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들어갈 때쯤 ..파워레이저 엔진포스 시리즈 구입을 시작으로
메탈 블레이드 (팽이류) 뭐뭐뭐 쭉 사고,
닌자고 열풍에 이어
히어로 팩토리 한창 열광하더니
오늘은 드디어 키마 시리즈 첫 구매했네요.
나름 알뜰맘이라고 자부하고
덥석덥석 마트가서 잘 사주는 편은 아닌데
어린이날, 생일, 크리스마스 모르척 할 수 없고
좀 벅차다 싶은 과제 내주면서 상으로 거니 또 열심히 하고,
그러다 보니 유행하는 시리즈는 어쩔 수 없이 다 사모으네요.^^;;
언제까지 장난감 타령하나요??
하긴 다른 관점에서 보면 장남감으로 꼬실 수 있는 나이기도 하겠군요.
받자마자 초집중해서 척척 만들어내는 건 좋은데
늘 새로운 것만 반짝이고 기존것들은 찬반 신세.ㅠㅠ
다시 조립한다고 부수면 ...원래 모습 찾을 수가 없는 게 함정이네요.
수납 박스 잔뜩 잔해들 모여 있는 거 보면 참..에효.
그나저나 이런 조립류 레고는 언제까지 갖고 있나요?
저 ...문득 어릴 때 갖고 놀던 그 수많은 종이 인형, 지금도 갖고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데...이런 마음이라면 절대 처분 못하겠죠? ㅋㅋㅋ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