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루성 피부염 한약이 답일까요?(제발 도와주세요 ㅠㅠㅠ)

- 조회수 : 9,738
작성일 : 2013-02-01 15:06:26

몇달전부터 이 안면 지루염이

....턱부분에만 그러더니

얼굴 전체로 퍼졌습ㄴ다

무척가렵고요

특히 턱부분 입 근처는 정말 죽을것같아요

붉게 올라오고 화장도 금지지만 회사다니면서 화장을 안할수도없고..

거의 반년넘게

스테로이드제가 약간 첨가된 연고를 발랐는데

이제 그것도 안듣고요

더이상 피부과에서 연고쓰지말래서

보습만해주고있는데

하나도 뭐 달라진게없어요

ㅠㅠ......뭐 안면지루염 치면 한의원 광고많이나오는데

과연 도움이 될까

스트레스받은것도별로없고

오히려 회사 다니기 시작하면서 생겼는데

더 규칙적인 생활을 했거든요 평소보다

식사도 제때하고

일찍일어나고

.............

속상해요...

지루성피부염으로 한약 효과 볼까요?

IP : 59.10.xxx.2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3.2.1 3:09 PM (59.5.xxx.193)

    한약 답이 아니예요
    제가 근 2년 가까이 지루성피부염으로
    한의원 6개월 다녔는데 효과 없어요..
    지금은 다 나았지만 정말 그런 고생이 없더라구요.

  • 2. ----
    '13.2.1 3:09 PM (59.10.xxx.253)

    윗님 ㅠㅠ어떻게 고치셨어요???? 좀 제발 가르쳐주세요 ㅠㅠㅠ

  • 3. 한약도 효과가
    '13.2.1 3:10 PM (210.223.xxx.121)

    없지는 않겠지만, 스테로이드제처럼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니고 정말 오래 꾸준히 치료해야 하더군요.
    한약보다 바로 눈에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는 건
    식생활 개선과 운동이랍니다.
    채식하고, 밀가루 음식이나 커피 끊고 등등.... 참 어렵죠.

  • 4. 우엉차
    '13.2.1 3:10 PM (218.237.xxx.10)

    여기 82에서 지루성피부염에 우엉차 효과있다는 후기 꽤 되던데요.
    저도 같은 처지라 우엉차 끓여먹으니. . .맛은 좋네요.
    꾸준히 먹어야 효과볼것같아요.
    이건 난치병이라 스트레스조절과 음식 조절,보습과 찬바람 경계등 평생 같이가야할 병인것같아요.

  • 5. 글쎄...
    '13.2.1 3:14 PM (59.5.xxx.193)

    진짜 피부과도 1년정도 다녔고
    한의원도 6개월..뭐 그렇게 폐인처럼 지냈어요.
    근데 친정 어머니가 여름에 당뇨에 좋다고
    쇠비름 즙을 내어 드시면서..이게 피부병에도
    좋다고 먹으라고 주셨어요.
    첨엔 먹기 싫어서 세안하고..한봉을 하루에
    2번에 나누어 마시기를 일주일 정도 했더니
    정말 거짓말 처럼 깨끗해 졌어요.
    지금은 완전 정상이구요.
    누구에게나 다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전 좋았어요.그리고 한약 비싸기만 하고 시간도
    넘 오래 걸려요

  • 6. ㅇㅇ
    '13.2.1 3:20 PM (180.65.xxx.130)

    비누도 비단생 감자비누로 바꿔보세요. 사이트에서 후기좀 읽어보시구요.가격이 저렴하니 부담없으실거예요.여러가지해보고 맞는걸 찾으셔야해요.

  • 7. 글쎄...
    '13.2.1 3:23 PM (59.5.xxx.193)

    저도 얼굴만 그랬구요.
    쇠비름 마시기전에 우엉차도 해봤고
    피부과 약도 1년을 먹었다 쉬었다했어요.
    혹시 구해서 드시면
    하루 3팩정도 드시고
    세안도 해 보세요.세수를 쇠비름으로 하시고
    잠깐 놔뒀다가 물로 한 번만 헹궈주시고
    전 알로에 화장품 순한걸로 마무리 했어요.
    그 병이 어떤 병인지 알기에 자꾸 글을 씁니다
    얼른 나으세요

  • 8. ..
    '13.2.1 3:24 PM (14.50.xxx.17)

    밀가루 인스턴트는 정말 안드셔야해요....

  • 9. ..
    '13.2.1 3:26 PM (14.50.xxx.17)

    무엇을 해도 스테로이드 치료를 오래 하셨다면
    바로 효과보기는 좀 힘드실거예요.
    그래도 열심히, 꾸준히가 답이예요.

  • 10. 너를
    '13.2.1 3:27 PM (1.177.xxx.33)

    피부과가면 스테로이드제.그거말곤 어차피 불치병입니다.
    이런 사소한 알러지도 낫게 하지 못하는거보면 아직 현대 의술 감감 멀었다 생각하구요.
    알러지류는 다 그래요
    아토피를 왜 금방 낫게 하지 못하겠나요...
    이유를 그들도 정확히 모르기때문이죠.
    제가 내린 결론입니다...ㅎㅎ

    애들 아토피도 그렇잖아요.
    쇠비름이나 우엉이나 뭐나 그때 차도가 있지만 근원적으로 완전히 다 낫는건 아니거든요.
    그때 효과가 있다뿐이지..
    이게 또 몇년후면 재발병한다는게 문제인거죠..

