다가 100미터도 못가서 접촉사고 났네요.

왕복 이차선 도로, 얌전히 세워진 차에 살짝쿵 닿았는데 빠져나가겠다고 하다가 쭉 그었네요.

그차는 벤츠..ㅠ.ㅠ

아마도 수리비 1000만원정도 나올거라는데 할증료 얼마나 붙을까요?

한푼이 아쉬운 판에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앞으로 운전을 할 수나 있을지..ㅠ.ㅠ

IP : 220.82.xxx.3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 11:47 PM (218.38.xxx.85)

    에구, 위로드려요ㅠㅠㅠ 어째...

  • 2. 아이고
    '13.2.1 11:49 PM (121.134.xxx.90)

    벤츠................. 심심한 위로를......

  • 3. ..
    '13.2.1 11:49 PM (1.225.xxx.2)

    그래도 앞으로 운전 하셔야지 그냥 관두시면 정말 장농면허돼요.
    (장농면허 20년차 말씀임)

  • 4. ..
    '13.2.1 11:52 PM (115.178.xxx.253)

    연수 받고 하세요.

    연수비 나가는게 더 저렴한겁니다.

    꼭 연수받으세요. 그럼 훨씬 나아집니다.

  • 5. 그래도 운전은 해야
    '13.2.1 11:54 PM (175.223.xxx.248)

    전 탑차를 긁었는데 그차가 음주운전인지 무면허인지 도망가는
    바람에~;;; 불법주차인데다 운전자가 차를 가지고 가서 자차 처리했어요. 상대차가 더 비싼 차라도 운전은 계속 하세요. 후회합니다.

  • 6. 원글
    '13.2.2 12:07 AM (220.82.xxx.39)

    지금 내는 보험료의 2배만 내면 되는거에요?
    남편한테 방금 물어보니까 견적 1000만원 넘게 나올거래요.ㅠ.ㅠ
    그쪽 과실도 10프로 정도 있다는데..맞나요?
    운전은 계속 할거에요.
    운전자 보험도 하나 들구요.
    근데 무섭네요...흑..
    앞에서 오는차 살짝 피하려다가 그렇게 됐네요.
    그냥 잠깐 서 있다가 지나가면 여유있게 지나갈걸..그래도 정신이 번쩍 드는게 오히려 배웠단 생각도 들고..
    차라리 연수를 며칠 더 받을걸 하는 생각도 들구요.
    에휴..

  • 7. 루비
    '13.2.2 12:16 AM (175.121.xxx.225)

    우짜다가....ㅠ

  • 8. 에구
    '13.2.2 12:16 AM (118.38.xxx.107)

    전 오늘 삼중추돌 당한 벤츠 봤는데...
    시내에서 막힐 시간이 아닌데 막혀서 이상하다 했는데 앞으로 갔더니 삼중추돌 사고가...
    젤 앞에 은색 벤츠 그 뒤에 그냥 승용차 젤 뒤엔 트럭이었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되나요? 서로 앞차 물어주는지 아님 젤 뒤에서 다 물어주는지...? 하여튼 안됐다 싶더군요

  • 9. ocean7
    '13.2.2 12:18 AM (50.135.xxx.33)

    천만원이든 무슨 걱정이세요?
    초뵐떈 인사사고만 없음 됩니다
    본인 부담금 을 얼마에 책정하고 보험을가입했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몇십만원 아닌가요?
    그것내고 보험처리하면 되죠
    보험가입이유가 그건데요

  • 10. 에혀
    '13.2.2 12:20 AM (183.98.xxx.7)

    장롱면허 3년에 연수 이틀 받으시고 도로 나가셨음 과하게 용감하셨네요.
    이제라도 꼭 연수 더 받으세요.
    할증되실 보험료만 더 연수에 거대한 투자하셨음 좋았을텐데..

  • 11. 고정점넷
    '13.2.2 12:20 AM (116.121.xxx.45)

    에구 초보가 비오는날...
    운전대 놓지 마시고. 초보일땐 무리하게 차 빼거나 움직이지 마세요. 기다리거나 봐달라 하거나.
    괜히 사고나서 운전대 손 놓게 되요~

  • 12. 에구
    '13.2.2 12:23 AM (118.38.xxx.107)

    서로 앞차 물어주나요? 그렇담 중간에 승용차 넘 안 됐네요...
    마침 신호 걸려 바로 옆에서 보니까 벤츠는 별로 안 상했는데... 그래도 가격 많이 나올테고.
    트럭은 워낙 튼튼하니까 뭐... 싶은데... 트럭에 받혀서 중간 차는 많이 상했더라구요 ㅠ

  • 13. 이젠
    '13.2.2 12:28 AM (175.212.xxx.133)

    꺼억 우째요..ㅠ

    연수 더더더 많이 받으세요. 저도 장롱면허 10년만에 탈출했는데 남편연수 한 20일인가 꾸준히 받았어요. 돈 안내니까 맘껏하고 좋네~! 그러면서..

  • 14. 원글
    '13.2.2 12:29 AM (220.82.xxx.39)

    실비에 일상생활배상책임 1억 한도가 있는데 이걸로 처리할 수는 없는거죠?ㅠ.ㅠ

  • 15. 원글
    '13.2.2 12:32 AM (220.82.xxx.39)

    이젠 남편과 같이 탈 수 있을때 하려구요..

