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노래를 듣고 남편의 소중함이..

처음으로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3-02-01 10:15:16

어제 82글 중에서 김광석추모특집 라디오스타가

좋았다는 얘길 듣고

우연히 재방송을 보다가

 

홍경민이 부르는 ' 어느 60 대 노부부 이야기'를 듣는데...ㅠㅠ

 

저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지며

만약에 울 남편이 죽으면 어떡하나.. 라는 생각에

갑자기 먹먹해졌어요.

 

 오랜세월을 별탈없이 항상 내편이 되어주었던

남편이 막 보고싶어졌는데...

 

때마침 퇴근한 남편을 보고선...

 

그저 멀뚱멀뚱... ㅠㅠ

 

속으로만 ' 여보, 사랑해, 고맙고!'...

 

에구구 ㅋㅋ

 

하지만 가끔  남편이 미워질 때면 한 번씩 들어봐야겠네요. ㅎㅎ

IP : 211.221.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 10:19 AM (211.179.xxx.245)

    전 어제 재방으로 봤어요..ㅎ
    근데 홍경민 노래 너무 못부르더라구요...;;;;

  • 2. 얼굴도
    '13.2.1 10:22 AM (202.30.xxx.226)

    일반인요..ㅎㅎ

    조정치, 박학기 재밌었고,, 징검다리 두분.일반인 같았어요.

  • 3. 굴음
    '13.2.1 10:29 AM (58.124.xxx.90)

    홍경민 노래를 못한다기보다 너무 건들건들?불러서 저는 감동이 없더군요.

  • 4. 일부러
    '13.2.1 10:48 AM (203.142.xxx.231)

    너무 무겁지 않게 부른겁니다.
    홍경민씨 본인 콘서트에서도 몇번 불렀는데. 진짜 남편과 같이 가서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작년 7월에 소극장 콘서트 남편과 같이 가서 봤거든요...

  • 5. 저도
    '13.2.1 11:30 A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라디오에서 자주 나와요. CBS에서...
    저녁에 어슴프레할 때 들으면 눈물이 주르륵...
    남편 안지 25년, 같이 산지 17년인데 요즘들어서 정말
    고맙다는 생각을 자주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868 왜 명절 제사는 시댁에서 보내야 하는건가요? 16 ........ 2013/02/01 2,652
214867 젠 스타일의 유기그릇 판매하는 the flat 74에서 유기 구.. 1 꼬마 2013/02/01 1,671
214866 30대후반...취업이 참 어렵네요... 1 취업이란.... 2013/02/01 4,285
214865 전화번호 바꾸고 싶어도 2 .. 2013/02/01 1,217
214864 이쁘게요 3 알려주세요 2013/02/01 819
214863 전주에서 제일 비싸고 맛있는 한정식집 5 .. 2013/02/01 4,048
214862 궁금한이야기 나온 남편 23 미틴 2013/02/01 12,042
214861 순간적인 충동으로 양파즙 주문했어요. 읽어보시면 살빠집니다. 6 혜혜맘 2013/02/01 2,662
214860 시사인 잼있네요 4 시사인 2013/02/01 1,181
214859 배치고사 질문 2013/02/01 466
214858 루이비통 바빈 요즘도 있나요? 1 .. 2013/02/01 950
214857 피곤하면 입과 코가 허는 체질 2 개선하신분계.. 2013/02/01 989
214856 광목커텐을 하고싶은데요. 2 ... 2013/02/01 1,853
214855 꽃빵 어떻게 먹을까요 4 꽃빵 2013/02/01 967
214854 국정원 '뽐뿌'에서 '버스파업' 비난하기도…증거인멸 시도도 포.. 뉴스클리핑 2013/02/01 519
214853 그겨울? 간담회사진 봤는데 송혜교. 조인성ㅠ 6 잉잉 2013/02/01 3,832
214852 두돌 아들을 어찌 키울까요? 6 막내 2013/02/01 1,205
214851 일산지역중학교 반배치고사 날짜와 과목 4 졸린달마 2013/02/01 1,066
214850 52세 인대요. 소화가 너무 안되요. 10 하얀공주 2013/02/01 2,285
214849 요즘 남자들은 스키니에 워커가 대세네요. 2 ... 2013/02/01 1,721
214848 민송아라는 사람이 원래 직업이 뭔가요? 3 민송아 2013/02/01 3,996
214847 런던 버스의 문화충격 88 .... 2013/02/01 18,321
214846 궁금한 이야기 Y...지문까지 벗긴 살인...너무 무섭고 이해안.. 2 2013/02/01 2,311
214845 마인크래프트 라는 게임은 어떻게 살 수 있나요? 6 ^^ 2013/02/01 915
214844 뮌헨이 주요 배경인 영화 있나요?? 3 ----- 2013/02/01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