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있는 로봇 청소기는 안녕하십니까?

눈길조차 안줬음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3-02-01 13:56:40

조금 이라도 편해보자고 삼성로봇 청소기를 거금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집에 가구도 많지 않고 나름 정리벽이 있어서^^ 바닥에 깔아둔것도 없는데다

집에 문턱이 없으니 혼자 잘 돌아다니며 이방 저방 잘 청소했는데

문턱있는 집으로 이사를 오니 영 쓰기가 불편해 침대방을 청소하는것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그런데 12월즈음 계속 충전중이던 청소기가

  "충전되었습니다"  하며 혼자 한시간에 몇번정도 충전과 방전을 계속하는것 같았습니다

조금은 시끄러웠지만 방문을 닫아두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어느날 청소를 시켰더니 몇분 하더니 멈춰버리는겁니다

점검을 받아야겠다 생각하고 그뒤  전원을 차단시켜두었습니다

그리고 잊고있다 1월에 AS점검을 받았습니다

상담기사님은 상태을 확인하더니 매인보드를 교체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1년이 지났으니 유상으로(13만원? 18만원?)

작은돈도 아니고 정확한 원인을 물어보니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는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너무 오래썼다거나, 떨어뜨렸다거나..)

정확한 판정을 위해 다시한번 AS신청을 했는데

불편을 끼져 미안하다는말과 "1년안에만 고장만났어도 무상으로 해드렸을텐데..라는 말도 안되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원인도 모르고 무조건 1년이 지났으니 유료라니요

이 로봇을 엄청 일을 시켰다면 그나마 억울하다는 생각이 안들겠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삼성AS센타에 다시 진행사항을 올렸습니다

답은 부품자체 특성적인 고장으로 1년 무상보증기간이 끝났으니 유상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겁니다

 

여기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거금을 들여 수리를 해서 삼성제품의 부품특성을 고려해 1년안에만 고장이 나기를 바라며 써야하는것인지요

아니면 이 돈먹는 기계를 내다버려야 하는것인지요?

로봇 청소기가 이런 애민한 애였다면 저는 눈길도 주지않았을겁니다

구입전에 82에서 엄청 눈팅을 하면 신중하게 구입했는데..

매번 눈팅만 하다 이런글을 올리려니 좀 민망은 합니다만 의견듣고 싶습니다

 

제품 구입 설치  2011년 11월 26일

(영상까지 되는것이었으나 저희 컴퓨터랑 뭔가 안맞아서 처음부터 그 기능은 쓰지않았고)

2012년 4월 초 이사를 왔습니다(침대방만 사용. 매일은 아니고^^)

2012년 12월 상황알게됨

2013년 1월 14일 AS센타 연락

 

 

 

 

 

 

 

 

IP : 211.247.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2.1 2:06 PM (121.127.xxx.26)

    몇번 안쓰고 이런일 당하니 참 아까운 맘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저두 그런경험 많은데요
    일단 방법이 없네요 1년 지났으니 유상으로가 맞습니다.
    그렇게 고쳐서라도 쓰실것인지 안쓰실 것인지 판단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요즘 휴대폰이고 뭐고 이상하게 딱 무상수리기간 지나면 고장이 나더군요
    12월에 처음 증상 알았을때 바로 안하신게 좀 안타깝네요

  • 2. ..
    '13.2.1 2:37 PM (110.14.xxx.9)

    강하게 항의하세요. 윗쪽으로도 항의하고요.

  • 3. 눈길조차
    '13.2.2 9:43 AM (223.62.xxx.162)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재 도전해보고 안돼면 처분해야겠어요
    돈먹는 잡동사니 보며 맘상할필요없이
    다른분들 애민한 로봇청소기 구입 말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821 선생님 심부름 어디까지 해야 하나요?ㅜㅜ 3 심부름 2013/02/01 1,298
214820 토종벌 사보신분 계세요?? 4 꼭 사야하는.. 2013/02/01 647
214819 디지털 피아노 추천 부탁드려요 5 7세 아동 2013/02/01 1,196
214818 중국 남자가 가사분담 많이하고 여자에게 잘해서 좋다던 분들 계시.. 4 중국 남자 2013/02/01 2,788
214817 지금 별안간 동대문 가는데요 제평말고 어디.. 2 지금 2013/02/01 1,184
214816 도배관련 문의드립니다 3 세입자 2013/02/01 746
214815 계란깨진 게 20개 있는데 무얼하면 좋을까요? 8 애그머니 2013/02/01 1,753
214814 서로이웃 안한다는데 왜 신청 하는거에요? 2 000 2013/02/01 1,711
214813 절대 못내겠다 - 국민연금불만폭발 9 집배원 2013/02/01 2,887
214812 돈암동 근처나 삼선교 주변 맛있는 중국집 추천해주세요 9 만두맘 2013/02/01 2,945
214811 상속재판 해 보신 분..오래 걸리나요 ?? 6 13키로 감.. 2013/02/01 1,534
214810 신부님 인사이동 3 궁금해요 2013/02/01 2,153
214809 닥치고 패밀리 보신 분. 오늘 막방이었나요?? 6 삐끗 2013/02/01 1,754
214808 국정원 "오유 운영자 아이디 제공혐의로 고소하겠다&q.. 10 뉴스클리핑 2013/02/01 1,154
214807 다들 집 구하셨나요 아니면 설지나고 구하실건가요? 3월중순 이.. 2013/02/01 881
214806 공인인증서가 본체에 저장되어 버렸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2 모모 2013/02/01 1,494
214805 이혼하면 주민등록등본에는 뭘라고 나오나요? 6 이혼 2013/02/01 10,946
214804 박시후가 멋있는 이유는 뭘까요? 31 EE 2013/02/01 4,007
214803 집에서 할수 있는 칼로리소모 많은 운동 뭐 있을까요? 칼로리소모 2013/02/01 875
214802 지역까페가 뭐예요? 2013/02/01 530
214801 세뱃돈 얼마씩 주시나요? 7 2013/02/01 1,488
214800 남친 고를 수 있다면 원빈이냐 현빈이냐 투표해봅시다~ 67 지금 2013/02/01 3,417
214799 걸으면 자꾸 다리가 가려워요 4 ㅡㅡ 2013/02/01 2,367
214798 달달한 드라마 보고픈데요(박시후) 2 .. 2013/02/01 807
214797 제가 심한요구한건가요? 집문제 16 집주인 2013/02/01 3,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