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침부터 더러운 이야기해서 죄송하고, 더러운 이야기 싫은 분은 읽지마시고 패스해주세요
걱정스럽게 시작했는데...
처음 2일 정도는 먹고나면 머리가 좀 띵하니 무거워지는거 같은 증상과 배에서 꾸륵꾸륵 하는
증상 말고는 별 문제가 없길래...다행이다 생각했는데요...
3일째 저녁부터 거의 설사에 가까운 X 이 나오더니...점점 설사...물설사로 나와요.
밤에 자면서도 꾸륵꾸륵 소리들으며 자고, 어제오늘 아침엔 쫙쫙 할 정도로 설사하고요...
불안해서 어디 멀리 나가질 못하겠어요 ㅠㅠ
의사가 위속에 나쁜균만 죽이는게 아니라 좋은균까지 다 죽이기때문에 설사 심할수도 있다고,
약먹고 3-4시간 후에 프로바이오틱유산균 먹고, 야쿠르트 같은거 먹으라고해서
어제부턴 그렇게 하고 있어요. ㅜㅜ
약 부작용에 설사가 있긴 하더군요. 그리고 설사하더라도 설사중지약 같은거 먹지말라고 되어있고요.
도저히 걱정되서, 오늘 아침부턴 밥 끓여서 죽처럼 해서 먹었어요.
다른 분들도 이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