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쯤 부터 허리가 아프더니 엉치쪽으로 아픔이 내려가고 다리 저림 증상이..ㅠㅠ
거의 일년 됬을 겁니다.
병원 가야지 하다가 얼마전서야 병원을 가니 척추전방전위증이라네요.
척추가 분리되서 아래쪽 척추가 밀려 나가버리는...
점점 심해지면 척추관협착증으로 발전한답니다.
그러면 마비가 오게 되고 수술을 해야 할 수 밖에 없다는.
의사샘은 걷기나 수영같은 운동으로 허리근력을 키우는 수 밖에 없다고..
낫지는 않으니 더 진행되지않도록 하라네요.
혹시 같은 병으로 고생하시거나
아님 십년 넘도록 앓아도 심해짐없이 잘 계시거나
넘 심해져서 수술해서 좋아졌다 하시는 분 계신가요?
그리고 제가 운동으로 댄스를 5년째하고 있는데 이것도 하면 안되는 건지..ㅜㅜ
넘 재밌어서 운동을 포기하긴 힘들어요..흑흑
우리 82님들도 허리가 아프다가 엉치뼈도 아프시다면 꼬옥 병원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