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살, 햄, 쪽파, 고기 등 흔한 거 말고 좀 새로운 맛을 낼 수 있는 꼬치전 재료 없을까요.
저는 오징어, 맛살, 쪽파, 표고버섯 이렇게 넣는데, 그냥 구색맞추기 전이 돼버려서 맛있지도 않아요.ㅠ.ㅠ
어떤 분은 꽈리고추도 넣는다고 하고..꽈리고추도 은근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친정에서는 당근을 넣는데 당근을 익혀먹는다는 건 저로선..-.-;; 너무 싫은 식감이라서 손도 안가요.
다른 분들은 어떤 거 끼우시나요. 특이한 거 있으면 이번 명절에 넣어서 꼬치전 좀 구제해보려구요~~~
피망 파프리카 새우 관자 가리비
꽈리고추
단무지 - 이거 상큼하더라구요.
느타리나 새송이 버섯
관자는 코스코에 파는 냉동 관자로 해도 괜찮나요?
버섯은 표고보다는 새송이가 낫더라구요.
우엉이랑 단무지 중에 하나도 괜찮아요.
우리집은 쪽파, 쇠고기, 미나리, 쪽파, 느타리, 고사리 + 밀가루+달걀물
제가 잘가는 음식점에서는 풋마늘대, 고기, 느타리 오로지 이 세가지로 간 맞추어 냅니다. 밀가루 달걀물 그런거 없어요. 그냥 꽂아서 간장 간 한다음 익혀줘요.
마늘쫑도 맛있구요 아삭하니^^더덕도 꼬지에 사용하면 괜찮아요~~~^^
양념 씻어낸 김치도 넣어요.
양념한 소고기-김치-새송이버섯-고추나 쪽파 또는 마늘쫑-맛살 이렇게 꽂아서 밀가루 계란물 묻혀서 해요
김치가 생각보다 느끼한맛을 잡아줘서 좋더라구요
오우..김치...참신해요!!!^^ 함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색감때문에 표고 넣었었는데..새송이가 괜찮을 거 같네요. 더덕도요. 생각지도 못한 재료들이 있었군요.
저희 시댁도 김치 넣어요. 소고기,김치,새송이버섯,당근,대파,오징어 이렇게 끼워요.
재료도 푸짐하고, 빼먹는 재미도 있고, 맛있어요^^
소고기랑 파만 겹겹으로 넣는것도 맛있어요. 간편하게 준비할 수도 있고요.
저도 표고대신 새송이...
우엉이나 미나리도...
친정엄마는 우엉만, 미나리만 하시기도 하고...시어머니 친정은 배추, 어묵도 넣더라구요.
구워서 바로 먹을거면 양념한 가래떡도...
쪽파나 대파 대신 풋마늘 로 해도 맛있어요.
느타리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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