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동용한복으로 설빔했어요☞☜
비싼돈 주고 사기는 아깝더라구요ㅠㅠ
요즘 전우치를 보고 있으려니 한복이 입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특가로 나온 아동용15호 질렀습니다ㅎㅎ
18.000원 주고 주문했는데 넘 맘에 들어요~~
기장이 댕캉한듯해서 어깨끈 박음질 풀어서 좀 늘렸더니 잘 맞네요~
(원래 단추로 조절하도록 여분 옷감이 더 있었어요ㅎㅎ)
어른한복보다 아기자기한 맛도 있고
치마도 밑단에 레이스가 퐝퐝 달려있어서 샤방샤방하네요ㅎ
올림머리하고 뒤꽂이도 이쁜걸로 하고픈데,
아직 시집을 안가서 올림머리하면 어른들이 잔소리하실듯해요^^;;
오늘 좋지않은 일이 있어서 좀 서글펐는데,
샤랄라한 한복보니 또 마음도 살랑살랑해지네요-
이 한복입고 명절 잘 보내고!
올해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면 좋겠어요ㅎㅎ
1. ㅇㅇ
'13.2.1 6:21 PM (180.68.xxx.122)ㅋㅋㅋ이글 왜이렇게 귀엽죠 ㅎㅎㅎ
요즘은 아동복도 크게 나오니까요
전우치 보고 ㅋㅋㅋㅋ2. 당신의햇님
'13.2.1 6:21 PM (183.106.xxx.98)저 진짜로 광고아닌데 쓰고보니 광고같으네요ㅠㅠ
구입처만 말하지 않으면 되겠죠??^^
키165인데 아동용이 맞다는게 신기방기해서 적어봤습니당ㅎㅎ3. 당신의햇님
'13.2.1 6:23 PM (183.106.xxx.98)귀엽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전우치보고 한복입으면 나도 화사하니 이쁠꺼야!했는데
주문해서 입으니 부잣집 맏며느리감이 거울속에 똬악!!!!!!
현실과 상상의 차이가 넘 큽니다ㅎㅎ4. 당신의햇님
'13.2.1 6:34 PM (183.106.xxx.98)머리 장식품보고 배씨라고 하더라구요ㅎ
사실.....같이 주문하려고 했는데....
머리띠로 되어 있어서 제 머리 사이즈에는 안맞을것 같아서^^;;;
엄니가 시집갈때 비싼한복 입는다고 지금은 사지말라하시는데
도통 기약없는 시집가는 날이라서 일단 질렀어요ㅎㅎ
아줌마되서 비싼한복 입는 그날까지!!!!
이걸로 어떻게든 버텨보려구요ㅎㅎ5. ㅇㅇ
'13.2.1 6:38 PM (180.68.xxx.122)그 각시탈 보고 한복입고 각시탈쓰고 다닌다던 유준상씨 아들 생각이 나요 ㅋㅋㅋㅋㅋ
설에 사극놀이 하세요6. ..
'13.2.1 6:49 PM (58.102.xxx.150)귀여운 아가씨 ㅋ
7. ..
'13.2.1 6:55 PM (14.51.xxx.209) - 삭제된댓글링크 걸어주세욤
8. 쓸개코
'13.2.1 7:07 PM (122.36.xxx.111)살포~시 방석위에 앉으신 모습 사진한장만^^
9. 전에
'13.2.1 7:15 PM (14.52.xxx.59)키 엄청 작은 교수님 계셨는데 사모님이 부르뎅 아동복 15호 맞는다고 하셔서 배잡고 웃었던 기억이 ㅠㅠ
10. ..
'13.2.1 7:20 PM (182.209.xxx.21)ㅋ 넘 귀엽당~
11. .....
'13.2.1 7:28 PM (116.37.xxx.204)사진 보고싶네요.
진짜 귀여운 원글님.12. ㅁㅁ
'13.2.1 7:33 PM (58.226.xxx.146)배씨댕기요~
머리띠에 붙어서 나온 것도 있지만,
핀으로 된 것도 있어요. 집게핀.
아~~~ 작년까지 입던 아기 한복 팔면서 배씨댕기 집게핀도 하나 덤으로 보냈는데,
그거 안보냈더라면 원글님께 우편으로 보내드리고 싶어요~~~ !
쇼핑몰이나 핀 많이 파는 곳에 가보세요.
