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때문에 가족들에게, 가슴아픈말을듣네요

............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13-02-01 15:30:37

아버지 돌아가시고 상속 문제때문에, 

가족들에게,  돌아가면서 한소리씩 듣고 나니,  살기가 싫어질만큼 힘들어요. 

동생들과, 저 이렇게 인데,  결혼하면 다 남이 되는지, 돈때문에 그렇게 된건지,

남동생이자,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라고,  그동안 10억 넘는 재산이 간걸 아는데

병원에서 아버지 혼수상태인데,  사망하시기 일주일전에,  3천만원도 빼간걸 알게 됐어요.

여동생마저도,  세상에,, 엄마앞으로 된 재산,  자기 앞으로 다 돌려놓았고,

 

엄마는  횡설수설,  왔다 갔다,  동생들이 꼬셔대니, 정신마저 없으시고, 

아버지 상속금,  우선 그대로 둬야한다,  엄마도 정신없으시고, 했더니, 

잡아먹을듯,  한달째,  문자에,  협박에, 

상속금은  1억 있습니다... 이거 지켜서 엄마가 아플때 써야 하는데, 

사는게 원래 그렇게 괴로운건가요?    가족하고 싸우니  너무 힘들어요.. 지쳐서,  세상 그만두고 싶어요

 

IP : 121.148.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 3:53 PM (121.148.xxx.109)

    5년 안된거요??? 그럼 소송할수가 있나요??
    사망하신후 부터 재산만 상속이고,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맞아요. 엄마가 중심이 더 없어지셨어요.. 그게 더 걱정이네요

    그리고, 가족은 어디까지가 가족인가요??? 동생들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니, 슬퍼져요
    예전에도 연락없이 지냈지만, 그래도, 허전한 마음이 들어요.
    결혼했으니, 가족은 남편과 자식이라는데,
    너무 슬퍼할필요 없을까요??? 한번씩 가슴이 너무 아파요. 숨도 못쉴만큼

  • 2. ........
    '13.2.1 4:08 PM (118.219.xxx.196)

    남편이 죽으면 부인반 자식들 반 이렇게 갖는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자식에게 다 재산이 갔는지 모르겠네요 변호사한테얼른 상담받으세요

  • 3. 그렇게
    '13.2.1 4:46 PM (14.52.xxx.59)

    돈 빼가고 명의 바꾸는게 말처럼 쉬운거 아닌데요 ㅠㅠ
    어차피 님이 도장 안찍으면 그만이니 그냥 버티세요
    뭘 엄마땜에 님이 세상까지 그만둬요 ㅠㅠ

  • 4.
    '13.2.1 5:55 PM (121.148.xxx.109)

    윗님 도장 안찍으면 되는건가요???
    아직 상속은 안이루어진거죠... 돈은 왜안쓰고 가셨는지,
    아까워서 못쓰고 가신게 더 가슴아픕니다.

  • 5. ..
    '13.2.1 6:06 PM (182.209.xxx.21)

    부동산이면 도장 안찍으면 되지만,
    은행예금의 경우 사망신고가 늦게 되서인지 인출되기도 하더라구요. 사망신고를 하시던지 하고 은행쪽에 확인해보세요.

  • 6. --;;;
    '13.2.1 6:25 PM (211.202.xxx.11)

    남동생에게 이미 넘어간 재산, 전부 다 상속으로 계산되는 거랍니다. 그러니까 그 돈과 남은 돈 합쳐서 가족들이 나누시게 되는 거에요. 배우자와 자녀들의 비율은 아시지요? 휴우~ 그나저나 이런 일들이 요즘 너무 많은 거 같아요. 힘 내시고, 변호사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362 엄마가 미워요 8 상담 2013/03/10 2,944
228361 오늘 버스에서 있었던일 15 @@ 2013/03/10 4,133
228360 자존감이 낮았던 세월 9 이야기 2013/03/10 4,267
228359 전쟁날까 넘 무섭네요 73 전쟁 2013/03/10 15,023
228358 왜 그럴까요 2013/03/10 457
228357 제시카알바 바비인형같지않나요? 5 ,,, 2013/03/10 1,400
228356 혹시 핵산 드시는 분 계신가요? 5 백내장 2013/03/10 1,172
228355 글아래 광고요 정말 신기해요 3 지현맘 2013/03/10 862
228354 설겆이통 스텐으로 바꾸면 물때 덜 끼나요? 11 .. 2013/03/10 3,109
228353 이건희 아직 한국에 없나봐요. 13 아아 2013/03/10 4,518
228352 김포에 파마 잘 하는 곳 추천해 주세요 3 저기 2013/03/10 776
228351 베스트글읽고...약사의 복약지도란 어디까지? 17 2013/03/10 1,916
228350 아래 "옷차림 남의 눈을 왜 신경쓰냐"는 글요.. 21 옷차림 2013/03/10 3,183
228349 좋은 대학에 가야 하는 이유 ;;; 2013/03/10 1,422
228348 매콤깐풍기 드디어 해 먹었어요. 맛있네요. 3 치킨 2013/03/10 1,295
228347 "오늘 약국에서" 화제의 글 보러가기 4 쌈구경 2013/03/10 1,577
228346 동태포와 커피생두 2 너머 2013/03/10 1,230
228345 아들 녀석들의 다빈 엄마 짜증나요.. 5 조용히.. 2013/03/10 2,306
228344 사회생활 하기 너무 힘들어요 울고 싶어요 2 ㅜㅜ 2013/03/10 2,431
228343 모카포트가썩었어요ㅠ 5 .... 2013/03/10 2,047
228342 발등이 튀어나왔어요 게자니 2013/03/10 888
228341 "오늘 약국에서" 글은 약사들이 막았나요? 24 Korea 2013/03/10 3,352
228340 내딸 서영이 7 늦은 2013/03/10 3,083
228339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것도 자신감이 있기때문... 1 .... 2013/03/10 632
228338 우리 사회에서 소외당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일하고 싶습니다 3 봉사와취업 .. 2013/03/10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