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때문에 가족들에게, 가슴아픈말을듣네요

............ 조회수 : 2,559
작성일 : 2013-02-01 15:30:37

아버지 돌아가시고 상속 문제때문에, 

가족들에게,  돌아가면서 한소리씩 듣고 나니,  살기가 싫어질만큼 힘들어요. 

동생들과, 저 이렇게 인데,  결혼하면 다 남이 되는지, 돈때문에 그렇게 된건지,

남동생이자,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라고,  그동안 10억 넘는 재산이 간걸 아는데

병원에서 아버지 혼수상태인데,  사망하시기 일주일전에,  3천만원도 빼간걸 알게 됐어요.

여동생마저도,  세상에,, 엄마앞으로 된 재산,  자기 앞으로 다 돌려놓았고,

 

엄마는  횡설수설,  왔다 갔다,  동생들이 꼬셔대니, 정신마저 없으시고, 

아버지 상속금,  우선 그대로 둬야한다,  엄마도 정신없으시고, 했더니, 

잡아먹을듯,  한달째,  문자에,  협박에, 

상속금은  1억 있습니다... 이거 지켜서 엄마가 아플때 써야 하는데, 

사는게 원래 그렇게 괴로운건가요?    가족하고 싸우니  너무 힘들어요.. 지쳐서,  세상 그만두고 싶어요

 

IP : 121.148.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 3:53 PM (121.148.xxx.109)

    5년 안된거요??? 그럼 소송할수가 있나요??
    사망하신후 부터 재산만 상속이고,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맞아요. 엄마가 중심이 더 없어지셨어요.. 그게 더 걱정이네요

    그리고, 가족은 어디까지가 가족인가요??? 동생들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니, 슬퍼져요
    예전에도 연락없이 지냈지만, 그래도, 허전한 마음이 들어요.
    결혼했으니, 가족은 남편과 자식이라는데,
    너무 슬퍼할필요 없을까요??? 한번씩 가슴이 너무 아파요. 숨도 못쉴만큼

  • 2. ........
    '13.2.1 4:08 PM (118.219.xxx.196)

    남편이 죽으면 부인반 자식들 반 이렇게 갖는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자식에게 다 재산이 갔는지 모르겠네요 변호사한테얼른 상담받으세요

  • 3. 그렇게
    '13.2.1 4:46 PM (14.52.xxx.59)

    돈 빼가고 명의 바꾸는게 말처럼 쉬운거 아닌데요 ㅠㅠ
    어차피 님이 도장 안찍으면 그만이니 그냥 버티세요
    뭘 엄마땜에 님이 세상까지 그만둬요 ㅠㅠ

  • 4.
    '13.2.1 5:55 PM (121.148.xxx.109)

    윗님 도장 안찍으면 되는건가요???
    아직 상속은 안이루어진거죠... 돈은 왜안쓰고 가셨는지,
    아까워서 못쓰고 가신게 더 가슴아픕니다.

  • 5. ..
    '13.2.1 6:06 PM (182.209.xxx.21)

    부동산이면 도장 안찍으면 되지만,
    은행예금의 경우 사망신고가 늦게 되서인지 인출되기도 하더라구요. 사망신고를 하시던지 하고 은행쪽에 확인해보세요.

  • 6. --;;;
    '13.2.1 6:25 PM (211.202.xxx.11)

    남동생에게 이미 넘어간 재산, 전부 다 상속으로 계산되는 거랍니다. 그러니까 그 돈과 남은 돈 합쳐서 가족들이 나누시게 되는 거에요. 배우자와 자녀들의 비율은 아시지요? 휴우~ 그나저나 이런 일들이 요즘 너무 많은 거 같아요. 힘 내시고, 변호사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416 무자식상팔자에서 할머니가 코에 하시는거 1 오잉꼬잉 2013/02/03 1,846
215415 고1.2 학년 영어과외 경험담 11 4ever 2013/02/03 2,440
215414 시부모 생신낭 이틀연속으로 가는집 있나요? 8 주듀 2013/02/03 1,427
215413 방금 전에 코스트코 불고기글 삭제했나요? 16 궁금 2013/02/03 3,767
215412 김혜자씨에 대해서 7 ... 2013/02/03 3,762
215411 김수현드라마에 나오는 연기자들은 특유의 분위기가 생기네요 5 김수현의 힘.. 2013/02/03 2,561
215410 대형마트 근무시간이... 마트 2013/02/03 1,549
215409 이성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유혹을 참지못하는 20대 12 호박덩쿨 2013/02/03 4,408
215408 좋은 책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기사 링크합니다. -- 2013/02/03 809
215407 일본이야기 보니 4 베스트글 2013/02/03 1,389
215406 유치원, 어린이집 차이가 날까요? 2 고민 2013/02/03 2,154
215405 시누이마인드...이거 왜이러는거죠? 3 .. 2013/02/03 1,726
215404 만날 수록 별로이면 인연아니지요? 3 유유 2013/02/03 2,114
215403 주책바가지 친구 14 으이그~~ 2013/02/03 3,554
215402 컴퓨터 잘 아시는 분? ... 2013/02/03 419
215401 성형궁금해요 8 ㄴㄴ 2013/02/03 1,349
215400 서화숙 기자 얘기가 나와서... 끝장토론에서 뉴라이트 상대 4 아리아 2013/02/03 1,031
215399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운동다니는게 좋을까요? 4 운동 2013/02/03 1,079
215398 선물좀 봐주세요 4 tjskkk.. 2013/02/03 507
215397 전지현 냉장고 광고 제 2의 전성기인가봐요 27 예니콜 2013/02/03 7,395
215396 오늘 한국 영화 ' 접속 ' 입니다 3 EBS 2013/02/03 1,108
215395 루이지갑 여쭤본글 펑이요 9 2013/02/03 1,252
215394 나이 먹으면 왜 아침잠이 없어 질까요 15 ... 2013/02/03 4,073
215393 설날에 서른이 되고 몇일있다 스물아홉생일이에요 5 빠른 2013/02/03 750
215392 "좌파정권, 北 핵 개발 도왔다" 3 진정한사랑 2013/02/03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