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하우스 딸기 많이 나오는 철인가요?

궁금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13-01-31 18:34:01

보통 딸기가 4월 정도에 철이잖아요.

딸기 축제도 그즈음에 많고요.

 

설이 2월인데

지금 하우스에 딸기가 많이 출하되는 시기일까 싶어서요.

4월 정도면 당연하다 싶겠는데

지금은 어떤가 모르겠어요.

 

저희 시댁이 딸기가 유명한 지역인데

그래서 하우스에서 직접 딸기 살 수 있으면

이번 명절엔 친정갈때 딸기를 사갈까 싶은데...

IP : 58.78.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1 6:34 PM (39.116.xxx.12)

    지금 딸기 정말 달아요.
    올 겨울 내내 딸기 계속 사먹었는데요..
    봄딸기보다 더 맛있던데요^^

  • 2.
    '13.1.31 6:42 PM (175.114.xxx.118)

    딸기 제철이 겨울된 지 한참 된 거 같아요.
    길쭉한 하우스 딸기가 한창 맛있는 계절이네요.

  • 3. 원글
    '13.1.31 6:46 PM (58.78.xxx.62)

    많이 나오는 때긴 하지요? ^^
    시댁이 딸기가 유명한 지역이라 참 좋긴 한데
    예전에는 시댁 바로 앞에 하우스 하시는 이웃이 계셔서
    쉽게 하우스 딸기 직거래로 바로 살 수 있었건만
    지금은 안하셔서..

    하우스에서 직접 사는게 제일 좋던데 말이에요.
    좀 알아봐야 겠어요.
    하우스에서 살 만한 곳이 있는지.

  • 4. 허브N
    '13.1.31 7:04 PM (117.111.xxx.88)

    저희도 딸기농가 입니다
    하우스딸기 지금이 제일 달고 맛있을 때 입니다
    날씨가 따뜻해 지면 딸기가 하루만에 익는다면
    요즘엔 2~3일 걸려서 천천히 익기때문에
    당도가 더 높습니다
    이젠 딸기가 봄과일이 아니라 겨울 과일이라 하는게
    오히려 맞지 싶습니다
    저희도 지금이 가격도잘 받고 재미가 더 좋습니다

  • 5. 현모양처
    '13.1.31 7:06 PM (112.121.xxx.125)

    요즘 딸기 너무 맛있어요ᆢ 겨울딸기가 이렇게 맛있는줄은 이번에 알았어요ᆢㅎㅎ

  • 6. 원글
    '13.1.31 7:12 PM (58.78.xxx.62)

    허브N님.
    직접 하시는군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보통은 도매로 넘기거나 하시잖아요.
    일반인이 지나가다 한두박스 사는 것 별로 안반기시죠?

    아님 그렇게 구매 하시는 분들이 와도 좋은 상품 서로 좋은 가격에
    살 수는지..^^;

    시댁 바로 앞에 하우스 농가가 있었을때 정말 좋았는데
    사라져서 참 안타까워요.

    일반인 입장에선 유통가격이 더해진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다
    직접 하우스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거 유통가격 빠진 금액으로 살 수 있어서
    참 좋은데 그럴 수 있는 기회가 쉽진 않은 거 같아요.

  • 7. 허브N
    '13.1.31 7:55 PM (211.225.xxx.198)

    그게요....오시는 분의 성향에 따라서 약간씩 달라요
    어떤 분께는 꾹꾹 눌러서 더 담아 드리고 싶은 분이
    있는가 싶으면....사실 어느분은 다신 안오셨으면...
    하는 분도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거의 모든 분들께 그런 마음이 들구요~
    후자의 경우는 딸기 하우스 안에를 물어 보지도 않고
    막 들어가서 딸기를 따먹으시는 분....
    혹은 딸기를 따서 작업하는 중의 딸기를 한도 끝도 없이
    사가는 딸기보다 더 많아 질거 같이계속 집어 드시는 분은....ㅋㅋ
    야박하다 할수도 있지만 좀 반기는 손님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우스 안에 들어 가지 않는 거 입니다.
    딸기 농사를 하는 사람들도 다른 농가의 하우스 안에는
    함부로 들어 가지 않습니다
    서로들 아주 많이 조심들 해 주지요....

    그리고 딸기를 요령 없이 그냥 따 게 되면 딸기 줄기가
    망가져서 딸기 나무가 그냥 죽어 버릴수도 있기 때문이구요

    그래서 저희는 돈 많이 번다는 체험 학습도 안하고 있습니다.

