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라면 한그릇 했어요~
작성일 : 2013-02-01 22:44:08
1482999
남편은 출장이 없어요 많아야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
그런데 오늘 출장갔어요
남편이 워낙 흐트러짐이 없는 사람이라
밤늦게 뭐 먹는것도 눈치보이고 늦게까지 tv 인터넷도 맘껏못하고 살았어요
저녁식후엔 애들이랑 놀아주거나 차마시며 조용히 책이나 보는 사람이라
가끔 맥주한잔 하고싶은저를 이해못해요
이른아침 온가족이 둘러앉아 정성이담긴(중요) 밥상을 함께하는걸 행복해하는그런..
반면 저는 한번씩 일탈을 꿈꾸는..
그러나 겔혼해 십년넘어가니 적당히 맞추고 사는게 정신건강에도 낫겠더라구요
남편이없는밤
후루룩 라면 한그릇하고 감춰둔 맥주 한캔에 이곳 82가
저에겐 일탈이네용)^^
IP : 119.69.xxx.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생각중...
'13.2.1 10:51 PM
(121.162.xxx.91)
저도 어제 못먹었던 불닭면을 지금 먹을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어쩔까요? ^^
2. 다들
'13.2.1 10:54 PM
(116.121.xxx.125)
이러시는군요....
남편의 유혹부터 라면에 맥주.......
풋! 그런다고 제가 먹을줄 아세요???????????
전 결단코 오늘밤 안 먹는다구욧!!!!!!!!!!!!
3. 원글
'13.2.1 11:04 PM
(119.69.xxx.57)
윗님 강한부정은 긍정이라고 배웠어요 그쵸?^^
4. 원글
'13.2.1 11:06 PM
(119.69.xxx.57)
불닭면이 뭐여요? 어쨌든 안주.. 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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