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아이들 장난감 소유욕 끝이 없네요..ㅠㅠ

초1맘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3-01-31 19:07:18

유치원 들어갈 때쯤 ..파워레이저 엔진포스 시리즈 구입을 시작으로

메탈 블레이드 (팽이류) 뭐뭐뭐 쭉 사고,

닌자고 열풍에 이어

히어로 팩토리 한창 열광하더니

오늘은 드디어 키마 시리즈 첫 구매했네요.

나름 알뜰맘이라고 자부하고

덥석덥석 마트가서 잘 사주는 편은 아닌데

어린이날, 생일, 크리스마스 모르척 할 수 없고

좀 벅차다 싶은 과제 내주면서 상으로 거니 또 열심히 하고,

그러다 보니 유행하는 시리즈는 어쩔 수 없이 다 사모으네요.^^;;

언제까지 장난감 타령하나요??

하긴 다른 관점에서 보면 장남감으로 꼬실 수 있는 나이기도 하겠군요.

받자마자 초집중해서 척척 만들어내는 건 좋은데

늘 새로운 것만 반짝이고 기존것들은 찬반 신세.ㅠㅠ

다시 조립한다고 부수면 ...원래 모습 찾을 수가 없는 게 함정이네요.

수납 박스 잔뜩 잔해들 모여 있는 거 보면 참..에효.

그나저나 이런 조립류 레고는 언제까지 갖고 있나요?

저 ...문득 어릴 때 갖고 놀던 그 수많은 종이 인형, 지금도 갖고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데...이런 마음이라면 절대 처분 못하겠죠? ㅋㅋㅋ

에고..

IP : 182.209.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빠르면
    '13.1.31 7:26 PM (219.251.xxx.183)

    3학년 이후엔 장난감 잘 안사더라구요
    그.러.나
    와일드포스때부터 모아논 파워레인져는 가보로 물리기 위해?? 잘 모셔놨습니다..
    책장한칸이 꽉 찹니다..ㅡ.ㅡ
    돈으로 따지면 너무 비싼거라 못버리게 했어요..니가 한짓을 알으라고..ㅋㅋㅋㅋㅋㅋ

    팽이,바쿠간,각종딱지,, 아이고 아까워라..다 정리하고
    레고랑 파워레인져만 남았네요..

  • 2. 원글
    '13.1.31 7:37 PM (182.209.xxx.42)

    그쵸?? 지금 당장 가지고 안 논다고 ...덥석 헐값에 팔기도 참 아까워요.
    혼자 가지고 논 거라
    상태도 꽤 괜찮은데. 한 번도 버리지 않았으니 다 엎으면 구성도 다 있을꺼고.

    그런데 ..30년 묵혀도 되는 거에요?? 우와..
    조카도 주지 말고.....가만 보자...손자손녀에게 ..대물림해야 하나요?ㅋㅋ
    먼 미래 같기는 한데....아뭏든 잘 보관해야겠어요..~~^^

  • 3. ..
    '13.1.31 7:51 PM (189.79.xxx.129)

    ㅎㅎ 앞으로 한 이삼년 지나면 더 안사긴 해요. 대신 더 고가의 전자제품을..ㅠㅠ

    아 전 좋은 장난감들은 다 남 줬는데..레고도..두고 물려줘야 겠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둘걸 그랬나 ^^!

  • 4. 맞아요
    '13.1.31 7:57 PM (211.234.xxx.240)

    작년에 닌자고 대느라 허리가 휘었어요 경찰시리즈에서 벗어나더니 닌자고로 바로,,가격은 또 왤케 사악한지,, 어젠 키마시리즈가 새로 나오고 있다며 은근 압력을,,,, 저도 만들어서 놀았던 거는 분해해서 서류박스에 착착 정리해 놓았다니 블럭방처럼 보기는 좋더라구요

  • 5. 우리도
    '13.1.31 8:33 PM (1.126.xxx.249)

