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족냉증에 한약 효과보셨나요?

한약 조회수 : 4,749
작성일 : 2013-01-31 22:46:17
작년부터 손발이 차가워요. 생리통도 심해서 작년에 산부인과 갔는데 자궁은 아주 깨끗하다는 진단 받았구요. 오늘 허리아파 한의원갔다가 손발 차가운 얘기를 했더니, 생리통&소화불량 등 제 증상을 콕콕 짚어내더라구요. 그리고 한약 먹어보라는 말씀. 몫돈 결제가 부담스러 생각해본다고 했어요. 한약으로 수족냉증에 효과 보신분들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니면 민간요법으로 족욕 외에 다른 건 없나요? 음식은 어떤게 좋을까요? 운동은 따로 안 하지만, 매일 퇴근길 40분씩 걸어요.
비록 결혼 계획 전혀 없는(ㅠㅠ) 노처녀이지만 출산 걱정도 되고, 점점 컨디션이 처지는게 느껴지니까 좀 무섭기도 하네요. 도와주세요~
그리고 혹시.... 한의원으로 효과 보셨다면, 한의원도 좀 알려주심 정말 감사드려요~
IP : 175.223.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병딸엄마
    '13.1.31 10:49 PM (117.111.xxx.24)

    찜질팩 배에 올려놓고 주므세요
    이거 효과있어요
    배가따뜻해야좋아요

  • 2. ...
    '13.1.31 10:54 PM (211.234.xxx.98)

    생강홍차 좋구요~~
    반신욕도 도움되요~~
    생강의 힘이란 책 한번 검색해 보세요

  • 3. 저는
    '13.1.31 11:00 PM (124.54.xxx.170)

    저는 한약 먹고 수족냉증 많이 좋아졌어요
    사시는곳도 모르고하니 추천하기는 그렇공
    오늘 가셨던 한의원에서 약 지으세요^^

  • 4. 한약
    '13.1.31 11:03 PM (175.223.xxx.111)

    아 지역을 안 적었네요^^ 서울이에요. 마포면 더 좋구요~ 효과좋은 약 있으면 어디든 찾아갈 수 있어요

  • 5. 내인생의선물
    '13.1.31 11:17 PM (223.62.xxx.128)

    한약 저도 여러번먹었는데 그때뿐이구요
    젤좋은건 생강차,족욕인거같아요
    생강차는 저같은경우는 일주일먹었는데도 발이 덜시렸구요....족욕도 좋은데 이왕하실꺼믄 각탕기추천해요

  • 6. **
    '13.2.1 12:41 AM (121.138.xxx.27)

    제가 경험 본 이야기 해 드릴께요.
    수족냉증으로 고생한다는 이야기만 나오면 지나치질 못하겠어요,,
    (왜그런지...)
    저도 어릴때 부터 손발이 찼어요.특히 손이요.
    손은 바깥으로 내놓아야 하는 데, 겨울만 되면 손목아래부분이 그야말로 빨개져서
    남들 보기에도 참 창피하고 지하철 탈때도 빨간 손이 부끄러워 손잡이도 잘 잡지않고..
    암튼 애로사항이 많았더랬습니다.
    그러다 결혼을 했는데 아이가 생기지 않으니(저는 아직 젊으니 그리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친정어머니께서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아마 손발이 차고 몸이 냉해서 그런가보다고 친정엄마께서 익모초인가로
    환을 만들어서 많이 주셨어요. 콩알만하게 만든 거였는데 그걸 저는 아침저녁으로 한웅큼씩 집어서 물과 함께 꿀꺽 삼켰어요. 엄마정성을 생각 해서 그냥 먹었거든요.
    물론 그후 아이가 생겨 낳았지만,솔직히 아이는 뭐 그 덕으로 생긴 건지는 장담은 못하겠어요.
    물론 엄마의 정성에 감사는 드리지만요.
    근데, 하여튼 그후 제손은 겨울이 되어도 빨개지지 않고, 남들이 제손을 잡아도 차갑다는 소리를 듣지 않게 되었답니다. 회사 근무할때 빨간 손때문에 컴퓨터 자판치기도 얼마나 창피했었는데 말이죠..
    참 신기해요 지금도.. 그 익모초가 그냥 시골에 있는 잡초인가봐요.
    엄마께서 그러시는데 요즈음은 혹 길가에도 제초제를 친다거나 할 수 있으니 아무데서나 베어 오면 안된다고는 하시데요. 시골에 혹 연고가 있으시다면 속는 셈치고 익모초 베어다가 말려서 환으로 만들어 드셔보세요. 조금 귀찮더라도, 정성 들여서 고치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572 몇년째 살고계신가요? 앞으로 이사계획은... 5 자가인경우 2013/06/12 1,598
263571 요리 유학 가려는 딸 8 경비가 2013/06/12 4,161
263570 중딩남자아이들.. 외식은요? 5 중딩맘 2013/06/12 1,303
263569 짜증나네요 1 행운 2013/06/12 599
263568 남자아이 이름좀 선택해 지어주세요 12 ........ 2013/06/12 804
263567 시판 묵은 꼭 데쳐야 되요? 4 파는묵 2013/06/12 1,316
263566 심심한 나라 싱가폴,,, 3 Questi.. 2013/06/12 2,810
263565 타미 피케(카라) 티셔츠 길이가 다 긴가요? 1 직장 2013/06/12 772
263564 bbc 1 샬랄라 2013/06/12 454
263563 한창 크는 성장기아이 뭐해먹이시나요? 2 하늘꽃 2013/06/12 1,348
263562 한국인 의붓딸 성추행한 프랑스인아버지 집행유예 3 1 2013/06/12 1,876
263561 최고다 이순신 방영정지 가처분 12 BuSh 2013/06/12 3,217
263560 로봇청소기 쓸만한가요? 3 갸르릉 2013/06/12 940
263559 ‘한명숙 무죄’ 불복한 검찰 이례적 공소장 변경 ‘무리수’ 3 세우실 2013/06/12 837
263558 멍멍이 개도 압류 대상인가요??? 6 리치 2013/06/12 1,956
263557 아이들 파닉스 빨리 떼줘야하나요? 2 유아영어 2013/06/12 1,059
263556 아래 생리통 이야기가 있어서.. 출산 때 아픔이 생리통 보다 덜.. 11 동구리 2013/06/12 3,323
263555 요실금 자가치료 이렇게 했읍니다 2 카인 2013/06/12 2,114
263554 박지윤 프리랜서 왜캐 푼수댁이에요? 91 우욱 2013/06/12 17,804
263553 생리기간이 짧아졌어요. 7 불혹 2013/06/12 10,588
263552 아랫글에 ㅎ 롬 글 올라와서요..그럼 대체할 만한 귀차니스트를 .. 3 휴 ㄹ 2013/06/12 824
263551 (주의 : 혐오, 더러움)카페에서 OOO 깔고 앉았네요 2 2013/06/12 1,410
263550 붙박이 장롱의 문짝만 교체가능한가요? 2 ,,,, 2013/06/12 4,046
263549 빙수기 생가했던것보다 맘에들어서 5 qldtnr.. 2013/06/12 1,786
263548 개비듬..노인..글 삭제되었군요. 4 어이~ 2013/06/12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