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설날에 제가 전 다섯가지 만들어가기로 했어요!어떤걸!어떻게!할까요?

ㅎㅎ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13-02-01 13:26:48
전날 전 부치는데만 시간 다 뺏기고 장가안간 도련님과 어머님 아버님, 저희 세식구인데 전을 너무 많이 하세요ㅜㅜ 추석때 부친 전 등이 아마 시댁 냉동실 검은봉다리에 아직도 얼려있을거예요
싸주셔도....저는 어머님이 양념하시는 걸 보기때문에 아이도 안주고 저도 안먹어요 ㅜㅜ
그래서 어머님 몸도 안좋으시고... 제가 이번부터는 전 부쳐간다고 했어요
조금씩만 맛있고 예쁘게 시댁가는 전날 밤에 부쳐갈려구요~~^^;
여자들 힘들게 일하는데 애도 안보고 시댁가서 잠만 자는 남편도 이번엔 저 혼자 부쳐가니 동참시킬거구요 ㅎㅎ
준비만 미리 해뒀다가 아기 잠들면 스타뜨해야죠!
하지만...막상 해간다고 했지만 어떻게 해야 될지 두렵ㅋ
호박전, 동태전, 동그랑땡, 꼬치, 야채전...요렇게 늘 하시는거라 다섯가지 조금씩해야되는데..



흠....어떻게 해가야 잘 해왔다고 소문날까요?!
도움 좀 주세요!

IP : 125.131.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2.1 1:27 PM (125.131.xxx.63)

    스마트폰이라 글 정리가 엉망이네요^^; 양해해주세요...

  • 2. ..
    '13.2.1 1:28 PM (39.116.xxx.12)

    연근전이요~~~~~젤 맛있는데 ㅎㅎ

  • 3. 조금씩 깔끔
    '13.2.1 1:30 PM (112.151.xxx.163)

    전은 조금씩 깔끔하게 해가면 안남게 잘 먹게 되는데 맛없는 전은 그냥 치이더라구요.

    동그랑땡 조금 질릴듯 하면 깻잎 사이에 소를 넣어 반접어 부쳐줘도 좋아요.

    글구 호박전은 간혹 계란 입혀 부치는데 저는 부침가루 써요. 그럼 호박전이 젤 잘나가요. 깔끔하죠.

    고기종류는 계란. 야채종류는 부침가루가 어울리나봅니다.

  • 4. ㅎㅎ
    '13.2.1 1:32 PM (125.131.xxx.63)

    제사에 올리는 전이니까 파,마늘 안넣고 양파랑 깻잎등은 넣어도 되죠?

  • 5. ...........
    '13.2.1 1:37 PM (211.244.xxx.16)

    부침가루 농도 조절하셔야되요 안그럼 아주 두껍게 되요,,ㅠ
    핫케잌보다 좀 더 묽게 하시던지 아님 밀가루를 입히고 계란물을 입히세요
    계란물은 빨리 익어 색깔이 빨리 나오니깐 온도조절잘하세요,,,,
    동그랑땡은 아기가 있으니까 시판제품,,해물전 그런거 한 봉지 구우세요,,,이건 해동시키고 계란물만 입히고 구우심 되요,,,

  • 6. ..
    '13.2.1 1:38 PM (115.91.xxx.62)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연근전 하세요 그리고 동그랑땡은 깻잎 사이에 넣고 하시면 훨씬 개운하죠
    깻잎을 제사상에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이것도 향신채라..
    여유되시면 새우 다져서 연근 구멍에 채워놓고 하시면 아마 인기쵝오가 될꺼에요 대신 야채전은 빼시면 될듯..

  • 7. 원래
    '13.2.1 1:52 PM (125.178.xxx.170)

    고기나 생선전은 계란물을 입히고 호박이나 연근같은 채소는 밀가루물을 입혀서 부치는 거예요 그래야 깔끔하거든요. 매콤한거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반으로 잘라서 동그랑땡양념을 고추안에 낳어서 하심 깔끔하니 맛있어요. 손이 좀 많이 가긴하지만.

  • 8. ㅎㅎ
    '13.2.1 2:30 PM (125.131.xxx.63)

    연근전,고추전 완전 좋아요~~^^한번 해볼께요! 감사합니다!

  • 9. 연근전..
    '13.2.1 3:19 PM (210.216.xxx.200)

    카톡에 어떤분이 올리신데로 했었는데 넘넘 맛있었어요..
    반죽에 간장이랑 참기름을 넣고 묻혀서 부쳤는데..오모~ 맛이 다르더라구요..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012 '긴급조치 위반' 故장준하 선생 무죄 확정 2 세우실 2013/02/05 716
216011 야왕은 권상우판 청춘의 덫인가요? 2 드라마 2013/02/05 1,248
216010 시금치 맛있게 무치는 법 좀 알려주세요! 댓글 절실 18 요리 여왕님.. 2013/02/05 2,353
216009 베스트글 읽다가 생각나서요.. 5 명심보감 2013/02/05 761
216008 남편을 폭행으로 고소하고 싶은데요 .. 9 폭행 2013/02/05 2,880
216007 중학교 졸업식 해요 3 ㅇㅇ 2013/02/05 815
216006 복지는 투자다 1 코코911 2013/02/05 303
216005 삼생이ㅠㅠ 13 2013/02/05 2,085
216004 시골 내려가기 싫은 20대 여자입니다... 5 ㅠㅠ 2013/02/05 2,564
216003 초4 딸아이 사춘기 맞나요? ㅠ.ㅠ 4 사춘기? 2013/02/05 1,471
216002 갈비찜처음하는데 6 ,,, 2013/02/05 980
216001 미국에서 보내는 선물중에서 1 ?.? 2013/02/05 438
216000 사람 질리게 하는 동료 여직원 5 어쩌나 2013/02/05 3,590
215999 2월 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2/05 362
215998 시어머니와 형님사이에서 너무 힘들어요 5 한숨두개 2013/02/05 2,021
215997 쌍용자동차 후원앱이 생겼네요... 1 ... 2013/02/05 500
215996 염장다시마 냉장실에 몇달보관했는데 먹을수 있을까요? 6 질문 2013/02/05 1,828
215995 다시멸치 머리 안쓰세요? 13 준비 2013/02/05 3,666
215994 초등학생 딸과 함께할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여행 2013/02/05 3,473
215993 초등 저학년 여아, 방과후 대안 없겠죠? 9 속상속상 2013/02/05 992
215992 모순이 있는 곳에 유머가 있다 시골할매 2013/02/05 598
215991 듀오백 키즈 의자 성인여성 쓸 수 있을까요? 3 에고 2013/02/05 849
215990 매력없는 나.... 결포자 8 후... 2013/02/05 2,764
215989 생물 연어는 어떤 요리를 해먹어야 좋은가요 5 주주 2013/02/05 1,412
215988 블랙박스에 관한 글좀 찾아주세요 babymo.. 2013/02/05 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