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친있는데 과도하게 친절한 남자..

/ 조회수 : 2,351
작성일 : 2013-02-01 18:52:06

처음봣을때도 외모에 대한 언급하고 무슨 부탁하면 챙겨주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이분 여친 없는 줄알고 한번 이 사람에 대해 알아보고싶어서

뭐 물어볼거 있다고 하니 식사나 하면서 얘기하자 해서

그런데 그 사이에 이분 여친있다는 걸 알았어요

 

어쨋든 며칠 전 카페에서 만났는데

그냥 대화흘러가는게 이분 여친있는데 이러면 내가 그 여친이라면 조금 짜증났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냥 반장난 반진담으로 소개팅주선해달라 하니

자기는 애인 만들 때 4가지 중시한다고 종교 정치관 취미 등등 이런거 알아야 한다며

취미물어보고 그러는데 본인이 저한테 관심있어서 물어보는 건지..긴가민가 하더라구요

그리고선 자기 입으로 자기가 상대방이 자기 좋아하나 그런 오해 받는다 하더라구요

 

헤어지고 나선 카톡으로 오늘즐거웠다, 담에 만나면 뭐 오늘보다 더 재밌을거다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소개팅약속 잊지 말라구 그냥 그렇게 말했는데..

 

이런 정신나간 넘은 도대체 왜그런건가요??

여친을 별로 사랑하지 않아서 그러는 건가요??

그 심리가 궁금하네요

IP : 218.237.xxx.1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해서
    '13.2.1 7:11 PM (180.182.xxx.153)

    다다익선이겠죠 .

  • 2. 정신이
    '13.2.1 7:15 PM (112.171.xxx.142)

    나가서?? 헤픈 남자인 것 같아요...

  • 3. 권태기인가
    '13.2.1 7:19 PM (115.143.xxx.93)

    아님 장기연애중에 결혼날잡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유불문하고 더 만나지 마세요.

  • 4. 물흐르다
    '13.2.1 7:26 PM (1.241.xxx.5) - 삭제된댓글

    다다익선 2222

  • 5. ..
    '13.2.1 7:30 PM (124.49.xxx.242)

    주변에 그런 사람 있는데요.그냥 자기 인기 즐기는거에요 ㅋ 괜히 홀리지 마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182 팩스 없는집 어떻게 하세요? 28 .. 2013/03/05 2,718
225181 저희 아파트에 요가 배우러 오세요. 11 요가 2013/03/05 2,361
225180 구정때 시댁에서 콩나물을 한시루 주셔서.. 6 해롱해롱 2013/03/05 949
225179 미싱 아마존에서 구입했는데 초보 미싱책좀 추천~ 6 이런거 자랑.. 2013/03/05 1,686
225178 돌잔치 문제.. 제가 속좁은 거겠죠? 11 맘이 요상 2013/03/05 3,376
225177 고용보험 보수총액 신고 대행업체에 맡기나요? 2 남매맘 2013/03/05 893
225176 끊이지 않고 밥상에 오르는 밑반찬...댓글 달아주실래요~? 12 매일반찬 2013/03/05 3,279
225175 박시후 팬심이라고 돌맞겠지만 7 지겹지만 2013/03/05 1,847
225174 유머 스토리를 숙지하는 법 시골할매 2013/03/05 416
225173 수제비 반죽 잘 하는법좀 13 수제비 2013/03/05 2,851
225172 최고수준 해법수학 과 디딤돌 최상위중 5 초등최고학년.. 2013/03/05 1,816
225171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오고 변하셨던 경험 있으신가요 2 .... 2013/03/05 621
225170 애들 학교 보내고 뭐 하세요?? 2 .. 2013/03/05 996
225169 MB 형사소추 면제 내려놓자마자 고소·고발 줄지어 5 있을 때 잘.. 2013/03/05 932
225168 부평 샤넬 성형외과 혹시 아세요??? 1 봄소식~ 2013/03/05 2,274
225167 허리 긴 남연예인 14 ... 2013/03/05 13,929
225166 전화할 때 안내멘트 나오는 동안에 요금 3 ARS 2013/03/05 1,092
225165 고데기 말고 헤어롤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4 해피엔딩을 2013/03/05 2,918
225164 감동적인 3.1절 플래시몹 6 2013/03/05 766
225163 고혈압 약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하나요? 20 ... 2013/03/05 11,984
225162 아이들 떠나고 혼자.. 독립해야 7 새출발 2013/03/05 1,582
225161 클라리넷 취미로배우려는데 문화센터도 괜찮을까요? 3 취미 2013/03/05 1,887
225160 pdf 파일 방향 전환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5 .. 2013/03/05 11,666
225159 별거 중 사주를 봤는데 남편과 헤어지라네요... 3 슬프다정말 2013/03/05 2,241
225158 아이 유치원 첫등원 했는데 제맘이 싱숭생숭해요.ㅎ 9 빵점엄마 2013/03/05 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