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전반 수영으로 갔다온 첫 날

오후반에서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13-02-01 14:12:44

오후에 다니다가 오늘부터  오전으로 수영시간을 바꿨습니다.

오후에 다닐땐 몰랐는데 오늘 3번 헉~ 하고 놀랬어요.

 

첫번째는 셔틀버스 탈때부터요.

할머니분들이 대략 대부분이신데 제가 타는 정류장에서만 저포함 17명정도 탑니다.

정류장에 도착한 버스에는  이미 앉을 자리는 거의  없고 저는 마지막에 타는 바람에 출입구쪽에서 겨우 갔어요.

 

두번째는 샤워실.

수영하고 샤워실로 들어가니(수영하기전 제가 버스 출입구에서 바로 내려서 일찍 가서 몰랐나봅니다)

우와~  오후반때와는 다른 풍경이 있네요.

한 샤워기에 2~3명이 함께 샤워를 하는 시스템.  헉~

한 명이 머리를 샴푸할때, 다른 한 명이 얼른 샤워를 하네요.

 

세번째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셔틀버스 탈때요.

이미 만석으로 찬 셔틀버스를 타는데 앞자리에 계신 분이

저를 보고 "이 차를 타면 5000원을 내야된다" 다음에 준비해라" 하네요.

아마 명절 앞이라 그런듯합니다.

(아, 오후반다닐땐 제가 차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수영할때는 즐겁게 했는데

샤워실에서의 저 분주함은 정말 싫어요~~~

오전반 인기시간을 이용하려면 어쩔 수 없겠지요?  ㅠㅠ

 

 

IP : 114.206.xxx.1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 2:23 PM (112.154.xxx.62)

    저도 그 복잡함이 싫어서 새벽이나 저녁반에 다닙니다

  • 2. 저역시
    '13.2.1 2:24 PM (59.86.xxx.85)

    그게싫어서 오후반 다니네요
    오후반의 여유로움이 전 좋아요~

  • 3. 저도
    '13.2.1 2:27 PM (39.114.xxx.211)

    새벽반 끝나고 오전반 시작되는 그 시각부터 벌써 여러가지 텃새를 느껴서 진짜 오전반 엄두 안나더라구요.
    ㅎㅎ 새벽반에 몇명 안되는 아주머니(준할머니)들조차 처음 나간날 절 불러 회비내라 하더라구요. 그냥 그달은 내고 요일 바꿨어요.
    북적거리는것도 싫구요..
    그런거 피하려면 정말 맨 첫시간,두번째시간, 아니면 저녁시간밖에 없어요ㅠ

  • 4. 오후반에서
    '13.2.1 2:32 PM (114.206.xxx.140)

    그렇죠.. . 역시 인기있는 시간을 이용하려면 감수해야되는 부분인가봅니다.
    수영장 텃세는 없어요.
    다들 친절하시네요^^

    일단 샤워실에서 재빠르게 저도 그 시스템에 익숙해져야겠지요 ^^
    모두들 운동 열심히 하세요

  • 5. ...
    '13.2.1 3:15 PM (112.121.xxx.214)

    차 갖고 가셔서 좀 일찍 가고 좀 늦게 오고 하면 셔틀버스와 샤워는 해결되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696 레고 마인크래프트 싸게 사는법 아시는분? 레고 2013/02/01 1,387
214695 아이허브 vip로의 지름을 참았네요 4 개미지옥 2013/02/01 1,550
214694 대학 천안캠퍼스 9 걱정... 2013/02/01 1,482
214693 과외선생님이 돈을 빌려달랍니다. 23 이런 경우 .. 2013/02/01 11,473
214692 음악 듣다가 눈물이 주르륵 6 뽀송이 2013/02/01 1,659
214691 로얄알버트 찻잔 사려고 하는데 중국 OEM 차이나나요? 3 .. 2013/02/01 4,499
214690 베이글 사야하는데 코코나 트레이더스중 2013/02/01 541
214689 황태포, 국도 좋지만 다른 반찬으론 어떻게 하세요? 6 저녁 2013/02/01 1,491
214688 교원임용시험 마지막에 자꾸 떨어진다는 조카 11 왜!!!!!.. 2013/02/01 3,088
214687 "뽐뿌·보배드림도 종북사이트?" 국정원직원 활.. 1 뉴스클리핑 2013/02/01 526
214686 싫은 중학교에 배정되어 참 힘드네요 7 낙담에 빠진.. 2013/02/01 1,709
214685 여행다녀온후 강아지와의 해후 10 후기 2013/02/01 2,951
214684 봄방학후 이사예요.초등전학 언제 선생님 1 찾아뵈러가면.. 2013/02/01 1,308
214683 청담동쪽에 청담 000 이란 레스토랑이름 알려주세요 3 바람이 춤추.. 2013/02/01 879
214682 님들~ 메이컵베이스 쓰시나요?^^ 2 ^*^ 2013/02/01 1,875
214681 '선장' 최태원 잃은 SK, '글로벌경영' 차질 불가피 1 세우실 2013/02/01 680
214680 인맥이라는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3 부담 2013/02/01 2,031
214679 사후세계가 있기는 있을까요..??? 21 .... 2013/02/01 6,350
214678 북경 계신분들 혹시 계실까요? 7 북경스모그 2013/02/01 722
214677 잠실 신혼집 질문했던 사람 입니다~(상황 설명 추가) 11 싱드 2013/02/01 3,429
214676 (펌글)장발장은 왜 빵을 훔쳐야 했나?| 7 장발장 2013/02/01 1,507
214675 딸이야기.. 제제 2013/02/01 713
214674 카톡이나 메신져상에서 자기얘기만 끝없이 하는사람 어떠세요 ? 11 진정한사랑 2013/02/01 2,649
214673 장바구니 어플 좀 추천해주세요. ... 2013/02/01 380
214672 휴대폰 찾아주면 사례는 어떻게 하나요? 7 비온다 2013/02/01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