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 2-3년 내 출산하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첫애고 경험있는 친구도 없어 막막하네요.
일단은 산후조리원2주만 예약하고 돌아와선 혼자 지내려고 하는데 신랑이 직장 여선배한데 조언을 듣고와서 전하길,
그분은 조리원2주+도우미1주 했는데 둘째낳으면 조리원1주에 도우미 2주 하겠다고 했대요.
조리원 답답해서 2주씩 너무 지겹구 집에와선 입주 아주머니가 신랑 와이셔츠도 다려주고 너무 편했다며..
제생각엔 조리원에 2주는 있어야 그동안이라도 제가 밤에 잠도 편히 좀 자고 좌욕기같은것도 최대한 이용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문제는 나와서 도우미 아주머니 부를 생각은 전혀 안했던 터라 어찌해야할지.. 지금생각엔 마냥 불편할것만 같아서요..
전 그냥 조리원 나와서 일주일쯤은 남편한테 주말에 빨래좀 부탁하고 와이셔츠는 세탁소 맡기고 전 그냥 애보고 밥만 대충 차려먹음 되겠다 싶었거든요. 모유먹일거라 젖병 설겆이 소독할 일은 많지 않을것같구요.. 제가 너무 뭘 모르는건가요^^;;
산후도우미 써보신분 어떻던가요?
출산후 3주차부터 혼자있는거 무리에요?
친정 시댁 어머님들 다 일하시고 한시간이상 떨어져 두분께 도움받을수는 없는 상황이에요.
1. 차라리파출부
'13.2.1 1:26 PM (112.151.xxx.163)산후도우미 3주쓰고 파출부 1주 써봤는데 진작 파출부 쓸걸 그랬다~~ 싶더군요.
산후도우미는 살림을 그리 열심히 안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조금 힘든거 잘 안해요. 빨래도 좀 비벼서 넣어주면 좋으련만. 안하려하고, 방도 열심히 안닦아요.
아무튼 차라리 조리원 2주 있다와서 파출부 쓰세요.2. 국민학생
'13.2.1 1:34 PM (125.129.xxx.119)산후조리원 2주 채우시고 집에와서는 가사도우미 도움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본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집에서는 조리에 전념하기 힘들어요. 익숙한 공간이니까 아무생각없이 하던일을 하게되구요 한밤중에 아기 울면 또 쉬질 못하구요. 산후 3주차쯤되면 산후도우미보다는 그냥 가사도우미가 좋은게 산후도우미 분들은 하시는 일이 정해져있거든요. 청소 같은 집안일은 제한적으로만 해주세요 사실 그런게 더 필요하답니다.
3. 육오삼
'13.2.1 1:34 PM (211.36.xxx.208)이건요 산모 따라 다르고 아기 성향 따라 또 달라요.
첫 아이라면 전 조리원 2주 있겠어요.
우선 밤에 애 맡길 수 있고 청소 식사 빨래 뭐하나 신경쓸 것 없이 수유만 하면서 푹 쉴수있으니깐요.
아이 돌보는 것도 익숙치 않으실텐데 ..형편 되시면 전 조리원 2주 추천이요.4. 상황마다
'13.2.1 1:36 PM (112.151.xxx.163)어떤 도우미요? 산후도우미?
산후도우미는 아기목욕시키고, 신생아 챙기기, 산모음식, 그냥 산모위주로 큰 짐 와서 마사지며 뭐며 하는데 솔직히 저 맡은 분은 5년차라는데 엉망. 하기싫어 하는사람도 아니고 아무튼 이상해서 하다가 더 해달란말 안했어요. 자기도 안하려 하는듯
가사도우미 아짐은 와서 일거리 보이면 잭각잭각 집안을 주부가 손갈일을 다 해줘요.
간간히 큰애가 원하는것도 들어주구요.
전 하루종일 있는 가사도우미 1주 썼는데 정말 돈이 안아까웠죠. 앞에 3주쓴 입주 도우미 아짐은 요령피우는거 눈에 보여 너무 화가났어요.5. ..........
'13.2.1 1:39 PM (211.244.xxx.16)조리원 2주
모유수유면 파출부 2주나 1주6. 네
'13.2.1 1:40 PM (39.114.xxx.211)조리원은 제 처음 생각대로 2주있고 그담에 어떡할까 생각중이에요.
근데 윗분 말씀처럼 시간제로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부르는것 아주 좋은 생각인것같네요!
