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아이들 장난감 소유욕 끝이 없네요..ㅠㅠ

초1맘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13-01-31 19:07:18

유치원 들어갈 때쯤 ..파워레이저 엔진포스 시리즈 구입을 시작으로

메탈 블레이드 (팽이류) 뭐뭐뭐 쭉 사고,

닌자고 열풍에 이어

히어로 팩토리 한창 열광하더니

오늘은 드디어 키마 시리즈 첫 구매했네요.

나름 알뜰맘이라고 자부하고

덥석덥석 마트가서 잘 사주는 편은 아닌데

어린이날, 생일, 크리스마스 모르척 할 수 없고

좀 벅차다 싶은 과제 내주면서 상으로 거니 또 열심히 하고,

그러다 보니 유행하는 시리즈는 어쩔 수 없이 다 사모으네요.^^;;

언제까지 장난감 타령하나요??

하긴 다른 관점에서 보면 장남감으로 꼬실 수 있는 나이기도 하겠군요.

받자마자 초집중해서 척척 만들어내는 건 좋은데

늘 새로운 것만 반짝이고 기존것들은 찬반 신세.ㅠㅠ

다시 조립한다고 부수면 ...원래 모습 찾을 수가 없는 게 함정이네요.

수납 박스 잔뜩 잔해들 모여 있는 거 보면 참..에효.

그나저나 이런 조립류 레고는 언제까지 갖고 있나요?

저 ...문득 어릴 때 갖고 놀던 그 수많은 종이 인형, 지금도 갖고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데...이런 마음이라면 절대 처분 못하겠죠? ㅋㅋㅋ

에고..

IP : 182.209.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빠르면
    '13.1.31 7:26 PM (219.251.xxx.183)

    3학년 이후엔 장난감 잘 안사더라구요
    그.러.나
    와일드포스때부터 모아논 파워레인져는 가보로 물리기 위해?? 잘 모셔놨습니다..
    책장한칸이 꽉 찹니다..ㅡ.ㅡ
    돈으로 따지면 너무 비싼거라 못버리게 했어요..니가 한짓을 알으라고..ㅋㅋㅋㅋㅋㅋ

    팽이,바쿠간,각종딱지,, 아이고 아까워라..다 정리하고
    레고랑 파워레인져만 남았네요..

  • 2. 원글
    '13.1.31 7:37 PM (182.209.xxx.42)

    그쵸?? 지금 당장 가지고 안 논다고 ...덥석 헐값에 팔기도 참 아까워요.
    혼자 가지고 논 거라
    상태도 꽤 괜찮은데. 한 번도 버리지 않았으니 다 엎으면 구성도 다 있을꺼고.

    그런데 ..30년 묵혀도 되는 거에요?? 우와..
    조카도 주지 말고.....가만 보자...손자손녀에게 ..대물림해야 하나요?ㅋㅋ
    먼 미래 같기는 한데....아뭏든 잘 보관해야겠어요..~~^^

  • 3. ..
    '13.1.31 7:51 PM (189.79.xxx.129)

    ㅎㅎ 앞으로 한 이삼년 지나면 더 안사긴 해요. 대신 더 고가의 전자제품을..ㅠㅠ

    아 전 좋은 장난감들은 다 남 줬는데..레고도..두고 물려줘야 겠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둘걸 그랬나 ^^!

  • 4. 맞아요
    '13.1.31 7:57 PM (211.234.xxx.240)

    작년에 닌자고 대느라 허리가 휘었어요 경찰시리즈에서 벗어나더니 닌자고로 바로,,가격은 또 왤케 사악한지,, 어젠 키마시리즈가 새로 나오고 있다며 은근 압력을,,,, 저도 만들어서 놀았던 거는 분해해서 서류박스에 착착 정리해 놓았다니 블럭방처럼 보기는 좋더라구요

  • 5. 우리도
    '13.1.31 8:33 PM (1.126.xxx.249)

