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때문에 가족들에게, 가슴아픈말을듣네요

............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13-02-01 15:30:37

아버지 돌아가시고 상속 문제때문에, 

가족들에게,  돌아가면서 한소리씩 듣고 나니,  살기가 싫어질만큼 힘들어요. 

동생들과, 저 이렇게 인데,  결혼하면 다 남이 되는지, 돈때문에 그렇게 된건지,

남동생이자,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라고,  그동안 10억 넘는 재산이 간걸 아는데

병원에서 아버지 혼수상태인데,  사망하시기 일주일전에,  3천만원도 빼간걸 알게 됐어요.

여동생마저도,  세상에,, 엄마앞으로 된 재산,  자기 앞으로 다 돌려놓았고,

 

엄마는  횡설수설,  왔다 갔다,  동생들이 꼬셔대니, 정신마저 없으시고, 

아버지 상속금,  우선 그대로 둬야한다,  엄마도 정신없으시고, 했더니, 

잡아먹을듯,  한달째,  문자에,  협박에, 

상속금은  1억 있습니다... 이거 지켜서 엄마가 아플때 써야 하는데, 

사는게 원래 그렇게 괴로운건가요?    가족하고 싸우니  너무 힘들어요.. 지쳐서,  세상 그만두고 싶어요

 

IP : 121.148.xxx.1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 3:53 PM (121.148.xxx.109)

    5년 안된거요??? 그럼 소송할수가 있나요??
    사망하신후 부터 재산만 상속이고,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맞아요. 엄마가 중심이 더 없어지셨어요.. 그게 더 걱정이네요

    그리고, 가족은 어디까지가 가족인가요??? 동생들이 없어졌다고 생각하니, 슬퍼져요
    예전에도 연락없이 지냈지만, 그래도, 허전한 마음이 들어요.
    결혼했으니, 가족은 남편과 자식이라는데,
    너무 슬퍼할필요 없을까요??? 한번씩 가슴이 너무 아파요. 숨도 못쉴만큼

  • 2. ........
    '13.2.1 4:08 PM (118.219.xxx.196)

    남편이 죽으면 부인반 자식들 반 이렇게 갖는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자식에게 다 재산이 갔는지 모르겠네요 변호사한테얼른 상담받으세요

  • 3. 그렇게
    '13.2.1 4:46 PM (14.52.xxx.59)

    돈 빼가고 명의 바꾸는게 말처럼 쉬운거 아닌데요 ㅠㅠ
    어차피 님이 도장 안찍으면 그만이니 그냥 버티세요
    뭘 엄마땜에 님이 세상까지 그만둬요 ㅠㅠ

  • 4.
    '13.2.1 5:55 PM (121.148.xxx.109)

    윗님 도장 안찍으면 되는건가요???
    아직 상속은 안이루어진거죠... 돈은 왜안쓰고 가셨는지,
    아까워서 못쓰고 가신게 더 가슴아픕니다.

  • 5. ..
    '13.2.1 6:06 PM (182.209.xxx.21)

    부동산이면 도장 안찍으면 되지만,
    은행예금의 경우 사망신고가 늦게 되서인지 인출되기도 하더라구요. 사망신고를 하시던지 하고 은행쪽에 확인해보세요.

  • 6. --;;;
    '13.2.1 6:25 PM (211.202.xxx.11)

    남동생에게 이미 넘어간 재산, 전부 다 상속으로 계산되는 거랍니다. 그러니까 그 돈과 남은 돈 합쳐서 가족들이 나누시게 되는 거에요. 배우자와 자녀들의 비율은 아시지요? 휴우~ 그나저나 이런 일들이 요즘 너무 많은 거 같아요. 힘 내시고, 변호사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054 남편 승진턱이 한달 월급~ 34 승진 2013/03/01 8,211
224053 요즘 전세 줄때요... 3 ㄹㄹ 2013/03/01 1,185
224052 자랑하나 할게요~ 2 . 2013/03/01 974
224051 어제 나눔후기 썼던 개나리님의 다른글 32 허걱 2013/03/01 4,555
224050 정확한 영어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3 ... 2013/03/01 560
224049 뭐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아는 사람 4 해주면그만이.. 2013/03/01 1,967
224048 이글도 허브 그 집단 것인것 같은 느낌.. 17 82사기꾼 .. 2013/03/01 3,245
224047 맛집들 너무 지저분해요. 18 .. 2013/03/01 5,214
224046 혼자 살면서 개키우시는 분 있으세요? 15 .. 2013/03/01 2,864
224045 면접...떨리네요. 5 ^^ 2013/03/01 1,171
224044 엘지 LM9600모델 구입, 사용하는 분 계신가요? 4 티비 2013/03/01 1,073
224043 몇초의 침묵 8 Common.. 2013/03/01 1,532
224042 보통 지갑에 현찰 얼마정도 들고 다니세요? 5 fr 2013/03/01 2,250
224041 82쿡맘들은 어떠세요?? 9 미용 2013/03/01 1,376
224040 피부가 너무 가려워요 3 쌍둥이 맘 2013/03/01 1,204
224039 국민전체를 악으로 만드는자 ㅡㅡ;; ㅡㅡ+ 2013/03/01 595
224038 얼마전 고려대를 포기하고 NHN NEXT에 갔다는 학생에대한 6 얼마전 2013/03/01 5,085
224037 통증에 원적외선조사기효과있나요? 2 등아파 2013/03/01 3,527
224036 [정훈이 만화]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2 샬랄라 2013/03/01 661
224035 갤럭시노트 2 에서 타이핑 메모는 어떻게?? 1 갤노트2 2013/03/01 1,065
224034 뚝배기의 유해성 7 알뜰공주 2013/03/01 4,061
224033 바비브라운 화장품은 3 궁금 2013/03/01 4,680
224032 요새 올수리 비용 어느정도 나오나요? 8 30평 2013/03/01 2,384
224031 플라스틱접시 코스트코 2013/03/01 711
224030 양도세 신고? 2 궁금 2013/03/01 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