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심식사 남직원이 같이 먹자고 할 경우 단둘이 먹으면?
1. ....
'13.2.1 10:59 PM (110.70.xxx.103)유부녀시라면.원글님.남편이.여직원과 단둘이 식사를.해도 괜찮은가를 생각해보면 답이.나오겠죠.
2. 경영이
'13.2.1 11:02 PM (112.169.xxx.120)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남편이 단둘이 먹는거 정말 싫지요. 그런데 저렇게 식사 같이 하자는 남직원들이 많아 제가 사회생활하는데 너무 막혔다 싶어서 여쭙니다
3. ---
'13.2.1 11:06 PM (94.218.xxx.165)가끔 우리 부서는 아닌데.
-> 왜 먹자고 하나요??
남편이랑 상의하세요.4. 경영이
'13.2.1 11:14 PM (112.169.xxx.120)이번 경우는 그냥 평상시 저를 알고 있다가 안면을 트게되서 친해지기는 의도가 큰 거 같아 먹기로 했지요.
어뜬 남직원은. 만나서 커피 한잔 하자해서. 해줬더니 그 담날부터 저녁먹자고. 노래를 불러(이 경우는 다른 사람 한명 해서 먹자해도 싫다하고 단 돌만으로 고집) 거절임을 알아들을 줄 알고 시간없다고 미루다가. 못알아먹길래 부담스럽다고 싫다하니. 성녀나셨네요 하면서 이상한 여자 취급.
제가 ㅁ남녀를 떠나 동료로 생각해야하는데 민감하게받아들이나 싶더라고요5. ...
'13.2.1 11:19 PM (211.246.xxx.101)불량한 의도가 있어보이는 사람이 아니라면 남자라고해서 점심식사까지 피하지 않습니다... 점심식사나 커피타임도 중요한 동료간의 교류시간이라 생각합니다.
6. 경영이
'13.2.1 11:22 PM (112.169.xxx.120)막강은 아닌데 언젠가 도움받을 수는 있는 업무이고요. 외려 우리부서 남직원들은 제가 남자들 편하게 못대하는거 알고 있어서인가 식사 한번 따로 한적 없네요.
7. 퐁퐁
'13.2.1 11:31 PM (1.248.xxx.214)식사하자는 의도가 이상한거 아니면 동료와의 점심식사가 그리 이상할까요?
너무 불편해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은데요~
업무일로 서로 도움주고받을수 있는거구여~
쿨~~ 하게 생각하세요~8. 흐음
'13.2.1 11:32 PM (121.190.xxx.130)혹시 여자직원이 별로 없는 회사인가요? 꼭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보지는 않지만 대부분 남자직원들은 자기네끼리 우루루 몰려가서 밥 먹고 커피마시고 담배피우는 게 더편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타이밍이 맞아서 같이 밥 먹게 되면 모를까 일부러 시간까지 맞춰서 밥 먹자고 하는 게 뭔가 자연스럽지는 않네요. 더구나 다른 부서라면서요.
9. 그냥
'13.2.2 8:14 AM (223.62.xxx.236)전 공대 출신에 회사에서도 저 빼고는 죄다 남자라 그런지 단둘이 밥 먹는게 신경 쓰이는 일인지 몰랐네요.
팀장급이라 밑에 직원들이랑도 어쩌다 보면 둘이서만 먹게 되는 경우도 있고 차타고 둘이서만 현장 다닐때도 많은데....
뭔가 여자로써 밥 먹자고 하는것과 일 때문에 먹자고 하는건 딱 알수 있지 않나요. 그냥 편하게 생각 하시면 될꺼 같아요.
참 입장 바꿔서 남편이 기분 나쁘지 않겠나 하실까봐 미리 말하는데 반대로 저희 남편은 여자 팀장에 혼자 남자인 팀에서 일해요. 남편도 저랑 비슷한 상황이 많아서 기분 나쁘하고 그러지 않아요. 다 성별과 관계없이 회사 동료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10. ..
'13.2.2 10:14 AM (223.62.xxx.254)직장 경력 좀 된 사람으로서 남자동료와 둘이 식사한다는게 왜 신경이 쓰이는 일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직장문화가 조직마다 이렇게 다른 건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4911 | 프로폴리스 액체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2 | 비염있어서 .. | 2013/02/02 | 6,994 |
214910 | 주방 배수구에서 소리가 나요 2 | 왜 이럴까요.. | 2013/02/02 | 3,151 |
214909 | 재혼 참 어렵네요 12 | 츤데 | 2013/02/02 | 10,055 |
214908 | 제네시스 후속 출시 관련 아시는데로 말씀좀 해주세요. 2 | 베네치아 | 2013/02/02 | 1,230 |
214907 | St.John인가 하는 브랜드는 가격이 어느정도에요? 6 | san | 2013/02/02 | 1,860 |
214906 | 어디서 오는걸까... 2 | 궁금해 | 2013/02/02 | 687 |
214905 | 40대중반 아둥바둥에서 잠시 벗어나렵니다 1 | 다시 | 2013/02/02 | 1,784 |
214904 | 꿈 해몽 해 주실래요? 1 | 걱정 | 2013/02/02 | 896 |
214903 | 결혼문제 4 | 라랄라 | 2013/02/02 | 792 |
214902 | 걷기운동 하시는 분들 좀 봐주세요^^ 3 | ... | 2013/02/02 | 1,969 |
214901 | 늙은호박 사용법 5 | ㅁㅁ | 2013/02/02 | 2,276 |
214900 | “성차별적 양육방식이 재난 취약성 키워” | 런던 | 2013/02/02 | 562 |
214899 | 저 고민상담좀... 2 | 코라코라 | 2013/02/02 | 661 |
214898 | 시조카 대학입학 얼마가 적당한가요? 8 | 손님 | 2013/02/02 | 2,644 |
214897 | 넥타이포장해야하는데 도움 좀 주세요 4 | 고민 | 2013/02/02 | 1,275 |
214896 | 조용히 이혼준비를 할려고요.... 4 | 이제준비하자.. | 2013/02/02 | 4,448 |
214895 | 이이제이 - 27회 대우 김우중 특집 올라왔네요. 3 | 이이제이 | 2013/02/02 | 886 |
214894 | “성폭력을 둘러싼 ‘시선’이 변해야 해요” 1 | 시선교정 | 2013/02/02 | 434 |
214893 | 옷 입고 갈 데가 없어서 슬프네요 ㅠㅠ 7 | 에잇 | 2013/02/02 | 2,980 |
214892 | 베스트글의 진상글 보고 저두 ㅎㅎ 4 | 선인장꽃 | 2013/02/02 | 1,950 |
214891 | 일베에 "안녕하십니까? 친하게지내요" 올렸더.. 7 | 뉴스클리핑 | 2013/02/02 | 1,532 |
214890 | 어제 베스트글 옛동창의 엄마 결국 사기였나요? 4 | 무섭다 | 2013/02/02 | 3,339 |
214889 | 계단 난간 어디서 수리해야되는지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1 | beeswa.. | 2013/02/02 | 491 |
214888 | 미국드라마 "길모어 걸즈"에서요.. 9 | 날개 | 2013/02/02 | 2,077 |
214887 | 가전제품 10년이상 쓰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25 | 물욕ㅋ | 2013/02/02 | 3,6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