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인가? 아침 방송을 보는데 홍지호 이윤성씨 집이 나오더라구요.
형제들이 모여서 식사를 하는 자리인데
부엌에서 음식을 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작은 들통처럼 생긴 스테인레스 냄비에 음식을 하더라구요(물론 좋은 것이겠지만요)
그렇다고 새것으로 요리를 하는 건 아닌 거 같은데 깨끗한 거예요.
저도 스테인레스 냄비를 많이 쓰거든요(물론 싼 거..)
법랑냄비는 처음에는 예쁜데 색깔도 금방 바뀌고 금방 벗겨지더라구요.
근데 제 스테인레스 그릇은 아무리 열심히 철수세미로 닦아도 깨끗해지지 않더라구요.
닦다가 넘 지치고
그래서 그냥 안에만 깨끗하게 닦고 밖은 어쩌다가 철수세미로 박박 닦아요.
예전에 스테인레스 깨끗하게 닦은 분 보니
들통에 넘고 삶는다고 하셨는데
그것도 보통 정성 갖고 되는 건 아닌거 같아요.
거기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그건 또 위험할 거 같구요.
스테인레스 그릇.. 연예인들의 그릇처럼 깨끗하게 닦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주전가며, 냄비들의 검게 그을린 거 보면 속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