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로예요..조언좀..

고민.. 조회수 : 578
작성일 : 2013-02-01 12:03:32

올해가 기로예요..이사가야할지말아야할지

안 가게 되면 제 삶이 더 우울해질것같고..가자니 남편 애들 고생시킬생각에

연초부터 제머리가 뽀개집니다.

선배맘들이시라면...조언좀

 이사가면 장점

--------------

1. 시댁 스트레스 탈출(가장 큰 저의 이유)

    -스트레스가 커서 삶의 낙이 없어요..웃음도 없고 저하기 나름이겠지만 쉽지않네요

2. 병원 (시골살아요)-10여년 저,애들 아플때마다 주말마다 병원땜에 제가 운전못해 남편하고 다니느라 힘들었음.

3. 애들 옷하나 뭐하나 사기도 편하니까(시골이라...돈아껴서 좋을진 몰라도 구매의욕 완전 상실중)

4. 친정식구 가고 오고 편할듯(시댁 가까이 살아 많이 불편했음)

5, 애들을 넓은곳에서 키우고픈..저만의 착각일런지

5. 진정 나의 자아를 찾고 싶어요(시댁땜에 너무 우울하게 살았어요 10여년)

이사가면 단점

--------------

1. 경제적 손실이  크다(맞벌이 감안하지만 남편 출퇴근으로 인한 주유비..수당 등등)

   지금은 예금이자랑 등등 수익이 있지만 이사갈시 아파트 구입으로 대출은 안받아도 생활비에 막대한 빠듯함 예상

2. 큰애가 공부를 어느정도 해서 여기 농어촌특혜 예상하면 좋은 대학 갈수있을것 같음..이사가면 상황이 어찌될지..

3. 애들이 잘 적응할런지... 

IP : 59.2.xxx.2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점을 보니
    '13.2.1 12:10 PM (14.200.xxx.248)

    경제상황이라던지 자녀분 진로가 걸리네요.
    저라면 써주신 장점중 가능한 몇가지를 이사가지 않아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볼 것 같아요.
    우선 운전면허를 따고, 가까운 동네더라도 시댁에서 조금 먼, 그러나 지금 평수보다는 넓은 곳으로 이사를 하시는 건 어떨까요? 기분전환도 되고 좋을 것 같네요. 운전면허가 있으시면 친정도 더 자주 방문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최선의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555 망치부인, 박 후보 가족 비방으로 고발당했네요. 7 창조고발 2013/06/14 1,036
264554 궁금한 이야기.. 파란하늘보기.. 2013/06/14 824
264553 남자아이 이차성징? 4 꾀꼬리 2013/06/14 4,032
264552 요리초보를 위한 된장찌개 간단하네 2013/06/14 668
264551 얼굴형이 왜이럴까요ㅡㅡ 3 o 2013/06/14 1,690
264550 반모임 나가면 도움이 되나요? 2 중1학부모 2013/06/14 1,971
264549 피가 더러워 2013/06/14 639
264548 생후 50일 아기... 모유수유 고민이예요. 27 고민맘 2013/06/14 6,007
264547 매일 갈아입어도 땀냄새 나나요? 6 2013/06/14 2,211
264546 동네 아줌마들과 친할필요 없는 이유 뭐라고 생각하세요... 18 .. 2013/06/14 5,286
264545 줌인줌아웃 반달곰 글 왜 지우셨어요? 5 반달곰 2013/06/14 1,151
264544 나를 위해 소고기등심 사왔어요~ 8 존재 2013/06/14 1,562
264543 영어 발음 잘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 드릴게요. 10 외국어는 가.. 2013/06/14 1,320
264542 (댓글 절실ㅜㅜ) 베테랑 어머니들께 초등 저학년 과외비 문의드려.. 4 맘미나 2013/06/14 1,373
264541 해외여행 좋아하는 분들만!! 누구나 참여가능 라탐 2013/06/14 861
264540 300 인분이 나오는 초대형 가자미 손전등 2013/06/14 586
264539 극성수기 7세 여아와 엄마만의 여행 ㅠㅠ 2013/06/14 551
264538 "최저임금 1만원"..경총 기습시위 7명 연행.. 1 나거티브 2013/06/14 602
264537 전문직도 사는게 어렵나봐요 42 어렵군 2013/06/14 16,218
264536 과외 구하기 어떻게 하나요 3 너굴도사 2013/06/14 1,295
264535 어깨가 많이 좁고 조금 쳐져서 브라끈이 자꾸 내려와요 4 맞춤? 2013/06/14 3,114
264534 일말의 순정에서 순정이 아빠가 김태우 친동생인가요? 5 ..... 2013/06/14 1,546
264533 82에 오시는 분들중에 여기 수준이 낮다고 하시는 분들은 17 이상하네요 2013/06/14 1,895
264532 저희 언니가 효녀네요... 3 ...인생이.. 2013/06/14 1,859
264531 기프티콘 받은것 다른사람한테 주면 선물한사람이 아나요? 3 2013/06/14 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