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의 사람들 참 여러부류네요.

가지가지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3-02-01 21:56:30

제가 집 매매 하려고 내놨는데요.

오시는 분들이 참 다양하네요. 몇몇분들은 너무 어이없어서 이렇게 글 올려서 속풀이나 좀 하려구요.

집 보러 와서 분양가는 왜 물어 보나요?  그래서 분양가 물어 보는건 실례 아니냐고 했어요.

그리고 어떤 부동산 업자는 손님 모시고 와서 자기네들이 한술 더 뜨네요. 10년 다 되 가는 아파트 문짝 시트지 아래부분

들뜨는거 꼼꼼히 보라는 둥 손님이 화단 나무로 씌운거 보더니 이집은 이렇게 돼 있네 하니 그건 꾸미기 나름이라고...

말하는거 보니 이미 같은 평수 다른걸 보고 온것 같은데 비교해 보라고 하는듯.....

자기 물건 팔기 위해 조인트된 부동산(제가 매매 부탁해 놓은 부동산)의 물건(아파트)는 비교의 대상으로 데리고 온 듯한 뉘앙스....... 제 부동산업체사장님은 안 따라 오셨어요.

 

사람들이 참 여러부류네요.

IP : 1.244.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 10:00 PM (1.242.xxx.139)

    저는 어떤 사모님필나는 아줌마가 와서 슥 보고 나가면서 짐이 참 많네요, 그러더군요.
    댁이 내 짐까지 사줄거 아님 참견마쇼 하는 소리가 목까지 찼다 겨우 넘겼어요.

    그리고 장판무늬가 원래 나무결 거무스름한 거였는데 그걸보고 저 있는데서 부동산아저씨한테 이거 때죠? 이렇게 묻는 아짐도 있더군요.헐

  • 2.
    '13.2.1 10:03 PM (1.241.xxx.27)

    집을 사러 갔는데요. 보여준대서 갔더니 애들 보더니 애들이 뛰는애냐 안뛰는애냐..(자기네가 꼭 아래층인데 위에층 세주는거처럼.) 그리고 안뛴다.조심해서 산다 그랬는데도 혼자서 뛰는애네 뛰는애야. 애들은 뛰지 애들은 뛰어 이러고 강아지 껴안고 혼잣말 하는 모녀를 봤어요.
    그리고 결국 부동산 통해서 들은 말이 애 있는 집엔 안판다고 그랬대요.
    그게 말이 되나요.
    애 있어서 집을 안판다니.

  • 3. ........
    '13.2.1 10:07 PM (1.244.xxx.167)

    그 분이 당황하기는 좀 했을듯 해요. 하지만 제 입장에선 분양가를 얘기할 수 없는게 가격이 꽤 오른 상태라 다 얘기하면 년수도 10년 가까이 됐구 이제 더 이상 오를듯 하지 않아 이래저래 얘기 곤란한거죠.
    그리고 분양가야 알려고만 한다면 굳이 매도자랑 서로 얼굴 화끈거려 가며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본인이 부동산 쪽이나 동네 오래된 가게 가서 슬쩍 떠 봐서도 대략 알 수 있는 문제죠.

    그리고 또 황당스러웠던 적은 대뜸 오븐이 작동 되냐구 묻는 분도 있더군요.
    그래서 이 분은 집에 관심 없구 다른데랑 비교해 보려구 그냥 한번 들렸구나 그런 생각 들었어요.

  • 4. 년매출2억
    '13.2.1 10:07 PM (203.226.xxx.88)

    저희 시댁에 집보러온사람은
    이렇게 짐많은집은 첨봤다 뭔짐이 이리많냐

    짐도 집과함께 사실건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740 '나 혼자 산다' 재미있지 않나요? 12 ... 2013/04/07 4,190
238739 손태영 연기 못하네요. 아이유가 차라리 나을정도.. 그래도 얼굴.. 12 손태영 2013/04/07 4,664
238738 저 지금 예전 인간극장 보는데요.ㅋㅋ 2 ㅋㅋㅋ 2013/04/07 2,428
238737 왕따에대한 잡설 4 왕따에대한잡.. 2013/04/07 2,786
238736 여자의 적은 여자 11 연하남 2013/04/07 3,763
238735 할머니 할아버지 나오는 박카스 광고 8 요즘 2013/04/07 3,047
238734 생리대 중형,대형 어디제품이 나은가요? 14 ... 2013/04/07 2,790
238733 아이가 비비탄을 맞고 왔는데... 20 타인 2013/04/07 3,890
238732 대통령의 아이들 레기나 2013/04/07 691
238731 이사를 하고는 너무 화가나서 편지를 썼어요 4 코스코 2013/04/07 3,271
238730 혹시 얼굴교정기 헤드랑이라는거 써보신분? 1 ?? 2013/04/07 4,153
238729 두통이 너무 심해요.. 이번 감기증상이 이런가요 3 2주째감기 2013/04/07 1,590
238728 전쟁나면 운동장으로 대피? 일선학교 전쟁 매뉴얼 '깜깜' 1 전쟁에 대비.. 2013/04/07 1,488
238727 친구 스마트폰으로 찍은 동영상 내 폰이나 컴으로 옮기려면? 2 갤럭시2 2013/04/07 871
238726 자주국방이 해답인데 2 평화 2013/04/07 530
238725 일제 잔재 없앤다…종묘~창경궁 83년만에 복원 10 문화재 2013/04/07 1,635
238724 욕조얼룩 2 깔끄미 2013/04/07 1,654
238723 작년6월16일에 결혼하고 오늘 아기낳었으면 46 속상 2013/04/07 13,124
238722 유재석이 비호감으로 보이는 광고 5 쫌.. 2013/04/07 3,247
238721 절약도 정도껏.. 67 절약이라 2013/04/07 21,105
238720 유산균은 언제 복용해야 젤 효과적인가요? 3 .... 2013/04/07 7,007
238719 소래포구 젓갈용새우 물때와 시간.. 2013/04/07 2,650
238718 강지환이 너무 좋아요 25 ... 2013/04/07 3,876
238717 후리지아 한다발 2 후리지아 2013/04/07 1,438
238716 만두를쪘는데요..붙어서 터지네요 6 아놔.. 2013/04/07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