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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오늘 요리 망한날이네요.

비는오는데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13-02-01 17:52:00

키톡에 자스민님 글 보다가  집에 찹쌀이 좀 있길래 그제 저녁에 씻어 담갔다가

어제 물을 빼 놓았는데, 그게 또 바로 하기가 싫어 밍기적 밍기적 하다가 뒷베란다에

신문지 덮어놨던게 오늘 아침 생각 났네요.  

곱게 곱게 갈아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해서 체에 내려 찜기에 올려놓고 딴짓하다가

얼추 다 되어갈꺼 같아 뚜껑을 열었는데 떡이 하얀 찹쌀떡이 아니라 주황색인거에요.

순간 난 홍당무 갈아 안 넣는데 하고 한참을 보니

엄마야~ 뒷베란다에서 하룻동안 씻어논 찹쌀이 상한거였어요.

많기도 많이 했는데.. 

전 결혼 안한 귀여운 처자도 아니고 오십넘은 아줌씨가 이런 실수를 ...

아우~ 넘 아깝고 버리기도 챙피하네요.

 

 

IP : 1.241.xxx.1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 5:55 PM (115.138.xxx.15)

    요즘 같은 날씨에도 상하나요??
    에고... 에고... 어쩐데요.. ㅠㅠ

    먹어보고 이상없으면 그냥...

  • 2. ㅠㅠㅠ
    '13.2.1 6:14 PM (183.101.xxx.196)

    간만에 날씨가 따땃해서 상했나봐요,,아까비ㅠ.ㅠ

  • 3. 안나파체스
    '13.2.1 6:22 PM (114.206.xxx.217)

    헉..갈 때는 아무 색이 없다가 익히면 주황으로 되나요??

  • 4. 삐끗
    '13.2.1 6:26 PM (61.41.xxx.242)

    요망한 날이군요!!

  • 5. 선이엄마
    '13.2.1 6:36 PM (211.41.xxx.241)

    요망한날!!! 딱히 표현하기 뭐한 날이었는데 딱 맞는 표현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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