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전 EBS어머니

급반성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3-02-01 23:22:34
홍진경어머니가 나오셨어요
잔잔하고 고운분이시네요 큰소리한번 안내고 사는분같아요 늘 기도하고 흔들리지않게 중심잡고 살아오셨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나는 어떤엄마로 기억될까 겁나고 부끄러워지네요
IP : 125.186.xxx.7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특이했어요.
    '13.2.2 12:24 AM (125.177.xxx.27)

    홍진경을 그렇게 어린 나이에 생활전선에 내보냈으면..딸 마음에 상처가 났어도 벌써 많이..여기 82에서 한풀이 하듯이 될텐데..그 와중에도 눈물로 미안해하면서 바르게 이끈것을 보니, 그 엄마가 돈을 벌 수 없는 상황에도 굉장히 특이할만큼 노력하면서 살았다는 것을 알았어요.
    중3인 딸에게 생계를 맡긴다는 것이 너무 특이한 경우기에 저거 위선아닐까 했는데, 그 엄마가 미안한 마음과 죄스러운 마음 가운데 노력하는 것이 참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잘되게 할 수 있는 거구나 싶었어요.
    잔잔하고 곱단 표현이 맞네요.
    그런데 그거 보다보니 정말 그 모임에 있던 멤버들이 어찌 그렇게 하나같이 소녀가장들이었는지..이소라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소녀가장이어도 홍진경 엄마 같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참 쉽지 않은 일이데, 특이한 사연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010 오월에 한자능력시험 6급 시험 준비중이예요 (초1) 3 ㅇㅇ 2013/03/28 1,090
235009 댄스배운후기 7 천재댄서 2013/03/28 2,111
235008 교통사고치료완료후목디스크증상이 사고 2013/03/28 499
235007 급해요)^^가재울뉴타운^^ 14 블루슈가 2013/03/28 4,501
235006 제주당근 박스로 사려면 제주농협에 알아봐야하나요? 1 ... 2013/03/28 794
235005 입학사정관제 등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 오는 8월 발표 6 베리떼 2013/03/28 1,443
235004 어릴때 무조건 놀리란말듣다가 망해요 55 촌마게 2013/03/28 10,162
235003 급질//돈봉투만드는법 1 봉투 2013/03/28 539
235002 안 사돈 어른 첫 생신 챙겨야 할지.. 5 잘몰라서 2013/03/28 9,309
235001 독립하니 돈이 안모인다는 글보니 없는집 여자팔자 6 여자일생 2013/03/28 2,491
235000 풀무원 녹즙이나 유산균 괜찮은가요~? 3 풀무원 2013/03/28 1,419
234999 놀고있는 아들 14 외로운딸 2013/03/28 4,072
234998 요즘 몸이 이상합니다... 3 1년후 2013/03/28 1,209
234997 돌잔치 답례품 수량 10 어렵당 2013/03/28 2,444
234996 모터쇼에서 모델신체일부 찍는거에 대한 관점 2 빨리요리해줘.. 2013/03/28 695
234995 쇼핑몰 적립금 관해서요~ 2 ^^ 2013/03/28 643
234994 홍은희.아들이랑 뉴욕여행중.jpg 3 ,, 2013/03/28 3,897
234993 6학년 여자아이 트레이닝복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1 ..... 2013/03/28 691
234992 기적의 쑥훈증 14 약쑥최고 2013/03/28 6,889
234991 청주에서 3살 아이가 통학차에 치었데요. 너무 슬퍼요. 4 .. 2013/03/28 1,469
234990 이런 여자는 지저분한걸까요? 23 ........ 2013/03/28 5,622
234989 티파니 반지.. 티파니 2013/03/28 1,189
234988 추억의 도보여행 9 쉰훌쩍 2013/03/28 1,065
234987 초등역사책 추천해주세요 2 얼렁뚱땅 2013/03/28 1,641
234986 며칠전 농협 해킹사건 국내 아이피로 결론 난거죠? 2 해킹사건 2013/03/28 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