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벌레가 지나가는것 같아요.. ㅠㅠ

뭐지? 조회수 : 4,625
작성일 : 2013-02-01 19:39:37

가끔 시야 살짝 바깥 쪽으로 벌레가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화들짝 놀라서 쳐다보면 아무것도 없어요.

컴하다가도 책상 옆으로 뭐가 지나가는거 같고,

서 있다가도 뒤편 바닥쪽에 뭔가가 느껴져서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고.

티뷔 보다가도 천장 쪽에 뭐가 휙 지나가는거 같아 보면 없어요.

왜 이럴까요? 뭐가 문제인걸까요?

집에 벌레는 없어요.. ㅠㅠ
IP : 115.126.xxx.1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 7:43 PM (124.56.xxx.148)

    비문증이에요..저도 처음엔 겨울에 날파리가..근데 보면 없고,,이상하다 싶고 그랬어요...지금은 좀 퍼져서 확실히 보여요.

  • 2. ``
    '13.2.1 7:45 PM (124.56.xxx.148)

    첫댓글잔데 안과가서 돈내고 검사했는데 그냥 살으래요..ㅠㅠ 눈영양제먹고 있어요..

  • 3. 원글
    '13.2.1 7:46 PM (115.126.xxx.100)

    이게 떠 있는게 아니고 옆으로 쉬쉬식 지나가는데.. 비문증이 그렇기도 한가요?
    비문증은 그냥 떠있는거처럼 보이는거 아닌가요? 움직이나요? ㅠㅠ

  • 4. 눈동자를
    '13.2.1 7:52 PM (121.136.xxx.249)

    눈동자를 돌릴때 나타났다가 사라지지않나요?
    저도 그런데 항상 보이는게 아니고 눈동자를 갑자기 돌렸을때 나타났다 사라지더라구요

  • 5. 111
    '13.2.1 7:54 PM (124.56.xxx.148)

    처음에는 원글님하고 증세 똑같아요..눈 움직일때마다 휙~하고 지나가요..테두리만 그럴땐 벌레가 많은 줄로만
    알았어요..떠있는게 눈을 우직일때마다 획~움직여요..별로 할건 없대서 눈 영양제먹는데 효과는 글쎄//

  • 6. ...
    '13.2.1 7:59 PM (182.218.xxx.187)

    저는 예전에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때 그랬거든요. 날라다닌는 벌레가 아니라 바퀴벌레요 ㅜㅜ 정말 싫어하는데 자꾸 휙 지나가고 보면 없고.. 불꺼있는데도 저 앞으로 지나가거 같고.. 당시 정신병의 일환이 아니였나 싶어요.맨날 자살하고 싶었을때라.. 자세한 병명이 저도 궁금하네요..

  • 7. 원글
    '13.2.1 8:01 PM (115.126.xxx.100)

    눈 움직일때 나타나지 않아요.
    그냥 노트북 모니터 보고 있는데 옆으로 슈슈슉 지나가서 깜짝 놀라 보면 없어요.
    티뷔 볼때도 그냥 가만히 보고 있는데 천정으로 슈슈슉 지나가요.. ㅠㅠ
    떠있는게 아니라 기어가요.. ㅠㅠ

  • 8. 원글
    '13.2.1 8:03 PM (115.126.xxx.100)

    맞아요. 날라다니는게 아니라 바퀴벌레처럼 기어가요.. ㅠㅠ
    정말 소름끼쳐서 쳐다보면 없어요.
    어쩔땐 정말 바퀴벌레일까봐 못쳐다보고 애들 막 불러요. 여기 혹시 벌레 있냐고..
    그럼 애들이 없다고 해요.

    힘든 일은..지금 그다지 없는데...

  • 9. 원글
    '13.2.1 8:17 PM (115.126.xxx.100)

    신경 안쓰려고 하는데요.
    정말 소름이 좍 돋고 꺅~소리날 정도로 놀라거든요.. ㅠㅠ
    그러니 평소엔 까먹고 있다가 이렇게 한번 이러고나면 진이 다 빠져요.
    이 글 쓰기 전에도 오른쪽 팔 아래 부분으로 벌레가 스르륵 기어들어가서
    제가 막 놀라서 오금이 저렸거든요. ㅠㅠ

    이런건 도대체 진료라도 받으려면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가정의학과 찾아가면 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215 영화 "헬프" 보셨어요? 9 감동 2013/03/05 1,250
225214 핸드메이드 음식(?) 을 일컫는 말을 가르쳐 주세요! 5 ^^ 2013/03/05 1,008
225213 사랑했나봐 12 밥퍼 2013/03/05 2,291
225212 베르니 브레아를 샀는데요.. 8 결정장애 2013/03/05 4,419
225211 전 어제 한석규씨 의상이 인상적이었어요. 9 .. 2013/03/05 2,693
225210 영어... 9 꽃돼지 2013/03/05 1,112
225209 밥주는 길냥이 등짝 피부병-도울 방법이 없을까요 6 도와주세요 2013/03/05 1,917
225208 92.5% 도금 귀걸이가 가려워요 8 ㅅㅈㄷ 2013/03/05 997
225207 엄마가 허리 다리가 많이 아프세요 4 pola 2013/03/05 710
225206 스위스 리골렛또 콩쿨에서 한국인이 1등했네요. 2 경축 2013/03/05 1,133
225205 남편이랑 결혼 전에 했던 약속.... 5 은은한 2013/03/05 1,542
225204 중학생들은 간식 뭐 주나요? 2 요정민이 2013/03/05 1,787
225203 장터 전문 판매인 국세청 신고 방법입니다. 14 ... 2013/03/05 1,831
225202 미국4학년 수학문제 좀 봐주세요. 누가 미국 수학을 쉽다고 했나.. 18 플로네 2013/03/05 3,103
225201 시골에서 그런대로 잘 살고 있는 사람이... 시골할매 2013/03/05 765
225200 베리$ 파운데이션 후기에요 5 라플란드 2013/03/05 1,493
225199 제곱미터, ha,제곱킬로미터 ? 3 초등 넓이의.. 2013/03/05 1,196
225198 매운고추가루 추천요청드려요~ 2 마가 2013/03/05 804
225197 스텐레스 냄비바닥의 얼룩을 지우려면? 8 냄비바닥 2013/03/05 2,069
225196 더 후 화장품 어떤가요? 6 1학년 2013/03/05 2,797
225195 일부가 무허가인 주택 골치 아플까요? 6 매입 고민중.. 2013/03/05 1,454
225194 아까 아침방송에 중국펀드를 지금 드는게 괜찮다고 하는데 4 77 2013/03/05 969
225193 초3이면 자습서 시작할때? 1 미우차차 2013/03/05 951
225192 새정부 출발부터 삐걱, '식물정부' 코마에 빠지나? 11 세우실 2013/03/05 1,308
225191 요사이 하도 돈노리고 팔자고칠라는 된장들이 많다보니 이런 현상이.. 9 한국에는 2013/03/05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