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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줌니들의 유럽에 대한 환상이요?? (베스트 글 보고)

아이고 조회수 : 5,473
작성일 : 2013-02-01 02:53:02

여기 '아줌마'들이 뭡니까???ㅈㅅ 없게시리.. 저도 유럽에 사는 아줌니 입니다 ㅋㅋㅋ 

내용은 맞는말이에요. 다만 원글 글솜씨가 너~~~무 ㅆㄱㅈ가 없어서 그렇지.


한국의 많은 분들이 저 유럽산다고 하면 무조건 눈부터 하트모양 되더라고요.(ㅋㅋㅋ)
선진국살아서 좋겠다고요, 사회보장 많아서 좋겠다고요.


네, 
사회보장은 너무 좋아요. 
아프면요?
더 기다려볼까..? 생각않하고 일단 병원 약속부터 잡아요.
국가에서 다 내주니까요


편안하게 안정을 찾기도 해요.
일보다 내 가정이 우선이니 칼퇴에 주말에는 휴식취하고요. 

술집도 새벽2시에는 의무적으로 닫으니, (나이트 제외)
그 전에 헤어지거나 죽도록 더 놀려면 집에서 놀아야해요.



근데요,
힘든점도 참 많아요.


일단 한국의 내 가족,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이 엄청 커요 
엄~~~청 큰데, 보고싶다고 보러 갈수도 없는 입장이니 그냥 혼자 조용히.................삼켜요.
이때에는 한국과도 연락을 끊어요. 카톡이고, 카스고. 이런거 했다간 조용히 삼키는 시간이 늘어나거든요.


남편 하나 믿고 따라왔는데, 이 사람과 냉전이되면 
어디 갈데도 없어요. '내' 친구들이 한국처럼 많이 없거든요.
그냥 조용히...........삼켜요..




좀 더 심각한건요,
인종차별이에요.

저는 그냥 여기서 '귀'닫고, '입'막고 살아요.
입 열었다간 제 고운입에서 험한욕만 나갈것 같고, 귀기울였다간 제가 모든 나쁜소리에 상처 받아 죽을것같아서요.


유럽에서 아시아 여자에 대한 편견은: 

1. 늙은 아자씨들: 태국 Sex문화를 즐기는 아자씨들이 응큼한 눈으로 치덕거려요. 이런 분위기의 아자씨들을 거리 멀찌감치부터 보면 그냥 눈 감고 훅-지나가요
2. 중고생 혹은 젊은 남자애들: 청춘을 즐기는 아그들이라 남이 상처받는거 생각않고, 인종 차별 적인 욕설을 대놓고 해요.

정...말....심한 욕설들이요...ㅋㅋㅋ 

아마도..한국 길거리에서 쉽게 접하지 못할 그런말들....



(생각하려고 애쓰다간 슬퍼질꺼 같아 일부러 생각 안할래요)


이런 인종차별은 아~~~주 자주 받아요^^ 

이럴때마다 '이럴려고 여기까지 왔나? 이런 대우 받으려고?' 라는 생각들어요.


또 웃긴건 뭔지 아세요?

바로 행정업무들.

경시청에 체류증 연장하러 가면, 어찌나 그 도도한 눈길로 무시하는 눈으로 쳐다보는지요 ㅎㅎ 
저, 이 나라에서 일 열심히하고 세금 꼬박꼬박 내는데 말이죠. 


이런이야기들..한국내 지인과 가족들한테 이야기 안해요.
즐거운 이야기도 산더미이고 통화할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뭣하러 안좋은 이야기를 꺼내요.
전 그냥 좋은좋은 이야기만 하고 끊어요.


'아주 잘지낸다....' 라고요 


아우. 몇줄만 쓰려다가 또 이리 흥분했네요
아무튼, 유럽살이 그리 쉽지 많은 않다는거^^ 
IP : 94.225.xxx.1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 3:00 AM (172.218.xxx.242)

    유럽살다가 북미에 잠깐 사는데요 어디사시길레 병원가는게 편하신지 궁금하네요 공짜라서 의료서비스는 수준이 참 후덜덜...여기 북미도 마찬가지구요 진짜 가운만 입었지 돌팔이들 같음 의료 부분은 한국 짱임!!!

