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개팅을 주선하게 됐어요

고민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3-01-31 18:23:13



아 두 사람 다 삼십대이니 선이라고 해야하나요
여튼 괜찮을지 좀 봐주세요
남자분은요 나이 34세 한양대 공대 졸업 대기업 연구직
여자분은 나이 32세 고졸 9급 일반 행정 공무원이예요
남자분은 차근차근 코스 밟아온 사람이고
집안은 지방에서 크게 식당을 하니 형편이 괜찮은듯해서
결혼할때 지원이 있을것 같고
여자분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판매직에서 근무하다 재작년부터 공부해서 작년에 시험 붙었고 부모님 노후대비는 해놓으신것 같은데 본인이 벌어놓은 몇천외에는 결혼 자금으로 지원이 없을꺼예요
두사람 다 외모는 평범하고 인상은 좋은데 붙임성은 좀 부족한
쑥맥같은 사람들이예요
두사람에에 구체적으로 물어보지 않아서 더 상세한것은 모르나
누가 소개해줬으면하고 나이가 비슷하고
결정적으로 두사람 다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주선해볼까하는데 어떨지..
여자분이 좀 쳐지나 싶기도 하고 제가 미혼인지라 서투르네요


IP : 115.140.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13.1.31 6:25 PM (116.40.xxx.132)

    한양대랑 고졸이라...
    욕먹지않을까요?

  • 2. ..
    '13.1.31 6:27 PM (222.107.xxx.147)

    남자분이 괜찮다고 하신 건가요?
    아님 다른 거 다 모르고 소개팅이라고만 하신 건가요?
    일단 기본적인 조건은 서로 알려주시고
    서로 괜찮다고 하면 만나게 해주시는 게...
    사람 소개하는 거 참 힘든 일이랍니다.

  • 3. 여자분
    '13.1.31 6:46 PM (211.234.xxx.50)

    머리는 좋네요 대단하다.

    고졸보다 나이가 많은듯 합니다.

  • 4. ...
    '13.1.31 6:54 PM (122.42.xxx.90)

    저도 여자분 대단하다 머리좋다, 생각이 들지만서도. 남자분에게만 먼저 의향을 물어보시는고 좋다하면 주선하시고 아니면 그냥 접으세요.

  • 5. ..
    '13.1.31 7:20 PM (115.95.xxx.135)

    소개해놓고 욕먹으실듯..
    남자분이 주변 친구들도 있고 그런데 아무리 공무원이라도 고졸 여자를 소개로 만나려고 할지..
    자연스럽게 스스로 친해지고 사귀는 거면 몰라도 소개를 그렇게 해주면 남자쪽에서 뒷말 나올것 같아요

  • 6.
    '13.1.31 9:52 PM (59.23.xxx.82)

    이 소개팅의 열쇠는 남자가 쥐고 있네요.
    남자분에게 먼저 고졸인데 괜찮으냐고 물어보세요.
    직업을 중시한다면 볼 수도 있지만,
    그 남자분 스펙이면 대졸 공무원 여자도 수두룩하게 볼 텐데
    굳이 고졸까지 내려가진 않을 것 같네요..여자가 대단한 미모라면 모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170 미싱에 대해 잘 아시는 분~~~ 8 뽕개굴♥ 2013/04/10 1,256
240169 라이프오브파이. 진짜 별로네요 23 허탈 2013/04/10 3,872
240168 아니 무슨 밥을 하루에 몇번을 차리는지.. 3 중딩맘 2013/04/10 1,873
240167 새누리 “'어나니머스'에 부탁해 北정찰국 폭격해야“ 58 세우실 2013/04/10 2,011
240166 다른 집 공유기 비밀번호 알아낼 수도 있나요? 2 비번 2013/04/10 2,473
240165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문장인데 해석부탁드려요. 3 .. 2013/04/10 821
240164 필리핀에서 화장품이나 세안제 5 홀리데이 2013/04/10 1,267
240163 한의원근무하시는분 계신가요? 4 탕전실 2013/04/10 2,193
240162 아이가 케릭터디자이너 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싶다는데.. 5 .. 2013/04/10 1,341
240161 엄마들은 반성하세요. 42 ... 2013/04/10 15,585
240160 줌인줌아웃에 폰으로는 사진못올리나요? ... 2013/04/10 757
240159 상습적 협박 후 신나는 ... 2 이게 뭐하는.. 2013/04/10 1,060
240158 몇일전에 약속을 해놓고 당일날 3 약속 2013/04/10 1,345
240157 매실엑기스 급 과실엑기스 간단히 할 수 있는 거 있을까요? 3 자두 2013/04/10 800
240156 곰팡이때문에 만기전 이사가려 하는데.. 복비는 제가 부담해야겠죠.. 3 곰팡이 2013/04/10 1,677
240155 싫은 사람한테도 친절한건.. 어떤 심리일까요? 15 .. 2013/04/10 4,338
240154 시계랑 선물용으로 사려고 하는 접시 좀 봐주세요~ ywyoun.. 2013/04/10 554
240153 마음이 늙어요...몸이 늙는것보다 마음이 늙는게 더 슬프네요 1 조숙 2013/04/10 1,242
240152 이이제이 곧 올라올듯 해요. 녹음들어간다네요. 2 이이제이팬 2013/04/10 1,057
240151 친구가 없는데 전혀 신경이 안쓰여요 53 -- 2013/04/10 12,683
240150 학교에는 정말 CCTV 좀 달았으면. ㅇㅇ 2013/04/10 497
240149 전주분들 계시면 한가지 여쭐게요. 3 .... 2013/04/10 1,046
240148 전쟁을 강력히 원하는 보수파들의 절규 5 전쟁 2013/04/10 963
240147 서울에서 부산까지 상하지 않고 2 서울 2013/04/10 671
240146 맛있는 브런치 식당을 찾았는데요. 7 괴롭다. 2013/04/10 3,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