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시야 살짝 바깥 쪽으로 벌레가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화들짝 놀라서 쳐다보면 아무것도 없어요.
컴하다가도 책상 옆으로 뭐가 지나가는거 같고,
서 있다가도 뒤편 바닥쪽에 뭔가가 느껴져서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고.
티뷔 보다가도 천장 쪽에 뭐가 휙 지나가는거 같아 보면 없어요.
왜 이럴까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집에 벌레는 없어요.. ㅠㅠ가끔 시야 살짝 바깥 쪽으로 벌레가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화들짝 놀라서 쳐다보면 아무것도 없어요.
컴하다가도 책상 옆으로 뭐가 지나가는거 같고,
서 있다가도 뒤편 바닥쪽에 뭔가가 느껴져서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고.
티뷔 보다가도 천장 쪽에 뭐가 휙 지나가는거 같아 보면 없어요.
왜 이럴까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집에 벌레는 없어요.. ㅠㅠ비문증이에요..저도 처음엔 겨울에 날파리가..근데 보면 없고,,이상하다 싶고 그랬어요...지금은 좀 퍼져서 확실히 보여요.
첫댓글잔데 안과가서 돈내고 검사했는데 그냥 살으래요..ㅠㅠ 눈영양제먹고 있어요..
이게 떠 있는게 아니고 옆으로 쉬쉬식 지나가는데.. 비문증이 그렇기도 한가요?
비문증은 그냥 떠있는거처럼 보이는거 아닌가요? 움직이나요? ㅠㅠ
눈동자를 돌릴때 나타났다가 사라지지않나요?
저도 그런데 항상 보이는게 아니고 눈동자를 갑자기 돌렸을때 나타났다 사라지더라구요
처음에는 원글님하고 증세 똑같아요..눈 움직일때마다 휙~하고 지나가요..테두리만 그럴땐 벌레가 많은 줄로만
알았어요..떠있는게 눈을 우직일때마다 획~움직여요..별로 할건 없대서 눈 영양제먹는데 효과는 글쎄//
저는 예전에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때 그랬거든요. 날라다닌는 벌레가 아니라 바퀴벌레요 ㅜㅜ 정말 싫어하는데 자꾸 휙 지나가고 보면 없고.. 불꺼있는데도 저 앞으로 지나가거 같고.. 당시 정신병의 일환이 아니였나 싶어요.맨날 자살하고 싶었을때라.. 자세한 병명이 저도 궁금하네요..
눈 움직일때 나타나지 않아요.
그냥 노트북 모니터 보고 있는데 옆으로 슈슈슉 지나가서 깜짝 놀라 보면 없어요.
티뷔 볼때도 그냥 가만히 보고 있는데 천정으로 슈슈슉 지나가요.. ㅠㅠ
떠있는게 아니라 기어가요.. ㅠㅠ
맞아요. 날라다니는게 아니라 바퀴벌레처럼 기어가요.. ㅠㅠ
정말 소름끼쳐서 쳐다보면 없어요.
어쩔땐 정말 바퀴벌레일까봐 못쳐다보고 애들 막 불러요. 여기 혹시 벌레 있냐고..
그럼 애들이 없다고 해요.
힘든 일은..지금 그다지 없는데...
신경 안쓰려고 하는데요.
정말 소름이 좍 돋고 꺅~소리날 정도로 놀라거든요.. ㅠㅠ
그러니 평소엔 까먹고 있다가 이렇게 한번 이러고나면 진이 다 빠져요.
이 글 쓰기 전에도 오른쪽 팔 아래 부분으로 벌레가 스르륵 기어들어가서
제가 막 놀라서 오금이 저렸거든요. ㅠㅠ
이런건 도대체 진료라도 받으려면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가정의학과 찾아가면 될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8124 | 제주 샹그릴라 요트 괜찮은가요? 2 | 제주 | 2013/03/09 | 1,809 |
228123 | 나홀로 상속등기를 하는데요... 7 | 혼자는 어려.. | 2013/03/09 | 2,126 |
228122 | 그것이 알고싶다...무섭네요 ㅠㅠ 11 | ,,, | 2013/03/09 | 13,541 |
228121 | 4개월 아기가 38도일때 5 | 서하 | 2013/03/09 | 1,752 |
228120 | 우연히 디카프리오를 봤어요 13 | 진홍주 | 2013/03/09 | 12,188 |
228119 | 비용걱정에 아람단 하지말라하는게 참 맘아프네요 19 | 아람단 | 2013/03/09 | 8,480 |
228118 | 묵은지 맛있는 곳 아세요..??? 2 | 묵은지 | 2013/03/09 | 1,263 |
228117 | 안 끈끈하고 뽀득 뽀득 한 깔끔한 샴푸 추천좀 6 | .. | 2013/03/09 | 1,818 |
228116 | 이수경.이쁜가요? 15 | 코순이 | 2013/03/09 | 4,716 |
228115 | 남자 이 조건이면 어떤거예요? 10 | .... | 2013/03/09 | 2,315 |
228114 | 아파트 1층 남향이랑 동향중 어디로 가야 할까요? 6 | 땡글이 | 2013/03/09 | 2,344 |
228113 | 그것이 알고싶다랑 인간의 조건중 뭐 보실거에요? 4 | .. | 2013/03/09 | 1,991 |
228112 | 더러운 남편때문에. 침대 시트 얼마만에 세탁하세요? 8 | 짤순이 | 2013/03/09 | 4,495 |
228111 | 쌍둥이 이름 추천해주세요 10 | .... | 2013/03/09 | 2,902 |
228110 | 3개월 아가가 엄마한테 삐졌어요 13 | 동동 | 2013/03/09 | 4,184 |
228109 | 성형외과 직원들.jpg 25 | /// | 2013/03/09 | 15,721 |
228108 | 32평 도배비용 6 | 도배 | 2013/03/09 | 5,897 |
228107 | 엄마가 자살하면 유서에 아이로 지정해도 아이 아빠에게 가나요? 33 | 만약에 | 2013/03/09 | 14,407 |
228106 | 이불청소기 추천 해주세요 2 | 바바렐라 | 2013/03/09 | 1,377 |
228105 | 오늘 셜록 홈즈하는 날인가요? 6 | 궁금 | 2013/03/09 | 1,670 |
228104 | 두드림 보고 놀랐습니다. 문훈숙 25 | 신기하네요 | 2013/03/09 | 15,068 |
228103 | 제가 사 놓고 잊고 있는 책을 아버지가 읽으시는데 | ..... | 2013/03/09 | 1,003 |
228102 | 어린이집 식단에 어묵,돈까스가 많아요 6 | 어린이집 식.. | 2013/03/09 | 2,204 |
228101 | 비즈공예때 쓰는 금선 어디서 팔까요? 2 | oo | 2013/03/09 | 669 |
228100 | 박원순, 박근혜 대통령에 “공무원은 ‘을’” 2 | 샬랄라 | 2013/03/09 | 1,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