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사분담 잘하는 남편은 잠자리가 부실하다는군요.

가사분담과 잠자리 조회수 : 5,882
작성일 : 2013-02-01 22:31:40

집안일 많이 돕는 남편, '밤일' 오히려 뜸해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30201_0011809666&cID=1...

[전략]

요리와 청소, 빨래 등 전통적으로 아내들이 하던 일을 많이 도와주는 남편은 결혼생활을 좀더 잘 운영할 수 있을는지 모른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달리 이런 남편들이 그에 대한 보상으로 아내와의 잠자리를 더 많이 갖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그렇지 않은 남편들보다 아내와 잠자리를 함께 하는 회수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USA 투데이지가 1일 시애틀의 워싱턴 대학과 스페인의 후안 마치 연구소의 공동연구 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대신 잔디 깎기나 자동차 정비, 운전, 가계 비용 결제 등 전통적으로 남편들의 역할로 간주돼온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남편들이 아내와 잠자리를 더 많이 함께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워싱턴 대학과 후안 마치 연구소가 미 사회학리뷰지 2월호에 게재한 연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또 아내들의 경우에도 전통적인 아내의 역할에 충실한 여성들이 남편과의 잠자리 회수가 더 많았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남편이나 아내들 모두 전통적인 성 역할에 충실한 배우자들에게 더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1992년부터 1994년 사이에 결혼한 미국의 이성 커플 4500쌍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모든 커플들의 한 달 평균 잠자리 회수는 5회였다. 그러나 전통적인 남편의 역할에만 충실한 남편은 이보다 한 달 평균 1.6회 아내와 잠자리를 함께 하는 회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사 일을 많이 돕는 남편들은 이보다 잠자리 회수가 떨어졌다.

아내들도 여성의 역할에 충실한 아내가 섹스 회수가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성관계 회수는 남편이나 아내의 소득 수준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략]

 

소득 수준과 무관하다는 게 뜻밖이네요.

남자들의 경우 못 벌어 자신감이 쪼그라들면 그곳도 쪼그라든다는 게

전통적인 인식이었고

여자가 잘 벌면 남자가 기가 죽어서 또 잠자리가 부실해진다는 게

전통적인 인식이었는데.... ^^;;

 

IP : 60.241.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
    '13.2.1 10:35 PM (220.124.xxx.28)

    잘 안하는 놈은 뭐여ㅜㅜ

  • 2. ..
    '13.2.1 10:37 PM (14.52.xxx.192)

    그럼 집안일을 많이하는 중국남자들은????

  • 3. @@
    '13.2.1 10:37 PM (211.225.xxx.198)

    집안 일도 안 하고....
    밤 일도 못 하고.....
    아이고! 내 팔자야....ㅠ

  • 4. 스뎅
    '13.2.1 10:39 PM (124.216.xxx.225)

    211.225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토닥....ㅠ

  • 5. 나는
    '13.2.1 10:43 PM (122.37.xxx.113)

    집안 일 잘하고 밤일 뜸한 남자가 더 좋다. 해봤자 뭐 3분만 지나면 재미없는 거 자주해서 뭣할라고.

  • 6. 이건 아니라고 봄...
    '13.2.1 10:57 PM (122.36.xxx.73)

    울집에도 둘다 못하는 남자있음..

  • 7. ㅇㅇ
    '13.2.1 11:07 PM (86.160.xxx.71)

    우리집에도 집안일 밤일 안하는 놈 하나 삼.

  • 8. zzz
    '13.2.1 11:22 PM (115.139.xxx.23)

    웃기는 소리
    울 남편, 가사일 잘 도와주고 밤일도 잘 해요..^^

  • 9. gauss
    '13.2.1 11:35 PM (1.240.xxx.121)

    수년 간 수천 쌍을 조사한 연구결과가 단 한 건의 경험으로 부정되네요.

  • 10. dlelaos
    '13.3.21 11:08 AM (116.38.xxx.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312 친구 가게여는데 보증금 빌려줄 예정인데요 9 .. 2013/03/07 1,737
227311 흰머리 염색하기 시작하면 숏커트가 나은가요? 3 서럽다 2013/03/07 2,499
227310 (곧 펑할게요..) 요새도 의사랑 결혼하면 열쇠3개..? 36 궁금이 2013/03/07 22,239
227309 토요일에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5 지방사람 2013/03/07 1,583
227308 아이 책가방...제가 너무하는 건가요?? 20 가방 2013/03/07 4,587
227307 자살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6 ㅎㅎ 2013/03/07 2,639
227306 주방보조 일에 취직했어요 8 취직 2013/03/07 12,125
227305 의사실수로 아기 귀안쪽에서 피가나는데요 9 알면서도 2013/03/07 2,009
227304 시어진 무말랭이 무침 어찌하오리까? 4 구제될까요?.. 2013/03/07 851
227303 운전연수 강사하는 분 중에 손등 꼬집는다는 분? 9 ... 2013/03/07 1,641
227302 고등학생중 윤선생영어 하는분 있나요 윤선생 2013/03/07 875
227301 홍차버섯 먹어보려는데 구입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과라나쥬스 2013/03/07 2,607
227300 영양사 규정 질문 7 영양사분들 2013/03/07 1,718
227299 아이 낳으면 예쁘고 사랑스럽나요? 16 궁금해요 2013/03/07 2,625
227298 어린이집차량기사님께 선물은 뭐가 좋을지 4 ... 2013/03/07 1,981
227297 전세 내놓고 얼마만에 계약들 하셨나요? 3 전세어렵다 2013/03/07 1,320
227296 자게 운영 규칙대로 신고할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4 리나인버스 2013/03/07 717
227295 유치원생의 한글 교육 반대 어떻게 생각하세요? 23 한글 2013/03/07 2,428
227294 중학생 반장 부반장이 될 경우... 8 반장 부반장.. 2013/03/07 4,447
227293 오늘 벨리댄스학원에서.. 2 dhsmf 2013/03/07 1,563
227292 34요금제 쓰시는분들 데이터 얼마나 주나요? 16 스마트폰 2013/03/07 6,681
227291 이건 뭐 거의 사기수준 이네요 ㄷㄷㄷ 1 사랑하는별이.. 2013/03/07 2,179
227290 너무 웃기는 초보 운전 문구.. 48 이런 것.... 2013/03/07 18,800
227289 치매시 국가 보조금 받을수 있나요? 3 .... 2013/03/07 2,924
227288 한달만에 운전하기.. 2 ... 2013/03/07 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