    레고 엄청 사달라는 데 돈 없다 딱 잘랐어요
    니가 엄마 바비인형 사주라고 함 졸라 보세요 ㅎㅎㅎ

  • 6. 저희 애도
    '13.1.31 8:35 PM (14.32.xxx.75)

    닌자고 엄청 좋아하고 레고를 안고 자는데~ 결혼한 남동생이 어릴 때 놀던 레고를 어머니가 주시더라구요.
    깜짝 놀랬어요. 놀고 있는 조카 모습보더니 남동생이 더 놀랬어요
    전 왜 엄마가 저걸 안버리고 가지고 있나 했더니~ㅎㅎ
    할머니의 선견지명~

  • 7. 나는나
    '13.1.31 8:55 PM (218.55.xxx.157)

    저도 레고는 가보로 물릴려구요. 지난 여름에 큰 맘먹고 수퍼카 사준 후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스타워즈 시리즈를 탐내네요. 요즘도 하루종일 레고 끌어안고 살아요. 초 3이예요.

  • 8.
    '13.2.1 12:36 PM (124.5.xxx.72)

    우리 아들도 키마 열풍이 불어서 지금 돈 모으고 있어요 그래도 다른 장난감 사는것 보다는 레고가 그나마 돈 값을 하는 것 같아서 덜 아깝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854 버버리, 그외 케시미어 남자목도리 세일하는곳 2 알려주세요 2013/02/18 1,919
220853 대학선택 (급합니다) 9 승아맘 2013/02/18 2,457
220852 부모님 모시고 하와이 가요 호텔관련 질문요! 11 ㅎㅎ 2013/02/18 2,129
220851 OK 캐쉬백 카드 어떻게 발급 받아요? 2 캐쉬백 2013/02/18 3,365
220850 짜파구리 끓여 먹었는데 후회막심 8 엉엉~~~ 2013/02/18 5,095
220849 임신..몸에 나쁜 음식들만 먹구있어요..ㅜㅜ 12 ........ 2013/02/18 3,558
220848 컴퓨터 마우스가 먹통이 되면'- 3 방법을 알려.. 2013/02/18 1,053
220847 홍콩에서 마카오 당일치기로 다녀오신 부운! 10 카페라떼사랑.. 2013/02/18 6,992
220846 대치동 은마 아파트 이사가는데요... 5 .... 2013/02/18 5,056
220845 락앤락 제품에 일본 후쿠시마 부근 제품 생산이 있네요. 1 ... 2013/02/18 2,038
220844 박시후 강간혐의래요. 38 아.. 2013/02/18 19,267
220843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2 궁금 2013/02/18 986
220842 조언 좀 많이 부탁드립니다 1 4ever 2013/02/18 697
220841 전세 가계약을 했는데요. 피에뜨로 2013/02/18 949
220840 초4에서 초5 올라갈때 수업시간 늘어나나요? 5 ... 2013/02/18 1,428
220839 남자가 좋아하는 스타일? 4 라리 2013/02/18 2,814
220838 용인 민속촌 근처 숙박할곳 소개해주세요 1 민속촌 2013/02/18 2,360
220837 8살 앞니 빠지고 하나가 몇개월이 지나도 나오지 않네요 4 치과 2013/02/18 1,802
220836 초등 입학생 선물 추천요망 3 선물 2013/02/18 747
220835 조지 마이클 careless whisper를 들으며 4 yaani 2013/02/18 1,396
220834 중2 준비...영수외에 무슨 과목을 할까요 2 궁금해요 2013/02/18 1,349
220833 저도 고기양념 질문 2 .. 2013/02/18 858
220832 성대출신 각료가 몇 명 나와서 그런가 오늘 여기저기 게시판에 3 zzz 2013/02/18 1,189
220831 박근혜 대통령께서 노벨평화상 받는법 4 호박덩쿨 2013/02/18 1,017
220830 이석기 "김종훈 장관후보자 CIA와 관련된 인물&quo.. 이계덕기자 2013/02/18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