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이랑 나먹기위해 국물 자작하게 남겨 계란한개 톡 깨넣은 간짬뽕 끓여
아기 이유식 한모금, 나 간짬뽕 한젓가락
돌쟁이 아가 두루마리 휴지 다 풀어헤쳐 그위에서 헤엄치고 있어도
물먹자 하는 말에 입속에있는 이유식 오물거리며 먹는모습이
너무이뻐 용서가 되네요.
마지막 남은 양념까지 다 긁어먹고나니 이런게 행복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비오는날은 간짬뽕이 최고에요^^
비오는날은 참 짬뽕이 끌리죠.
저도 15개월 아기둔 엄마라 그 풍경이 자동 상상되네요^^
간짬뽕 손수 만들어주신거에요?
저희 아가도 이제 면을 접하게 해줘야할텐데.. 게으른 엄마라 미안하네요 ㅜㅜ
간짬뽕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위장에 무지 안좋은거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농심 오징어 짬뽕면에 파썰어넣고 계란하나 풀어 먹는게 최고 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대비.
간짬뽕은 짜짜로니랑 같이 끓이면 맛있어요 1:2비율로 끓여 둘이 먹음 딱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