    레고 엄청 사달라는 데 돈 없다 딱 잘랐어요
    니가 엄마 바비인형 사주라고 함 졸라 보세요 ㅎㅎㅎ

  • 6. 저희 애도
    '13.1.31 8:35 PM (14.32.xxx.75)

    닌자고 엄청 좋아하고 레고를 안고 자는데~ 결혼한 남동생이 어릴 때 놀던 레고를 어머니가 주시더라구요.
    깜짝 놀랬어요. 놀고 있는 조카 모습보더니 남동생이 더 놀랬어요
    전 왜 엄마가 저걸 안버리고 가지고 있나 했더니~ㅎㅎ
    할머니의 선견지명~

  • 7. 나는나
    '13.1.31 8:55 PM (218.55.xxx.157)

    저도 레고는 가보로 물릴려구요. 지난 여름에 큰 맘먹고 수퍼카 사준 후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스타워즈 시리즈를 탐내네요. 요즘도 하루종일 레고 끌어안고 살아요. 초 3이예요.

  • 8.
    '13.2.1 12:36 PM (124.5.xxx.72)

    우리 아들도 키마 열풍이 불어서 지금 돈 모으고 있어요 그래도 다른 장난감 사는것 보다는 레고가 그나마 돈 값을 하는 것 같아서 덜 아깝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856 피부관리님, 당귀세안 등 질문이에요. 피부 2013/03/27 795
234855 놀던애가 더 잘살고 모범생이 힘든 이유 12 세바시 2013/03/27 6,408
234854 말한마디에 기분이 상하네요.. 2 멜로 2013/03/27 1,313
234853 테스크탑에서 공유기설치하고 노트북에서는 어찌설치하나요?? 1 겨울 2013/03/27 623
234852 근데,나라도 8살 연상 며느리는 무조건 일단, 반대죠. 35 .// 2013/03/27 8,017
234851 요즘 시작한 구암 허준 이란 드라마요... 1 드라마팬 2013/03/27 1,301
234850 내안에 누가있는가 8 웃자 2013/03/27 1,079
234849 공교육 사교육이 문제가 아니라 밥상머리 교육이네요. 2 교육은 결국.. 2013/03/27 1,303
234848 시금치가 많은데 어떤요리가 좋을까요? 12 !! 2013/03/27 1,520
234847 이래서 요즘 부모가 더 문제라는말이 나오는거죠~~ 43 이래서 2013/03/27 12,468
234846 5살,3살 아가들과 제주도 숙박은 어디가 좋을까요? 5 제주도 숙박.. 2013/03/27 1,537
234845 네스프레소.. 맛 좋은가요? 13 커피좋아하는.. 2013/03/27 3,117
234844 자꾸 가르치려드는 시누가 싫어요.ㅜㅜ 1 2013/03/27 1,652
234843 너무 큰차이의 연상연하커블 23 ㄴㄴ 2013/03/27 5,277
234842 허브 다이어트..수익 구조가 어떻게 되나요? 정말 다단계인가요?.. 3 궁금 2013/03/27 1,752
234841 유니버설ci? 우체국실손? 어느게나을까요? 2 고1남아 2013/03/27 552
234840 6세 아이, 어린이집 지원받고 얼마나 드나요? 9 .. 2013/03/27 1,115
234839 (당귀세안) 너무 이뻐질까 걱정되는 사람. 16 이뻐져라 2013/03/27 7,213
234838 Love is... 14 40대 아줌.. 2013/03/27 1,877
234837 한글아는걸까요? 8 5살 2013/03/27 1,053
234836 두상크면 젊어보일까요? 8 40후반 2013/03/27 1,748
234835 아기 둘인 집에 방문하는데 선물은 하나밖에 못샀어요. 4 선물 2013/03/27 925
234834 세탁망 어떤게 좋은가요? 1 hh 2013/03/27 845
234833 당귀 끓였는데요 ( 컴 앞 대기 ) 2 8888 2013/03/27 1,429
234832 나이 들수록 더 할까요? 2 2013/03/27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