    뭐...요것만 조심해 주신다면이야 어느 농가에서든 반겨 드릴거예요

  • 8. 원글
    '13.1.31 8:08 PM (58.78.xxx.62)

    허브N 님 답변 감사드려요.^^
    근데 후자인 경우도 종종 많은가봐요?

    전 하우스에 들어갈 생각은 못했는데.
    체험학습이면 몰라도 함부로 들어갈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

    그전에도 시댁 앞에 하우스 하시던 분 (동네 주민이셨나. 여튼 아시는 분이었는데)이
    딸기 구매하고 싶다고 하면 구매할 만큼 따서 담아 놓으시면
    저흰 보고 그거 그냥 샀었거든요.

    궁금한게
    명절날 한두박스 사자고 하우스 앞에서 연락해오면 곤란해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런게 별로 곤란하지 않다면
    저희도 이번에 시댁 갔다가 인근 하우스에 가서 연락해서 딸기 사갈까
    생각중이거든요.

    긴 답변 감사해요.^^

  • 9. 허브N
    '13.1.31 8:31 PM (211.225.xxx.198)

    아마 작업 하시는 농가도 있을 거구요~
    작업을 안하는 농가도 있을 건데...
    명절 당일 날이라면 구매하시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명절 전날에 미리 사놓으시면 어떨가 싶네요
    명절 전날에는 거의 작업을 할거예요^^

    후자의 경우의 분들.....생각보다 많아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222 영화 데저트플라워 보셨어요? 1 그깟꺼 2013/02/08 1,147
216221 이혼을 생각하시는분 얘기좀 나눠요 5 이혼 2013/02/08 1,688
216220 참치회 맛을 알게 되었어요,... 1 배터지게.... 2013/02/08 1,502
216219 3개월된 강아지를 자꾸 어미개랑 중간개랑 괴롭히는데.. 9 .. 2013/02/08 1,879
216218 차례상에 찹쌀떡 올려도 되나요? 2 차례상 2013/02/08 1,541
216217 제 계좌로 잘못 입금됐다고 좀 아까 전화가 왔었는데요. 81 알려주세요 2013/02/08 36,183
216216 결혼식 있는데 진주고등학교 근처 미용실 있나요? 1 서울에서 진.. 2013/02/08 722
216215 초난강드라마 6 추천하고싶어.. 2013/02/08 1,209
216214 몇칠전에 뚝배기...비따민님 너무 웃겨요 3 뜬금없이.... 2013/02/08 2,046
216213 잠 잘자자고 콧물 감기약 을 매일 먹을수도없고 2 ㅡㅡ 2013/02/08 889
216212 제가 이상할까요? 솔직히 좀 .. 1 아이야.. 2013/02/08 749
216211 통역 대학원 가려면 영어는 네이티브만큼 해야하죠? 6 궁금 2013/02/08 3,117
216210 꿈에 자주 등장하는 장소가 있어요. 1 궁금 2013/02/08 2,522
216209 요즘 LA 현지 날씨에 캐시미어코트 어떤가요? 5 장례식 2013/02/08 1,043
216208 교과서 표지 문의(접착비닐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2 비닐커버 2013/02/08 811
216207 짝 남자 4호가 자꾸 생각나요!! 미쳤나봐 21 우째 2013/02/08 4,670
216206 시댁가면 고스톱 치시나요? 8 .... 2013/02/08 1,365
216205 소고기 냉동실에서 몇개월까지 보관 가능한가요? 1 한우는 맞는.. 2013/02/08 1,549
216204 초등학교 입학하면 등본 제출하나요?? 3 초등학교 2013/02/08 2,564
216203 영화 베를린 인물관계도 - 강풀 2 참맛 2013/02/08 2,047
216202 위염으로 아파하는 재수생딸,도와주세요. 36 걱정거리 2013/02/08 14,100
216201 괌... 3 구름 2013/02/08 890
216200 왜이렇게 몸이 간지러운거죠?ㅠㅠ 8 ㅠㅠ 2013/02/08 5,091
216199 명절에 사악한 친척들로부터 자신을 방어할 수 있는 말 한 마디 .. 19 유기물 2013/02/08 4,968
216198 먼훗날 시어머니 되면 이렇게 하고파요 ㅋㅋ 66 정글속의주부.. 2013/02/08 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