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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설날에 제가 전 다섯가지 만들어가기로 했어요!어떤걸!어떻게!할까요?

ㅎㅎ 조회수 : 1,821
작성일 : 2013-02-01 13:26:48
전날 전 부치는데만 시간 다 뺏기고 장가안간 도련님과 어머님 아버님, 저희 세식구인데 전을 너무 많이 하세요ㅜㅜ 추석때 부친 전 등이 아마 시댁 냉동실 검은봉다리에 아직도 얼려있을거예요
싸주셔도....저는 어머님이 양념하시는 걸 보기때문에 아이도 안주고 저도 안먹어요 ㅜㅜ
그래서 어머님 몸도 안좋으시고... 제가 이번부터는 전 부쳐간다고 했어요
조금씩만 맛있고 예쁘게 시댁가는 전날 밤에 부쳐갈려구요~~^^;
여자들 힘들게 일하는데 애도 안보고 시댁가서 잠만 자는 남편도 이번엔 저 혼자 부쳐가니 동참시킬거구요 ㅎㅎ
준비만 미리 해뒀다가 아기 잠들면 스타뜨해야죠!
하지만...막상 해간다고 했지만 어떻게 해야 될지 두렵ㅋ
호박전, 동태전, 동그랑땡, 꼬치, 야채전...요렇게 늘 하시는거라 다섯가지 조금씩해야되는데..



흠....어떻게 해가야 잘 해왔다고 소문날까요?!
도움 좀 주세요!

IP : 125.131.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2.1 1:27 PM (125.131.xxx.63)

    스마트폰이라 글 정리가 엉망이네요^^; 양해해주세요...

  • 2. ..
    '13.2.1 1:28 PM (39.116.xxx.12)

    연근전이요~~~~~젤 맛있는데 ㅎㅎ

  • 3. 조금씩 깔끔
    '13.2.1 1:30 PM (112.151.xxx.163)

    전은 조금씩 깔끔하게 해가면 안남게 잘 먹게 되는데 맛없는 전은 그냥 치이더라구요.

    동그랑땡 조금 질릴듯 하면 깻잎 사이에 소를 넣어 반접어 부쳐줘도 좋아요.

    글구 호박전은 간혹 계란 입혀 부치는데 저는 부침가루 써요. 그럼 호박전이 젤 잘나가요. 깔끔하죠.

    고기종류는 계란. 야채종류는 부침가루가 어울리나봅니다.

  • 4. ㅎㅎ
    '13.2.1 1:32 PM (125.131.xxx.63)

    제사에 올리는 전이니까 파,마늘 안넣고 양파랑 깻잎등은 넣어도 되죠?

  • 5. ...........
    '13.2.1 1:37 PM (211.244.xxx.16)

    부침가루 농도 조절하셔야되요 안그럼 아주 두껍게 되요,,ㅠ
    핫케잌보다 좀 더 묽게 하시던지 아님 밀가루를 입히고 계란물을 입히세요
    계란물은 빨리 익어 색깔이 빨리 나오니깐 온도조절잘하세요,,,,
    동그랑땡은 아기가 있으니까 시판제품,,해물전 그런거 한 봉지 구우세요,,,이건 해동시키고 계란물만 입히고 구우심 되요,,,

  • 6. ..
    '13.2.1 1:38 PM (115.91.xxx.62)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연근전 하세요 그리고 동그랑땡은 깻잎 사이에 넣고 하시면 훨씬 개운하죠
    깻잎을 제사상에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이것도 향신채라..
    여유되시면 새우 다져서 연근 구멍에 채워놓고 하시면 아마 인기쵝오가 될꺼에요 대신 야채전은 빼시면 될듯..

  • 7. 원래
    '13.2.1 1:52 PM (125.178.xxx.170)

    고기나 생선전은 계란물을 입히고 호박이나 연근같은 채소는 밀가루물을 입혀서 부치는 거예요 그래야 깔끔하거든요. 매콤한거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반으로 잘라서 동그랑땡양념을 고추안에 낳어서 하심 깔끔하니 맛있어요. 손이 좀 많이 가긴하지만.

  • 8. ㅎㅎ
    '13.2.1 2:30 PM (125.131.xxx.63)

    연근전,고추전 완전 좋아요~~^^한번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9. 연근전..
    '13.2.1 3:19 PM (210.216.xxx.200)

    카톡에 어떤분이 올리신데로 했었는데 넘넘 맛있었어요..
    반죽에 간장이랑 참기름을 넣고 묻혀서 부쳤는데..오모~ 맛이 다르더라구요..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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