  • 16. 삼중충돌
    '13.2.2 2:05 AM (14.63.xxx.97)

    삼중충돌일 경우
    도로에서 정차 상태에서 제일 뒤차가 박아서 난경우에는 제일 뒤차가 물고요.
    쾅 박은후 다시 뒤에서 박았으면
    자기 앞부분과 앞차 뒷부분에 대한 책임이 있는것으로 알아요.
    제가 올림픽 도로 교통정체로 정차중에 뒤에서 받쳐서 앞차와 그 앞차까지 4중충돌 사고 났었는데 제일 뒤차가 다 물었거든요.
    그리고 주차된차를 긁었으면 그차가 주차위반이 아니면 과실 없을거예요.
    제가 주차된차를 옆에서 나오는차 피하려다 받았었는데 렌트비까지 다 물어줬어요.

  • 17. 블랙박스
    '13.2.2 2:28 A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어제 이승연 백인에서 여성운전자~~뭐 해서 봤는데요 자해공갈단들땜에 블랙박스 달고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들더라구요 그리고 교통사고처리에도 유용하게 쓰이고요
    남편한테 연수보다 돈내고 연수받으시는게 훨씬 효과적일거라 생각됩니다. 스트레스도 덜 받고요.
    3중 4중추돌은 상황에 따라 다르죠 저희남편 추돌사고냈었는데 앞차를 박아서 그 앞차가 앞앞차를 박고.. 다 물어줬어요

  • 18. ..
    '13.2.2 7:51 AM (119.67.xxx.137)

    고속도로에서 비싼 외제차 운송하는 대형 트럭을 살짝 부딧혔는데 운송중인 외제차가 모두 트럭에서 떨어져서 부셔졌자능.... 10억 가까이 나온 사고도 있었어요 에휴~

  • 19. 보험
    '13.2.2 8:41 AM (58.235.xxx.231)

    사고나면 총횟수, 금액으로 할증요율이 결정되요.
    갱신하기 전에 보험사 전화해서 물어보면 대강 액수 나와요.
    그리고 사고 나면 3년간 할인유예됩니다.
    내차를 누가 긁고간 것 자차처리해도 할증되요

  • 20.
    '13.2.2 9:09 AM (39.7.xxx.98)

    연수비 절대 아끼지 마세요.
    연수비는 자신감과 두려움을 돈과 바꾸는 거 랍니다.

  • 21. ...
    '13.2.2 10:46 PM (1.226.xxx.153)

    이틀연수에,, 토욜일 마트,,,
    연수비는 아끼지 마세요

  • 22. 아....
    '13.2.2 11:14 PM (121.146.xxx.172)

    자신의 할증료만 걱정 되시나 봐요 타인의 보험료까지 오르는 건 생각하지 않고요...

  • 23. 윗님
    '13.2.8 4:29 AM (175.223.xxx.222)

    상대방은 자비로 한다네요.
    제 차 50만원 견적이니 저에게 5만원 준다고
    하고요.
    본인차 1200만원의 120만원도 본인이 지불하는데..결론적으론 금액적으로 오히려 이득
    보네요. 불법적인 방법으로요.
    자세한건 안쓰겠습니다.

  • 24. 윗윗님
    '13.2.8 4:30 AM (175.223.xxx.222)

    토요일 아니고 금요일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258 매생이 부침 어찌하면 맛있나요.. 4 매생이 2013/03/07 2,171
227257 전자담배? 7 혹시 2013/03/07 1,197
227256 중2딸 공부가 하기 싫다네요 ㅠ 12 믿음이 2013/03/07 2,428
227255 패션 얘기가 많아서요.. 저같은 스타일은 어떻게 옷을 입어야 세.. 10 세련되지고 .. 2013/03/07 3,447
227254 신세계 SSG 푸드마켓.완전 제 스퇄.ㅠㅠㅠㅠㅠㅠ 9 .. 2013/03/07 4,846
227253 초등 6학년이 출간한 단편집 '내 생애 첫 파티' 4 슈맘 2013/03/07 1,113
227252 개신교 광신도가 너무 싫어요. 16 아멘 2013/03/07 2,435
227251 종교문제 제사문제 때문에 죽겠네요. 15 ㅗㅗ 2013/03/07 2,653
227250 바보짓해서 금전적 손해를 왕창 본 분 계시나요? 17 혹시 2013/03/07 2,926
227249 남편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글보고 생각이 나서.ㅎ 7 ㅋㅋㅋ 2013/03/07 1,793
227248 스케일링 의료보험 적용되나요? 6 치과 2013/03/07 2,234
227247 찾아주세요!! 키톡에서 봄이오면 꼭 가보고싶었던곳 2 죽갔네~ 2013/03/07 1,122
227246 맛있는 소고기미역국 끓이고 싶어요 19 aloka 2013/03/07 2,983
227245 테이블세팅 잘 하시는 분 계신가요~?^^ 2 ........ 2013/03/07 1,509
227244 피아노 학원비 질문요 5 ,, 2013/03/07 3,031
227243 여성 징집의 당위성 하나. 37 리나인버스 2013/03/07 1,532
227242 초등 독서 토론 조언구해요. 써니큐 2013/03/07 540
227241 트위드자켓 어떨까요? 4 40대 2013/03/07 1,985
227240 일본에 사시는 님들 또는 일본 가정식 음식 잘 아시는 분들..질.. 5 망고망고 2013/03/07 1,656
227239 왜 사람들이 전쟁얘기하는거죠? 27 근데 2013/03/07 3,819
227238 멋모르고 감자랑 당근 한박스 씩을 샀는데.. 9 새글 2013/03/07 2,070
227237 박근혜가 지금도 일안하고 있다네요. 34 ... 2013/03/07 4,479
227236 여성 청결제랑 여성 세정제랑 다른거에요? 2 .... 2013/03/07 2,910
227235 담임샘 조문가는게 괜찮을까요? 3 중1 2013/03/07 1,257
227234 변태마왕에서 닉네임 리나인버스로 변경 신고합니다. 26 리나인버스 2013/03/07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