    어차피 근원적으로 완치할려면 몸을 살피고 노력하는수밖에 없어요.
    저도 원인을 몰라요.
    먹는거 다 바꾸고 운동하고.몸을 건강하게 바꿔야 하구요
    이런 알러지쪽문제는 면역과 관련된 거라는것만 어렴풋이 느껴요.
    면역향상에 우엉이 도움이 되니 그런거죠
    면역에 좋은 음식은 다 효용이 있을겁니다.
    우엉만 그런게 아니라요..님하고 맞는 음식군이 있다는거죠.

    전 지루성으로 십년넘게 고생했지만요..
    요 몇년간 거의 안올라왔었어요.
    몸을 건강하게 만들수밖에요.
    인스턴트 절대 먹지마시고 합성화학제품군 절대 가까이 하지마시고
    아토피 환자처럼 접근하세요.
    어차피 몸안의 체계가 흐트려져서 그렇다는건 의사도 인정하니깐요.


    그리고 한의원에서 나았다는것도 그렇다더군요.
    이건 지루성땜에 수많은 검색과 후기를 보고 판단하거임.
    한의사가 지루성 원인이 수천가지중 제대로 짚은경우.그것과 관련하여 약처방을 아주 잘한경우.
    확률적으로 좀 로또죠.그럼 낫는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런경우가 좀 미미하거든요..

    예전에 심할때 오미자를 완전 드링킹하고 낫기도 했구요
    레몬을 상시복용해서 또 낫기도 했어요
    요근래에는 우엉도 효과를 봤구요.
    결국 면역을 좀 제대로 돌려주는 음식에서 효과를 봤다고 생각은 해요.
    그러나 근원적인것.다시는 지루성이 재발안되게 하는건 건강을 챙기는 일뿐이죠.
    면역을 극대화 시키느것.
    추상적이지만 지루성은 한번에 잡기가 어려워서그래요

  • 11. 보습
    '13.2.1 3:42 PM (222.237.xxx.150)

    색조 안하고 세제나 비누 다 바꾸고 보습 철저히 했어요. 녹차수로 닦고 알로에젤 바르고 천연 크림 바르구요. 음식조심하세요. 공장에서 가공된거 안먹고 천연 유기농 이런거 챙겼어요. 밀가루도 제품에 따라 확 뒤집어지는거 있어서 끊고 햄소세지 등등 못먹겠더라구요.
    한 반년 지나니 조아졌눈데 또 올라올때가 있어요. 평생 조심해야 하는듯 해요. 빨리 나으세요.

  • 12. 바다짱
    '13.2.1 4:03 PM (218.55.xxx.174)

    저도 얼굴만 그래요.
    1년 넘게 고생하고있어요. 어릴때도 아토피없었는데 갑자기 성인아토피라고 얼굴만 군데군데 빨개져서 우울합니다. 한의원에서 침도 맞고 양약, 한약 계속 먹었어요. 정말 안낫네요. 지금은 좋아하던 술,커피끊고 운동으로 체력과 면역력 키우고 있어요. 컨디션 좋아지면 좀 나을때도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762 산부인과 검사...슬프고 무서워요... 8 .... 2013/02/04 3,739
214761 아래 여성학 이야기가 있어서 한번 보니 남성학도 있나봐요. 3 잔잔한4월에.. 2013/02/04 1,020
214760 설악 한화 쏘라노 호텔형 취사 안되지만 간단한 식기류는 있나요?.. 4 다녀오신분께.. 2013/02/04 3,365
214759 " 사랑 " 이..쉬운분들 계신가요? 5 아파요 2013/02/04 1,403
214758 초등 태권도 3학년부터는 어떨까요? 9 ... 2013/02/04 2,296
214757 생삼 잘라서 냉동해도 되나요?(쉐이크용) 2 인삼 2013/02/04 810
214756 건대 실내디자인 6 어떤가요 2013/02/04 1,347
214755 아발론 샴푸 쓰시는 분! 케이스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2 냐오냐오 2013/02/04 890
214754 죽전문점에선 5 2013/02/04 946
214753 아이비리그 나온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며 사나요? 12 명문대 2013/02/04 3,745
214752 개천에서 태어난 아들... 52 쩝~ 2013/02/04 16,372
214751 콘솔과 협탁의 차이점이..뭘까요? ^^; 2 katlyn.. 2013/02/04 994
214750 잘 참는 아이라서 더 안스러워요. 12 ++ 2013/02/04 2,773
214749 가구 바퀴 파는 도매시장? 2 아시나요~ 2013/02/04 437
214748 "국정원女 수사한 권은희 수사과장, 파견근무로 계속지휘.. 뉴스클리핑 2013/02/04 670
214747 아이에게 노래불러주고 싶네요 5 엄마의 마음.. 2013/02/04 341
214746 존스홉킨스대학 박사후과정 수료...큰 의미인가요? 3 .. 2013/02/04 2,064
214745 여러분이라면 이집을 사겠습니까? 6 깔끄미 2013/02/04 1,838
214744 에또네 가보신분 있나요 에또네 2013/02/04 251
214743 슈니발렌 좋아하시나요?? 39 포포퐁 2013/02/04 4,309
214742 시 제목 좀 알려주세요. 5 2013/02/04 465
214741 중고 이쁜 옷이 생겼는데요.. 조카를 줄까.. 친한 지인을 줄까.. 3 사소한 고민.. 2013/02/04 1,198
214740 세종대 3 기도 2013/02/04 1,195
214739 우체국 인터넷 쇼핑 원래 이렇게 버벅거리나요? 1 랄랄라 2013/02/04 461
214738 저는 고추장 추천좀 해주세요. 3 ㄹㄹ 2013/02/04 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