어차피 분유타먹일거 아니니 잘때도 제가 데리고 자야하고.. 집안일을 전적으로 도와주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그생각은 못했는데 언니들한테 여쭙길 잘했네요^^7. 돌돌엄마
'13.2.1 3:14 PM (112.153.xxx.6)첫애라면 조리원 2주 후에 가사도우미는 무리같네여. 전 첫째 네살, 둘째 두달 됐는데..
첫째건 둘째건 셋째건 조리원은 무조건 2주는 있어야해요. 배꼽이라도 떨어져서 집에와야지...;
글고 가사도우미 쓰면 애 목욕은 어찌할거며.. 모유수유도 맘대로 안되는 거 아시죠; 각오만으로 하는 게 아니에요. 젖 상황이 어찌될지 아무도 모르죠..
모유수유 하더라도 애봐주는 사람 필요해요.
첫째니까 애 잘 못보잖아요..8. 로긴했어요
'13.2.1 6:51 PM (211.234.xxx.229)저는 조리원 이주, 출퇴근산후도우미 삼주 추천해요... 집에 돌아와서 아기 맡기고 짬짬이 자야해요. 밤에 제대로 못자기때문에요. 가사도우미는 그 이후에 일주일에 세번 반일씩 하구요. 신생아 돌보는건 가사도우미한테 못맡기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3928 | 진보마켓에 상품이 많이 늘었네요^^ 2 | .. | 2013/02/02 | 904 |
213927 | 오래된 서랍장에 접착시트지 바르면 11 | 이쁠까요? | 2013/02/02 | 1,800 |
213926 | 옷값 보고 깜짝놀랐어요 4 | 비싸요 | 2013/02/02 | 2,905 |
213925 | 나이 30대 후반에 사각턱 수술...별로 일까요 4 | ,,,, | 2013/02/02 | 3,970 |
213924 | 아이허브 재구매할때는 추천인코드 영향 안받나요? 5 | 음음 | 2013/02/02 | 1,523 |
213923 | 82에 신세계쇼핑몰 낚시글들 엄청 올라오네요 9 | .. | 2013/02/02 | 2,682 |
213922 | 아이 돌잔치하신분들 돌잡이선물 어떻게 준비하셨어요? 2 | 알면서도 | 2013/02/02 | 803 |
213921 | 피부관리후 얼굴 화끈거림 9 | 알려주세요 | 2013/02/02 | 3,246 |
213920 | 머리속이 복잡 복잡... 2 | 함박웃음 | 2013/02/02 | 640 |
213919 | 미국의 핵잠수함에 관하여.. 3 | 진정한사랑 | 2013/02/02 | 628 |
213918 | 전기그릴... 1 | 문의드려요... | 2013/02/02 | 627 |
213917 | 세상살이가 쉬운게 없네요 1 | ㅓ | 2013/02/02 | 904 |
213916 | 해외직구.....발 괜히 담궜나봐요 ㅠㅠㅠ 8 | 쏘유 | 2013/02/02 | 3,359 |
213915 | 글 지웁니다 ; 33 | distim.. | 2013/02/02 | 6,885 |
213914 | 김치먹이면 안되나요? 4 | 18개월아기.. | 2013/02/02 | 925 |
213913 | 요즘 좀 싼 채소가 뭔가요 9 | ㅁㅁ | 2013/02/02 | 1,608 |
213912 | 베이킹 매트 쓰시는 분들 추천부탁드립니다. 1 | 추천 | 2013/02/02 | 582 |
213911 | 혹시 어제 보이스키즈 파이널 보셨나요? 2 | .. | 2013/02/02 | 733 |
213910 | 수납형 침대 어떤가요?? 8 | 해바라기 | 2013/02/02 | 2,071 |
213909 | 다이어트 정말 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7 | 왕년의 미스.. | 2013/02/02 | 2,357 |
213908 | 뭐지? 4 | 도가니 | 2013/02/02 | 463 |
213907 | 어제 집 주인이 깡통 아파트 감액등기 안해준다는 사람인데요 3 | 어제 | 2013/02/02 | 2,161 |
213906 | 일본여성들 화장술이 귀엽나요? 12 | ㄴㄴ | 2013/02/02 | 2,394 |
213905 | 카카오톡 질문요 3 | 일자무식 | 2013/02/02 | 845 |
213904 | 조카가 돌이면 1 | ... | 2013/02/02 | 7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