  • 2. ..
    '13.2.1 3:50 AM (189.79.xxx.129)

    유럽뿐 아니라 어딜가도 내 나라 아니면 서럽죠.
    넘집에만 며칠 있어도 서러운데..타인종이니 더..
    좋은점도 많고 나쁜점도 많고,
    그중 좋은점을 더 많이 보면 좋은거고,
    나쁜걸 많이 보면 나쁜거고..
    ㅎㅎ 저도 처음엔 좋은거만 보려고 했더니 좋아 죽겠더니, 살다보니 이런저런 험한꼴도 당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좋은게 더 많아서 참고 살아요.
    돈 많이 벌면 한국가서 살고 싶어요.

  • 3. 동남아 외국민에 대한 우리의 정서는 어떨까요..
    '13.2.1 3:54 AM (61.245.xxx.147)

    의료보장, 사회보호 등 독일 같은 곳은 상대적으로 매우 잘되어 잇는 곳이지요.

    외국인으로서 차별, 비자 등 연장 문제 ....

    이건 보편적 문제 아닐까요?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은 이런 문제에 대해 어떻게 느낄지 궁금해요...

    특히 동남아에서 온 사람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엄청 배타적인 민족이지 않나 싶은데.......

    만약 자기 자식이 동남아 출신 친구랑 사귄다면 반응이 어떨지......

    요즘 동남아 쪽 외국인에 대한 한국민 정서 보면......

    원글쓴 분의 불편함이 우리라고 예외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4. ---
    '13.2.1 4:04 AM (94.218.xxx.165)

    한국에서 지내는 백인들은 아주 천국이라고 해요. 너무들 친절하다고. 대접받는 거 피부로 다 알아요.

    관광만 했던 백인 친구들도 그렇고...1년 일했던 친구도 그렇고. 아주 친절한 나라로 기억합니다.


    근데 체제에 대한 평가와 외롭다는 정서적 문제는 별개같아요.
    외로운 거야 울 나라안에서도 연고없는 타도시에만 가도 외로운 거구요.
    체제만큼은 본받을 만한 나라죠. 복지,평등(복지국가 경우)

    인종차별은....슬프지만-.-;;;

    듣자하니 동남아, 흑인들 울 나라에서 정말 업신여김 당한다고 하더라구요.

  • 5. 저도
    '13.2.1 4:11 AM (94.225.xxx.113)

    윗윗분님과 같은생각 많이 했어요.
    가뜩이나 인종차별 심한 우리나라에서 거주하는 동남아쪽 사람들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까..하고요.

    우리나라사람들이 동남아 사람들생각하는 마음으로,
    한국사람들도 그렇게 유럽에서 취급받고 있답니다.

  • 6. 환상
    '13.2.1 4:18 AM (211.106.xxx.243)

    그냥 마냥 서구권이 좋다는 답은 정해져있는데 유럽에서 살아본, 살고있는 경험얘기는 필요없는거네요
    살기 좋다는 경험은 진리이고 불편하다는 얘기는 비논리적이고 남의 나라니까 불편한것일뿐..
    국가 시스템을 절대평가해서 점수내서 가봐야 결국은 내가 편치 않은점이있고 체감하는 행복도가 갭이있다는데 사회체제 평가만 운운하는게 의미가 있나요? 우리나라에서 무차별적인 인종차별로 벤치에 앉아있다가 맞아죽고 그런 경지는 아니라 다행이네요

  • 7. 윗님
    '13.2.1 4:59 AM (94.225.xxx.113)

    마냥 유럽이 좋을것이다, 환상적일거다, 낭만적일거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힘든점도 있다..라고 이야기 한건데.
    그게 그렇게 필요없는이야긴가요?

    말이 참. 심하네요

  • 8. ..
    '13.2.1 5:00 AM (182.208.xxx.217)

    인간의 본성이 어느 인종,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거개가 비슷하다는것만 생각하심
    답 나오지않나요?

    자본주의역사의 나이테가 다른만큼 시스템이 조금 앞서가서 그런 부분을 어느정도는 보완해주기야
    하겠죠. 하지만 그걸로 인간의 본성을 막지는 못합니다.

    전 사람 사는 곳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태어나고 유년시절을
    보낸 그 기억이 각인되는거죠. 태어나고 살던곳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에 대한 환상. 환상이라 부르던 동경이라 부르던 다 포장되고, 거품 낀 이미지라고 봐요.

  • 9. 이방인은 이방인
    '13.2.1 6:37 AM (119.70.xxx.194)

    선진국이지만 타국에 사는 이방인으로서 느끼는 한계가 있겠죠..유럽이 우리보다 선진국인거 모르는 사람 있나요? 전 유럽여행만 갔다왔지만 그 사람들 특히 젊은 남자애들 눈빛에 많은걸 느끼고 왔어요. 지성빠레에게 쏟아지던 야유 같은거? 아시아인으로서 유럽에 사는게 녹녹치만은 않을 듯 합디다..

