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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뿌리염색했는데 잘안나와서 속상해요..

속상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3-01-31 20:37:51

의외로 미용실 뿌리염색 색상 잘 못맞추네요.

보통갈색인데말이죠.

검은머리가 많이 나오서 미루고 미루다

오늘 길가다 한군데 들렸는데 손님하나도 없이 쌩~

얼마냐고 물어보고 잘하겠지하고 앉았는데

아무리 앉아있어도 색상이 갈색으로 안변해요

주인은 친구랑 전화랑 수다떨고 혼자 뭐라고 궁시렁 궁시렁

머리한번을 안보길래..머리좀 봐달라고 염색이 시간이 흘렀는데도

잘안된것 같다고..

했더니 지금잘되고 있대요.

여태 뿌리염색 한두번 해본것도 아닌데..내가 보기엔 영안된것같다고

했더니..잘됐하고 감았더니 검정색에서 거의 색이 안변했어요.

이게무슨 염색이냐고 이럴거면 집에서 하지 뭐하러

미용실와서 이렇게 돈주고 하냐고 했더니 이정도면 잘된거고 밑에색상하고 비슷한거라네요

한바탕 하고 왔는데..집에서 머리들쳐보니 안쪽에 더안됏고 거의 검어요.

어휴 화나요..

 

IP : 180.70.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뿌리염색은
    '13.1.31 8:39 PM (49.1.xxx.189)

    같은 미용실에서 해야 할것 같아요
    저도 여러번 낭패본후에 느꼈어요

  • 2. 뿌리염색은
    '13.1.31 8:41 PM (49.1.xxx.189)

    그리고 염색했을때 바로 같은색이면 시간이 지날수록 더 밝아지더라구요.
    좀 시간이 지나면서 보세요
    처음에 딱 같으면... 마치 오토바이 잘 타는애들처럼? ㅎㅎ 완전 민망스러지더라구요

    ... 그래서....
    같은 미용실에서 해야 자연스러워 진다는.. ^^;;

  • 3. 원글
    '13.1.31 8:44 PM (180.70.xxx.17)

    시간이 지나도 밑에색상이라 차이날것 같애요
    워낙 안나왔어요..돈만 버린것 같아요

  • 4. 물고기
    '13.1.31 11:34 PM (220.93.xxx.191)

    아유~속상해라
    미용실은 메인으로 가는곳이있고
    변화를 주고플때 딴곳을 가야지
    파마나 염색은 실폐할 확률이 적더라고요
    좀 버티다 다니시는곳 가셔서 ㅛ다시하셔야죠
    저도 파마 망쳤어요. 2달버티다 다시하려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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