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있는 로봇 청소기는 안녕하십니까?

눈길조차 안줬음 조회수 : 1,184
작성일 : 2013-02-01 13:56:40

조금 이라도 편해보자고 삼성로봇 청소기를 거금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집에 가구도 많지 않고 나름 정리벽이 있어서^^ 바닥에 깔아둔것도 없는데다

집에 문턱이 없으니 혼자 잘 돌아다니며 이방 저방 잘 청소했는데

문턱있는 집으로 이사를 오니 영 쓰기가 불편해 침대방을 청소하는것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그런데 12월즈음 계속 충전중이던 청소기가

  "충전되었습니다"  하며 혼자 한시간에 몇번정도 충전과 방전을 계속하는것 같았습니다

조금은 시끄러웠지만 방문을 닫아두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어느날 청소를 시켰더니 몇분 하더니 멈춰버리는겁니다

점검을 받아야겠다 생각하고 그뒤  전원을 차단시켜두었습니다

그리고 잊고있다 1월에 AS점검을 받았습니다

상담기사님은 상태을 확인하더니 매인보드를 교체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1년이 지났으니 유상으로(13만원? 18만원?)

작은돈도 아니고 정확한 원인을 물어보니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는것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너무 오래썼다거나, 떨어뜨렸다거나..)

정확한 판정을 위해 다시한번 AS신청을 했는데

불편을 끼져 미안하다는말과 "1년안에만 고장만났어도 무상으로 해드렸을텐데..라는 말도 안되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원인도 모르고 무조건 1년이 지났으니 유료라니요

이 로봇을 엄청 일을 시켰다면 그나마 억울하다는 생각이 안들겠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삼성AS센타에 다시 진행사항을 올렸습니다

답은 부품자체 특성적인 고장으로 1년 무상보증기간이 끝났으니 유상 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는겁니다

 

여기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거금을 들여 수리를 해서 삼성제품의 부품특성을 고려해 1년안에만 고장이 나기를 바라며 써야하는것인지요

아니면 이 돈먹는 기계를 내다버려야 하는것인지요?

로봇 청소기가 이런 애민한 애였다면 저는 눈길도 주지않았을겁니다

구입전에 82에서 엄청 눈팅을 하면 신중하게 구입했는데..

매번 눈팅만 하다 이런글을 올리려니 좀 민망은 합니다만 의견듣고 싶습니다

 

제품 구입 설치  2011년 11월 26일

(영상까지 되는것이었으나 저희 컴퓨터랑 뭔가 안맞아서 처음부터 그 기능은 쓰지않았고)

2012년 4월 초 이사를 왔습니다(침대방만 사용. 매일은 아니고^^)

2012년 12월 상황알게됨

2013년 1월 14일 AS센타 연락

 

 

 

 

 

 

 

 

IP : 211.247.xxx.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2.1 2:06 PM (121.127.xxx.26)

    몇번 안쓰고 이런일 당하니 참 아까운 맘이 드는게 사실이네요
    저두 그런경험 많은데요
    일단 방법이 없네요 1년 지났으니 유상으로가 맞습니다.
    그렇게 고쳐서라도 쓰실것인지 안쓰실 것인지 판단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요즘 휴대폰이고 뭐고 이상하게 딱 무상수리기간 지나면 고장이 나더군요
    12월에 처음 증상 알았을때 바로 안하신게 좀 안타깝네요

  • 2. ..
    '13.2.1 2:37 PM (110.14.xxx.9)

    강하게 항의하세요. 윗쪽으로도 항의하고요.

  • 3. 눈길조차
    '13.2.2 9:43 AM (223.62.xxx.162)

    댓글 감사합니다
    일단 재 도전해보고 안돼면 처분해야겠어요
    돈먹는 잡동사니 보며 맘상할필요없이
    다른분들 애민한 로봇청소기 구입 말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617 면세점 한도와 여행지에서 쇼핑금액이ㅡ합산되는건가요?? 6 돌던지지 마.. 2013/02/01 2,610
213616 알콜중독인 아버지... 강제입원이 최선일까요? 12 님들의견은?.. 2013/02/01 12,494
213615 그랜드/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인터콘티넨탈.. 2013/02/01 3,595
213614 엑셀 고수님들..답변좀 부탁 드릴께요 4 yy 2013/02/01 540
213613 가장 좋았던 식당 추천해주세요~ ^^ 2 2013/02/01 889
213612 에어쿠션 다 쓰고 나서...이렇게 써도 좋네요..ㅎㅎ 8 햇볕쬐자. 2013/02/01 4,003
213611 the cosmetic company store 회원가입 어떻.. 궁금 2013/02/01 376
213610 소화가 안되는데 무슨죽 끓여먹을까요.....-_-;;; 15 혹사중인~~.. 2013/02/01 2,244
213609 ‘사죄드린다’던 최시중, 나오자마자 “난 무죄” 강변 6 주붕 2013/02/01 1,081
213608 선배님들. 인스턴트 커피중에 아라비카100과 수프리모 14 진정한사랑 2013/02/01 3,492
213607 워터푸르프되는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좋은제품 있을까요? 1 워터푸르프 2013/02/01 1,424
213606 무슨날마다 꼭 선물을 줘야만 되는 성격..(급질문) 선물 2013/02/01 534
213605 성남아트센터 옆에 영화관좀 알려주세요 3 뮤지컬 2013/02/01 464
213604 비온 후에 내일스키장 어떨까요? 5 사랑해요82.. 2013/02/01 1,300
213603 반건시 곶감 활용 어떻게 할까요? 2 곶감 2013/02/01 1,953
213602 컴 고수님 헬프미!!! 1 ... 2013/02/01 339
213601 오늘 우리 삼생이 어찌 되었나요? 4 오늘 2013/02/01 1,382
213600 지금 신세계 본점인데 혼자 점심 먹어야해요. 2 자유 2013/02/01 1,403
213599 '국정원女' 적극수사한 경찰 수사과장 좌천 움직임 있어 3 뉴스클리핑 2013/02/01 704
213598 제빵기 추천좀 해주세요. 1 제빵기 2013/02/01 816
213597 신랑 어릴때 사진을 보고...울었어요.. 7 수박꾼 2013/02/01 4,382
213596 국비지원 관련 강의 하시는분 계신가요 혹시 2013/02/01 287
213595 좋은 글귀 하나..ㅋㅋㅋㅋㅋ 2 릴리리 2013/02/01 899
213594 원숭이 한 마리가 지구촌을 발칵 뒤집어 놓는군요 2 호박덩쿨 2013/02/01 1,131
213593 오전반 수영으로 갔다온 첫 날 5 오후반에서 2013/02/01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