  • 10. 유럽15년
    '13.2.1 7:32 AM (212.126.xxx.143)

    살수록 좋아요. 가정을 여기서 꾸려서 인지 나름 만족하고 살아요. 언젠가는 한국으로 돌아가야지 했는데 이번에 대통령 선거 보고 접었어요. 시민권도 신청하려구요. 한국이라는 나라가 타국인 이곳 보다 더 저에게 상처를 주네요

  • 11. 맞아요
    '13.2.1 7:46 AM (94.225.xxx.113)

    하기사, 이번 ㅂㄱㄴ 가 뽑히는걸 보고 저도 예전보다는 한국에 대한 그리움이 많이 사라지긴 했네요 ㅎㅎㅎ

  • 12. 1234
    '13.2.1 8:24 AM (82.216.xxx.216)

    저도 서유럽에서 수십년째 살고 있어요.
    그런데 전 전혀 인종차별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절 이국적으로 생겨서 더 좋아하면 좋아했지 절 피부색때문에 싫어한다는 느낌은 받은 적 없어요.
    저한테 못돼게 구는 인간들이 가끔 있긴한데 (길거리에서 마주치거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애들) 그건 제 피부색 때문이 아니고 그냥 본질적으로 싸가지가 없는 사람들이라 그래요. 지네들끼리도 못돼게 구니깐요.

  • 13. ...
    '13.2.1 8:29 AM (89.241.xxx.69)

    공감해요... 외국에서 사는거 나이가 먹어가면서 쉽지 않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저도 예전에 싸이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많이 느꼈었거든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말 정말 공감되서 댓글남겨요. 저도 부부싸움하고 갈데가 없는게 가장 힘들더라구요... 진짜 인생에 혼자가 된 느낌...

  • 14. ........
    '13.2.1 10:09 AM (1.244.xxx.167)

    전 일본을 잠깐 팩키지로 여행 갔다가 저희가 동남아사람들 쳐다보는 그런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는 일본인들 보면서 유럽 살면 그렇겠지 막연히 이런 생각이 들어요.
    아무리 사회보장 잘돼 있고 질서, 법의식 이런게 뛰어나도 그냥 무시당하고 이방인으로 느끼는 아웃사이더의 외로움이 있다면 내 나라만 못할것 같아요. 저는 정신적인게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거나 불행하게 만든다 생각하거든요.

    뉴질랜드에 이민간지 10년이 넘는 저희언니 인종차별 느낀다고 해요.
    그리고 사고방식 달라 가게 운영하면서 그게 법적인 문제로 처리되어 손해도 크게 봤다고 합니다.
    내 나라면 다 따질 수 있고 강력히 요구할 수 있는 일들을 그냥 무방비로 어쩔 수 없이 당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리 사회보장, 의식수준 뭐 이런거 높다해도 이방인으로써 사는건 내 나라에서 사는것 만큼 좋지는 않은가 봐요.

  • 15. 꼭 그렇진 않아요
    '13.2.1 10:16 AM (27.35.xxx.86)

    그나라 언어를 네이티브만큼하고 외국인한테 꿇리지 않는키랑 외모, 스펙이면
    절대 차별 당할일 없어요..오히려 저는 잘나가는 동양인이라는 점으로 이득본게 더 많은데^^

    저는 지금은 한국에 계획하는 일이있어 잠시 남친과 왔다갔다 하며 지내지만..
    12년내에 차별(?) 것도 차별이라 뭐한 지나가는 양아지들이랑 마주쳐서 fuck 소리 들은게 딱 두번 있었네요.
    그것도 가서 2년째에 어릴때 길에서요. 맞대응으로 애들 귀까지 빨개질 정도로 받아쳤구여..ㅋㅋ

    지금까지 현지인 사회에 너무 잘 융화되어서 살고있고
    다들 제가 그 나라나 미국에서 태어났냐고 물어요.

    근데 옆에 보니 이민자 가족들, 특히 나이많은 분들은 현지인 사회속에 제대로 융화되어 살지못하고
    아무리 국제 결혼해도요..좀 그런게 있더라구여. 저렇게 어떻게 사나 싶을정도로..

