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2개월 아기가 꿀을 먹었어요. ㅠ.ㅠ

수수팥떡 조회수 : 11,766
작성일 : 2013-01-31 23:21:23

 

오늘 둘째 딸아이 돌이라..

 

수수팥떡을 해주면 좋다고해서 만들었어요.

 

팥고물 뭍히기 전에,  생협에서 산 꿀에  떡알맹이를 굴렸었는데...

 

큰아이가 들고 다니다가 방바닥에 놓은걸

 

 둘째가 5 ~ 6개 씹어서 뱉어놨어요. ㅠ.ㅠ

 

묻은 꿀이 상당히 진해요.

 

 

지금 자는 숨소리는 쌔근쌔근 좋네요..

 

저녁 9시 전에 먹은듯하니 두시간 정도 흘렀어요.

 

12개월 미만 아이는 절대 꿀 먹이지 말라고 하잖아요.

 

 

이제 오늘 딱 돌인데... 그 정도 먹은걸로는 괜찮겠지요?

 

 

 

 

 

 

IP : 183.99.xxx.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1 11:22 PM (222.121.xxx.183)

    국내산이죠?
    국내산은 괜찮다 그랬어요.. 그래도 잘 지켜보세요..

  • 2. 먹어거
    '13.1.31 11:23 PM (223.33.xxx.60)

    별일 없음 괜찮아요

  • 3. ..
    '13.1.31 11:25 PM (222.121.xxx.183)

    그 꿀에 써 있을거예요..
    식중독 일으키는 건 국내산 꿀에는 없지만 조심하라구요..

  • 4. ...
    '13.1.31 11:27 PM (39.120.xxx.193)

    열 안나는지 체크해보세요.
    큰 문제는 없을꺼예요.

  • 5. 돌이면
    '13.1.31 11:29 PM (217.131.xxx.61) - 삭제된댓글

    별일 없을꺼예요.돌이면 슬슬 꿀 먹이셔도 돼요.

  • 6. ..
    '13.1.31 11:48 PM (121.147.xxx.224)

    꿀 독성 때문인데 그게 최악의 경우가 문제가 되니 먹이지 말라는 것이고
    장에서 트러블이 있더라도 가벼운 장염 정도로 지나가거나 무탈하거나 그런다네요.
    하루 잘 지냈고 지금 열도 없고 배탈도 없으면 문제 없는걸거에요.
    그나저나 애기 돌 축하드려요. 제가 둘 키워보니 큰애 때는 돌 지나니 좀 한숨 돌리겠던데
    둘째는 돌 지나니 이것들이 둘이 동시에 걸어다니며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요구사항이 많아서
    아아아 돌 지나니까 더 힘드네~ 그랬었는데.. ㅎㅎ 한참 귀여운 짓 시작하겠네요.
    엄마도 얼른 주무세요. 이제 내일부터 돌쟁이의 습격이 시작됩니다~

  • 7. ...
    '13.2.1 12:08 AM (1.244.xxx.166)

    또 책찾아봤네요.--;
    꿀에는 마비를일으키는 보톨리누스균이 있을수
    있어서 12개월 이전에는 먹이지말래요.

  • 8. 유경험자
    '13.2.1 1:38 AM (223.33.xxx.96)

    6개월에 꿀물 먹어서 밤에 1339였나요? 거기 전화하니까 빨리 병원 가시라그래서 소아과 전문의 상주하는 다른 구 대학병원까지 가서 난리난리 ~
    그런 난리가 없었는데요..

    저 그날 병원비도 안냈어요--;;육천원 정도 나오고 응급의료빈지 진료빈지 그건 그냥 안받겠다고..
    막 웃으며 돌려보내더라고요.
    주차비가 더 나왔다는^^;

    여튼 의사말이 보톨리누스균이 국산꿀에서는 발견된적 없고 다만 알러지가 있는 아이일 경우 위험할 수 있지만, 몇시간 지났는데도 반점 안올라오면 괜찮은거다.
    보톨리누스 균의 가능성을 100프로 배제할수는 없지만 아직 국내 발견 사례는 없다.
    솔직히 요즘에나 그렇지 우리 어릴때 돌전에 꿀 안먹어본 사람이 더 드물거다.

