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살 놀이학교 보내는게 나을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3-01-31 18:06:10

올해 3살이구요 만으로는 두돌이지요...

어린이집은 도대체 연락올 생각을 안하고...

처음 신청했을때보다 더 밀렸네요...ㅜㅜ

시댁에서 봐주시는데....

매일 하루죙일 켜놓는 티비에 아이도 점점 티비를 즐겨보는거같아요...

주말에 집에 데리고 오면 젤 먼저 티비 켤려고 하더라구요...정말 깜짝놀랐어요...

봐주시는것도 고마운데...제가 이래라저래라 하긴 그래서...참고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아이들을 참 좋아해요...

근데 제가 직장을 다니니 친구들 사귈일이 없어요...

매일 집에서 심심하게 시간때우기식으로 매일을 나고있죠....

그래서 마트라도 가면 또래보면 막 쫒아갈려고 하고...너무 좋아해요...

근데 애들이 당황해서 도망가거나 피하는 편이예요...ㅜㅜ

친구도 만들어주고싶고(물론 지금 나이에 같이 어울려 놀 때는 아니라는거 알지만...주변에 또래들이 같이 어울릴수 있는 환경은 만들어주고싶어요)

그래서 놀이학교 생각하고잇는데...

정말 돈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4-5살정도 되면 배우는것도 많으니 좋을꺼같은데...

3살짜리 보낸다는게 왠지 아깝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직장인 엄마이신분들은 애들 어떻게 키우세요??

놀이학교 가면 아기한테 도움이 많이 될까요?? 한달에 돈백만원이상들던데....ㅜㅜ

 

이런저런 말씀좀 해주세요~~~

IP : 112.219.xxx.19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s
    '13.1.31 6:40 PM (121.167.xxx.82)

    3살이면 힘들어도 좀 참았다가 4살때보내세요.
    두 돌에 매달 백만원씩 천만원 넘는 돈 모았다가 나중에 아이가 정말 필요할 때 쓰세요.
    놀이학교 지금 보내도 얻는건 있겠지만
    그 만큼 가치있지 않아요.
    봄되면 가까운 문화센터 일주일에 한 두 번 나거고 놀이터도 데리고 나가고 하면 되요.
    지금은 또래하고 어울리는게 별로 의미없어요.
    아이한테도 아직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시간보내는게 아아요.

    보내시고 싶으시면 1년후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275 아이들 데리고 캐나다 1년 어떨까요,, 10 레이디그레이.. 2013/01/31 2,302
213274 섭풍기모양 히터 전기요금 마니나오나요 3 고고 2013/01/31 1,726
213273 우유랑 과일 같이갈아 먹으면 배탈 안나나요? 3 ...,. 2013/01/31 895
213272 초등 3학년 예정딸의 공부 5 .. 2013/01/31 1,000
213271 김광석씨 목소리는 정말 최고였던 거 같아요. 1 추억 2013/01/31 788
213270 남자 아이들 장난감 소유욕 끝이 없네요..ㅠㅠ 8 초1맘 2013/01/31 1,639
213269 설탕을 너무 많이 드시는 아빠 유기농을 드시게 하면 좀 나을까요.. 9 .... 2013/01/31 1,402
213268 국정원 여직원, 대선 관련 글 쓴 것 밝혀졌다! 6 0Ariel.. 2013/01/31 771
213267 명품짝퉁 가방, 일반인은 구별 못합니다. 11 주의하세요... 2013/01/31 5,522
213266 사람을 참 못사귀는거 같아요.. 6 꾸꾸양맘 2013/01/31 2,038
213265 강남쪽에 제주도음식 잘하는 곳 추천해주세요 2 배고프다 2013/01/31 646
213264 국정원, 인터넷 여론 개입 사실상 시인 22 주붕 2013/01/31 1,604
213263 유럽 여행 5 5월 2013/01/31 1,181
213262 지금 하우스 딸기 많이 나오는 철인가요? 9 궁금 2013/01/31 1,552
213261 다음까페등에서 사업자내고 판매하는거요 ... 2013/01/31 435
213260 백지연하면 피플인사이드인데...유명한 어록 1 욜링이 2013/01/31 1,905
213259 소개팅을 주선하게 됐어요 6 고민 2013/01/31 1,399
213258 건나물..어떻게 하며 맛있게 좀 될까요.>?? ㅠㅠ 9 건나물요리 2013/01/31 1,200
213257 19개월 인데 간헐적외사시 판정..수술 하신분 있나요? 2 걱정 2013/01/31 2,868
213256 800억먹고 떨어진사람 새정치의 메시아인양 대접받고 있다 5 로또대박 2013/01/31 1,136
213255 아직도 혈액형별 성격을 믿는 바보족속이 있나요? 37 답답 2013/01/31 3,095
213254 기발한 반신욕 아이디어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심~?^^ 13 아이둘맘 2013/01/31 4,557
213253 로봇청소기 써 보셨어요? 9 청소는.. 2013/01/31 1,872
213252 혹시 대장내시경 영상 자료 받아보신 분 계세요? 3 영상 2013/01/31 1,182
213251 자장면만들어먹고싶어요 13 할로나 2013/01/31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