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요즘은 유품같은거 안태워주나요..???

... 조회수 : 2,610
작성일 : 2013-02-01 11:46:43

저희집에 이젠 여자는 저밖에 없고 남동생.아버지 있는데

예전에 돌아가신 분들 옷가지 같은거 좀 태워주는거 본적 있는데

요즘은 그런 옷가지들 안태워주고 그냥 집에 와서 따로 정리하나요.???

옷은 따로 안태워줬거든요..

아버지 빨래들 정리해서 옷장에 넣는데 옆에 주인잃은 엄마 속옷이면

옷들 보니까. 옷.속옷들 마져도 쓸쓸해보이네요..

경험있는 82쿡님들은 어떻게 처리하셨어요..??

 

 

IP : 175.113.xxx.24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 11:50 AM (59.86.xxx.85)

    보통 삼우제때 좋아하던옷 몇가지는 추모공원가서 태워드리지요
    빈몸으로 보내드릴수는없잖아요
    그리고 남은옷은 정리해야지요

  • 2. 삼우제때
    '13.2.1 11:53 AM (125.179.xxx.20)

    태우고요,,혹시 절에서 49제 지내시면 마지막날 태웁니다.

  • 3. ...
    '13.2.1 11:54 AM (175.113.xxx.246)

    저희 엄마 49제 마지막날에 태워야 되는군요.. 그래서 아직 아버지가 별말은 안했나보네요..

  • 4. 그럼
    '13.2.1 11:55 AM (125.135.xxx.131)

    기독교 외 타 종교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 5. ...
    '13.2.1 11:57 AM (220.72.xxx.168)

    절에서 49제때 태우는 것도 최소한으로만 해주시더군요.
    환경문제 때문에 아주 최소한만 태우고 나머지는 재활용함을 이용하라고
    스님께서 당부하셨어요. 저희 아부지때...

  • 6. 봄비
    '13.2.1 12:04 PM (182.210.xxx.85)

    가장 좋아하시고 자주 입으시던 옷 다섯벌 태웠구요 나머지는 헌옷 수거함에 넣었어요.

  • 7. 카톨릭
    '13.2.1 12:09 PM (115.86.xxx.5)

    할머니 돌아 가셨을 때 소소한 유품 (평소 사용하시던 빗, 거울 같은 작은 것들)은 가족들이 나눠 가지고요. 다른 가구들이나 옷 같은 건 기증 했습니다... 태운 건 하나도 없어요.

  • 8. 노인요양원에..
    '13.2.1 12:19 PM (1.241.xxx.97)

    기증하시더라구요..많은 분들이..

  • 9. ..
    '13.2.1 1:27 PM (211.176.xxx.12)

    돌아가신 분의 것이라고 특별하게 생각할 거 없이, 그 물건들 자체는 그냥 재활용품 아닌가요? 굳이 태울 것도 없어 보임. 그 물건들이 안 보인다고해서 그 분이 생각 안나는 것도 아니고. 마음이 진정되면, 가족들이 쓸만한 건 쓰고 다른 사람 줄 건 주고 그러면 되지요.

  • 10. 정리
    '13.2.1 1:33 PM (211.109.xxx.233)

    쓸만한건 주위사람들 주고
    주기뭐한 옷가지, 신발등
    물품정리해서 양이 어느정도 되면
    가까운 고물상에 연락하세요
    양이 적으면 가지고 가서 팔아도 되고
    많으면 고물상에서 트럭으로 실어갑니다.

  • 11. 참고로
    '13.2.1 10:45 PM (120.29.xxx.246)

    49제가 아니고 49재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618 만사가 귀찮아요 3 귀차니즘 2013/02/01 1,063
214617 집에 아픈사람있으면 제사안지내는거라 하던데요 11 2013/02/01 26,170
214616 외모가 박시후나 송중기인데 평생 먹여살려야 한다면 32 ... 2013/02/01 5,584
214615 집에있는 로봇 청소기는 안녕하십니까? 3 눈길조차 안.. 2013/02/01 1,230
214614 비오는날...이유식...간짬뽕... 3 홍홍홍..... 2013/02/01 921
214613 일본 살인진드기 발생, 우리나라도 안전지대는 아니죠. 오늘도웃는다.. 2013/02/01 1,119
214612 초등구명조끼질문이요... 원시인1 2013/02/01 469
214611 경기도인데, 고등학교 배정은 언제 발표하나요? 2 ..... 2013/02/01 923
214610 친구네와 펜션놀러가는데요~ 4 ^^ 2013/02/01 1,087
214609 국정원女 선거개입 사건 뉴스모아보니… 뉴스클리핑 2013/02/01 502
214608 국정원 여직원, 어떤 업무 맡았길래… 세우실 2013/02/01 445
214607 명절차례음식 2 맏며느리 2013/02/01 1,282
214606 영화 아무르 보고왔는데요.. 2 ... 2013/02/01 993
214605 옛날 미드 미녀와 야수 기억나시는 분 계신가요? 7 루루~ 2013/02/01 1,932
214604 차에 네비게이션 매립이 필요할까요? 7 새차 2013/02/01 1,376
214603 걷기운동 4일하고 무릎이 아픈데 계속 해야할까요? 8 손님 2013/02/01 2,087
214602 운동 중독인줄 알았는데 탄수화물 중독인가봐요ㅠㅠㅠㅠ 2 뭐가 맞을까.. 2013/02/01 1,704
214601 제주도에도 자꾸 새로운게 많이 생기나봐요 4 상큼발랄바다.. 2013/02/01 1,290
214600 얼마전부터 머리가 후끈후끈 합니다. 무슨병? 2013/02/01 551
214599 경문고 등록금문의. 4 자사고등록금.. 2013/02/01 3,217
214598 초등 명작 어떤게 좋은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13/02/01 622
214597 이번 설날에 제가 전 다섯가지 만들어가기로 했어요!어떤걸!어떻게.. 9 ㅎㅎ 2013/02/01 1,829
214596 근 2-3년 내 출산하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8 고민 2013/02/01 982
214595 아웅산 수 치는 박근혜씨를 만나러 온 건가요? 11 ,,,, 2013/02/01 2,000
214594 연말정산 해보니 기부금 참 많이 냈네요. 20 기부 2013/02/01 2,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