    아니면 원체 외국오래 살면서도 티피컬 코리언 색깔 못벗는 애들=그냥 공부만 잘하게 생긴 개성없고 말 없고
    내성적인 nerd스타일 애들은 역시나 적응못하고 차별당하구여..
    외국살면서도 그저 한국인들이랑만 놀고 직업도 제대로 못구하고.. 그런 사람들은
    한국 돌아가는게 낫죠 당연히^^

    너무 많은 사람들이 외국에 대한 환상을 가지는데, 아무에게나 천국은 아니라는거..
    찌질한 사람들은 외국에서 동남아 노동자 취급받고, 잘나가는 사람은 반면 능력만큼 그대로 인정받는
    곳이기도 해요^^

    가끔 저도 혼란스럽네요, 저는 차별은 커녕 외국애들이 항상 먼저 다가와 친해지려하고
    제 주위 한국 여자애들도 그런 스타일인데 외국에서 차별받는다는 글 보면요..

    저라면 그렇게 차별받는다면 차라리 한국으로 돌아가겠어요... 적응만 잘하면 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서는 못살죠..

    적응잘하고 현지사회에 뿌리깊이 정착했다고 성공하고 차별당하고 무시당하며 산다고 실패한게 아니라,
    사람마다 살 곳이 있는 거겠죠. 사람마다 성격과 취향과 능력이 다르듯이요..

    대신 외국에서 그렇게 잘 나가는 한국애들은 한국에서는 답답해서 못살잖아요?

  • 16. 윗분
    '13.2.1 10:41 AM (118.173.xxx.159)

    공감해요, 전 유럽은 아니지만 서양권사는데요, 딱히 차별이란거 느껴본적없어요,,
    어짜피 차몰고다니니까 길거리에서 생각없는십대애들이나 수준낮은 사람들 대할일없고,,
    또 동네수준나름이라 잘알아봐서 좋은 동네서 사니까 이상한 서양애들 볼일이없네요,,
    전문직으로 현지회사 다니니, 회사에 한국인은 저혼자지민 역시 치별받은적 한번도없고,, 5시 칼퇴근에 기본 사주휴가이니 한국서 회사다닌때보다 만족도가 훨씬 높네요,, 전 한국에 가고싶은맘도 이젠 별로 안들어요,, 그냥 제 가족들 여기로 휴가오라해서 보고싶은 맘뿐,, 아! 한가지 공감은 부부싸움하면 혼자삭히는것,, ㅜ 그래도 부부싸움을 자주하는건 아니니 다행이지요,,
    여긴 시월드도 없구요,, 시댁에서 일해본적 한번도 없네요,,

  • 17. 맞아요
    '13.2.1 12:36 PM (61.82.xxx.136)

    서양인들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면모가 있는 게...
    아무리 공부 잘하고 능력 좋아도 성격이 조용하고 잘 어울리지를 못하면 취급 안해줘요.
    겸손하고 내향적인 사람일수록 외국 생활이 더 힘들 거에요.
    저도 어릴 때 외국 나가서 사춘기 시절을 거기서 경험했는데 원래 온순하고 얌전한 성격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시험에서 객관적 성적이 나보다 못해도 토론시간에 주절주절 한 마디라도 더 하는 애한테 선생들이 관대하구요.
    자기 표현 많이 하고 자기 자신을 좀 드러내야...
    존재감을 인정받는 분위기에요.
    외모도 객관적으로 동양인이라도 좀 이쁜 사람들 있잖아요...
    이쁘고 잘 생김 대접 더 받는 거 당연하구요.
    객관적으로 못난 외모라도 애티튜드가 자신감 넘치면 벌써 눈빛이나 말투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저쪽에서 함부로 못해요.
    그 나라 언어를 하더라도 실제로는 발음이나 억양이 좀 못하더라도 자신있게 조리있게 말할 줄 알면 무시 못하구요...
    그리고 같은 동양인이더라도 딱 보면 현지화가 많이 된 사람이 있고 무리에 섞여 있어도 뭔가 덩그라니 딱 표시가 나는 사람이 있고 그래요..
    차별이라곤 도통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외모나 분위기 면에서 많이 현지화 되어서 그런 대접 못 받은 것도 있어요.

    근데 인종차별이라는 건... 내가 직접 못느꼇다 해도..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상대하는 사람들이 기본 소양은 있는 사람들이라 그런거고 동네가 좋아서 그런 면도 있고 하지만...
    이 사람들 겉으로 표시는 안내도 속으로는.. 우월감 느끼는 사람들 꽤 많아요.
    능력이나 다른 부분이 좀 모자른다 싶음 가차없이 냉정해지는데 그게 지들과 외모 비슷한 사람들보다는 동양인한테 더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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