    였어요.
    그뒤 또 겁나서 다음날에 또 소아과 가고
    몇일 간격으로 정말 괜찮은지 두세번 더 갔던거 같은데
    그냥 웃고마시더라는용~

    알러지반응 없으면 괜찮으니 걱정하지마세요^^

  • 9. 우리 동서
    '13.2.1 4:30 AM (14.52.xxx.59)

    꿀이 좋다고 3개월 지났을때부터 마구 퍼 먹였는데 애기 탈 한번 안나고 건강해요
    그 할머니와 동서가 약사인데도 그런 몰상식한 짓을 ㅠㅠ하더라구요
    꿀 먹인 얘기 듣고 경악했어요 근데 괜찮아서 뭐 할말 없더라구요 ㅎ

  • 10. 1234
    '13.2.1 8:43 AM (82.216.xxx.216)

    돌 됐으면 12개월 미만이 아니잖아요.

  • 11. 제가 그 보다 더 어릴 때
    '13.2.1 10:05 AM (210.180.xxx.200)

    똥도 먹었다고 울 엄마가....

  • 12. 진지하게 읽어 내려오다가
    '13.2.1 11:54 AM (117.53.xxx.235)

    윗분 땜에 웃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561 아기옷들 6 ㅇㅇㅇ 2013/03/06 1,087
225560 얼굴 피지낭종 수술해 보셨나요? 3 ㅠ.ㅠ 2013/03/06 19,616
225559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는 나름의 노하우. 47 피부좋아지기.. 2013/03/06 16,400
225558 여행가고싶어요~!! 8 가고파 2013/03/06 1,365
225557 일년마다 학원을 .. 2 영어 2013/03/06 737
225556 3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06 421
225555 사골을... 6 직장녀 2013/03/06 650
225554 집안에서 쓰는 휴지통은 영어로 뭐예요? 4 .. 2013/03/06 3,512
225553 애셋낳자는 외동아들남편과...애셋속에서 자란 저 자식문제로 싸우.. 18 쟈식 2013/03/06 4,294
225552 유방암검사 저렴하게 받을수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4 과라나쥬스 2013/03/06 1,727
225551 pdf로 파일 돌릴때요~! 쪼요 2013/03/06 474
225550 팔순잔치 겸 출판기념회 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5 돈이 웬수 2013/03/06 1,003
225549 차 앞에 덜렁덜렁 붙이고 다니는 거 있잖아요. 3 도지사 2013/03/06 1,150
225548 신반포1차가 분양가를 평당 분양가를 4천만원으로 책정한다고 하네.. 5 ... 2013/03/06 1,592
225547 번호키 건전지 교체 시기는 어떻게 알수있는지요 12 번호키 2013/03/06 13,809
225546 윗집(세입자)가 이사나가야 고쳐준다는 윗집주인집.. 6 누수때문에 .. 2013/03/06 1,113
225545 3월 6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06 358
225544 집에 사람오는 거 싫어하는 성격이에요.. 저같은 사람 너무 냉정.. 32 혼자가 좋아.. 2013/03/06 14,098
225543 어린이집 낮잠이불 골라주세요. 추천도 받아요. 1 어웅 2013/03/06 1,181
225542 핸폰가게주인이 이전기기사용 위약금을 안줘요. ㅇㅇ 2013/03/06 404
225541 시 2편 올려봐요. 너무 우울할래나요? 3 우울한 삶 2013/03/06 648
225540 남대문 혼자 그릇사기 힘들까요? 1 ᆞᆞ 2013/03/06 850
225539 도쿄 한달 간 저렴한 숙박시설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올라~ 2013/03/06 1,432
225538 남편이 통영에서 꿀빵을 사왔어요. 15 화초엄니 2013/03/06 3,749
225537 육아에 쩌든 제 자신을 힐링하고파요. 20 갈팡질팡 2013/03/06 2,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