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소아안과에서 진료받았는데 안과로 유명한 병원은 아닙니다만... 19개월인데 간헐적 외사시..그런데 왼쪽눈 사시 각도가 보통보다 심하다고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네요..
평소엔 괜찮은데 울거나 멍하게 있을때 가끔 한쪽눈동자가 바깥으로 움직이는거같아요..
일단 뇌의 문제일 가능성은 높지않지않지만 일단 엠알아이 촬영을 해야하고...수술할땐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해요..
집에와서 알아보니 보통 시력과는 크게 상관없어 보통 취학전에 수술을 많이한다고 하는데 우리아이는 정도가 심하다고해도 아직 19개월....전신마취하는게 넘 무서워요.. 다른곳 진료도 한번더 받아보는게 나을것같아 알아보니 일단 유명한 대학병원 선생님들은 예약이 몇달씩 만땅이라 영등포 김안과에 가장빠른날짜로 예약을 한 상태구요..
혹시 아기가 간헐적 사시라 잘아시는분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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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 인데 간헐적외사시 판정..수술 하신분 있나요?
걱정 조회수 : 2,868
작성일 : 2013-01-31 18:18:01
IP : 222.112.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카
'13.1.31 6:25 PM (61.73.xxx.109)조카가 외사시로 세브란스에서 5달인가 기다렸다가 수술받았었어요 네이버 초록눈망울 카페는 가입하셨나요? 거기가면 각종 병원 후기 많으니 참고하세요
2. ㅇㅇㅇ
'13.1.31 6:30 PM (124.54.xxx.45)수술 하고 싶다고 하는게 아니예요.
보통 만6-7세가 되면 사시 각도가 멈추게 되기 때문에 입학전에 수술을 하는 겁니다.
우리 아이도 유치원생인데 1년에 한두번 정기 검진 다녀요.
안경등으로는 외사시는 교정이 어렵고 수술밖에 정답이 없네요.근육의 문제라서..
아직 19개월이라 시력측정도 조금 어렵고 하니 시간을 두고 정기검진 다니세요.
저도 만약 수술을 하게 되면 초등 입학전 하고 싶은데 제 맘대로 되지 않으니깐..
만약 수술 임의적으로 하게 되면 사시 각도가 더 기울수도 있다하네요.
각도가 멈췄을 때가 제일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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