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살 놀이학교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13-01-31 18:06:10

올해 3살이구요 만으로는 두돌이지요...

어린이집은 도대체 연락올 생각을 안하고...

처음 신청했을때보다 더 밀렸네요...ㅜㅜ

시댁에서 봐주시는데....

매일 하루죙일 켜놓는 티비에 아이도 점점 티비를 즐겨보는거같아요...

주말에 집에 데리고 오면 젤 먼저 티비 켤려고 하더라구요...정말 깜짝놀랐어요...

봐주시는것도 고마운데...제가 이래라저래라 하긴 그래서...참고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아이들을 참 좋아해요...

근데 제가 직장을 다니니 친구들 사귈일이 없어요...

매일 집에서 심심하게 시간때우기식으로 매일을 나고있죠....

그래서 마트라도 가면 또래보면 막 쫒아갈려고 하고...너무 좋아해요...

근데 애들이 당황해서 도망가거나 피하는 편이예요...ㅜㅜ

친구도 만들어주고싶고(물론 지금 나이에 같이 어울려 놀 때는 아니라는거 알지만...주변에 또래들이 같이 어울릴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주고싶어요)

그래서 놀이학교 생각하고잇는데...

정말 돈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4-5살정도 되면 배우는것도 많으니 좋을꺼같은데...

3살짜리 보낸다는게 왠지 아깝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직장인 엄마이신분들은 애들 어떻게 키우세요??

놀이학교 가면 아기한테 도움이 많이 될까요?? 한달에 돈백만원이상들던데....ㅜㅜ

 

이런저런 말씀좀 해주세요~~~

IP : 112.219.xxx.1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s
    '13.1.31 6:40 PM (121.167.xxx.82)

    3살이면 힘들어도 좀 참았다가 4살때보내세요.
    두 돌에 매달 백만원씩 천만원 넘는 돈 모았다가 나중에 아이가 정말 필요할 때 쓰세요.
    놀이학교 지금 보내도 얻는건 있겠지만
    그 만큼 가치있지 않아요.
    봄되면 가까운 문화센터 일주일에 한 두 번 나거고 놀이터도 데리고 나가고 하면 되요.
    지금은 또래하고 어울리는게 별로 의미없어요.
    아이한테도 아직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시간보내는게 아아요.

    보내시고 싶으시면 1년후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636 경기도인데, 고등학교 배정은 언제 발표하나요? 2 ..... 2013/02/01 932
214635 친구네와 펜션놀러가는데요~ 4 ^^ 2013/02/01 1,108
214634 국정원女 선거개입 사건 뉴스모아보니… 뉴스클리핑 2013/02/01 516
214633 국정원 여직원, 어떤 업무 맡았길래… 세우실 2013/02/01 461
214632 명절차례음식 2 맏며느리 2013/02/01 1,292
214631 영화 아무르 보고왔는데요.. 2 ... 2013/02/01 1,011
214630 옛날 미드 미녀와 야수 기억나시는 분 계신가요? 7 루루~ 2013/02/01 1,953
214629 차에 네비게이션 매립이 필요할까요? 7 새차 2013/02/01 1,391
214628 걷기운동 4일하고 무릎이 아픈데 계속 해야할까요? 8 손님 2013/02/01 2,108
214627 운동 중독인줄 알았는데 탄수화물 중독인가봐요ㅠㅠㅠㅠ 2 뭐가 맞을까.. 2013/02/01 1,726
214626 제주도에도 자꾸 새로운게 많이 생기나봐요 4 상큼발랄바다.. 2013/02/01 1,305
214625 얼마전부터 머리가 후끈후끈 합니다. 무슨병? 2013/02/01 571
214624 경문고 등록금문의. 4 자사고등록금.. 2013/02/01 3,233
214623 초등 명작 어떤게 좋은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2013/02/01 645
214622 이번 설날에 제가 전 다섯가지 만들어가기로 했어요!어떤걸!어떻게.. 9 ㅎㅎ 2013/02/01 1,848
214621 근 2-3년 내 출산하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8 고민 2013/02/01 998
214620 아웅산 수 치는 박근혜씨를 만나러 온 건가요? 11 ,,,, 2013/02/01 2,015
214619 연말정산 해보니 기부금 참 많이 냈네요. 20 기부 2013/02/01 2,985
214618 클러치(미니백) 브랜드 좀 추천해 주세요~ 4 건강이 최고.. 2013/02/01 2,279
214617 콩가루로 할 수 있는 음식있나요? 5 시월애22 2013/02/01 1,254
214616 혹시 관절다치셨던 분 계셔요? 4 아이가 다쳤.. 2013/02/01 533
214615 점심으로 간단히... 잘 먹었다 할 수 있는 메뉴가 무엇일까요?.. 6 내일 또 내.. 2013/02/01 1,507
214614 갈팔질팡... 지금 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 긴안목으로 2013/02/01 816
214613 자녀 키우면 좋나요? 14 dualit.. 2013/02/01 1,708
214612 국정원女 아이디 구글링 "민주당 없어져야 한다&quo.. 뉴스클리핑 2013/02/01 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