집게핀도 하나 꽂아줘야 한복 패션이 완성돼요~13. 당신의햇님
'13.2.1 7:56 PM (110.70.xxx.246)저 82언니님들의 상상속에 귀여운 아가씨로 남고싶어요^^
사진올려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싶지 않아요ㅠㅠ
ㅁㅁ님 댓글처럼 집게핀 하나 장만해야겠습니다!!!^^
댓글주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14. 어디서
'13.2.1 8:54 PM (211.63.xxx.199)어디서 구매하셨어요?
울 딸래미 좀 사주게요. 가격 저렴하네요.
근데 저도 원글님 넘 잼있어요. 귀엽고요.
아줌마들은 다들 안 입으려하는 한복, 아가씨라서 좋아하나?15. 오
'13.2.1 9:34 PM (14.52.xxx.60)아동용 치고도 저렴하네요...
근데 길가다 똑같은 옷 입은 애기가 뙇 .... 하면 어쩌죠?16. ....
'13.2.1 9:34 PM (223.33.xxx.188)원글림이랑 친구하고푸다^^
17. 당신의햇님
'13.2.1 10:05 PM (175.112.xxx.165)G시장에서 특가로 나왔었어요^^
딸있으면 입히면 넘 이쁠것 같은데ㅎㅎ
2.5배로 확대복사한 제가 입으니 그냥 볼만은 하네요ㅎ
저 혹시라도 마주칠까봐..
집에서만 입고 세배하고 후딱 벗어놓으려구요ㅎ
아무리 이쁜한복입어도 귀여움이 철철 넘치는 애기들
따라갈수도 없으니까요ㅠㅠ
저랑 친구까지!!!!!!^^
한복도 얻고 친구도 얻어서 더더욱 기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3461 | 끼어들기를 당하면 8 | 블박 | 2013/06/12 | 1,164 |
263460 | 아이가 교정유지장치를 집에 빼놓고 등교해버렸어요~~ 7 | ㅠㅠ | 2013/06/12 | 1,334 |
263459 | 시멘트 바르고 마루공사 얼마나 있다가 해야하나요 ㅜㅜ 6 | 멘붕 ㅜㅜㅜ.. | 2013/06/12 | 5,656 |
263458 | 걱정 없는 사람은 없지요 2 | 82 | 2013/06/12 | 1,083 |
263457 | 노브라인 채 애 데려다 주고 왔어요 ㅠ 51 | 화들짝 | 2013/06/12 | 11,680 |
263456 | 6월 12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 세우실 | 2013/06/12 | 452 |
263455 | 글 지웁니다 13 | ... | 2013/06/12 | 1,896 |
263454 | 골프 배우고 연습 사당역 근처가 더 저렴할까요? 강남역 근처보다.. 3 | 일어나.. | 2013/06/12 | 1,264 |
263453 | 탱고가 배우고 싶은데요 2 | 여인의 향기.. | 2013/06/12 | 930 |
263452 | 아이 학교 고민 중이예요. 양재초 우암초 비교좀 해주세요~ 5 | 콩콩마미 | 2013/06/12 | 1,202 |
263451 | 멸치비슷한.. 4 | 흐린날ㅆ | 2013/06/12 | 1,923 |
263450 | 6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3/06/12 | 469 |
263449 | 걸레 어디에서 빠세요? 5 | 살림 배우자.. | 2013/06/12 | 2,236 |
263448 | 방송인 박지윤이 너무 좋아졌어요!! 10 | 동지애 | 2013/06/12 | 4,611 |
263447 | 밤2시에 아파트에서 곡소리 들려 놀라 깻어요 3 | dma | 2013/06/12 | 2,655 |
263446 | 집앞에 반찬가게를 이용하려하는데요... 5 | 궁금이 | 2013/06/12 | 2,186 |
263445 | 어떤 시댁 모임 26 | 복많은 여자.. | 2013/06/12 | 12,009 |
263444 | 런닝머신 했더니 다리에 알배기고 무다리가 됐어요 9 | 질문 | 2013/06/12 | 15,245 |
263443 | 동서양의 황제, 그 이름을 말하다 | 스윗길 | 2013/06/12 | 543 |
263442 | 왕바퀴 땜에 밤샜어요. 18 | 새벽 | 2013/06/12 | 4,999 |
263441 | 좀 나이 들어 보이면 안되나요? 3 | 후... | 2013/06/12 | 1,476 |
263440 | 미국 자동차 여행 정보 좀 주세요... 13 | yj66 | 2013/06/12 | 2,901 |
263439 | 댓글 감사합니다. 글 내용 지웁니다. 2 | 하늘바람 | 2013/06/12 | 683 |
263438 | 세가지 꿈 1 | 기억 | 2013/06/12 | 529 |
263437 | 일본 초등학교는 교복을 입나요? 5 | 사복 | 2013/06/12 | 2,3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