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부끄러운 질문이지만... 민감한 부분의 냄새

고민 조회수 : 53,379
작성일 : 2013-01-31 17:24:39

고민 고민하다가, 정말 부끄러운 질문이지만 올립니다.

혹시 불쾌하시거나 문제가 되면 글 바로 내릴게요 ㅜㅜ

 

저는 여성인데요. 민감한 부분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헷갈리는 건, 저는 여자니까 그 부분의 구조상 어쩔 수 없이 다들 당연히 냄새가 어느 정도는 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글을 찾아보니 냄새가 나면 병이라고 해서, 혹시 저도 그런 건가 싶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 것은, 그 부분에서 어느 정도 냄새(소변 냄새와 좀 안 좋은 냄새가 섞인 듯한)가 나는 게 정상인지, 아니면 나는 것 자체가 문제인지....그게 궁금해요.

꽉 끼는 옷 입거나 저녁때 되면 심해지고요, 헐렁한 옷 입고 있거나 씻고 나면 별로 안 나요.

 

냄새가 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면 병원 가 보려고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불쾌하셨다면 죄송해요~

IP : 125.133.xxx.8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31 5:26 PM (58.126.xxx.54)

    냄새안나는 사람은 없을 듯...
    정도의 차이가 아닐지요.

  • 2. ---
    '13.1.31 5:29 PM (14.45.xxx.143)

    아이 둘 낳은 40대 ...줄넘기하면 슝슝슝 나와요...(심한 요실금은 아니고 재채기 하면 한번씩...매번은 아니구요)매일 안 씻으면 냄새나는 것 같아요.....매일 샤워는 힘들어도 씻으면 좋아요 그리고 자궁암 검사 할때 의사가 말해요 이상이 있는 냄새면요....너무 걱정마시고 매일 두번씩 씻읍시다!!!

  • 3. ㅅㅅ
    '13.1.31 5:31 PM (211.234.xxx.134)

    심하다 싶으면 병원가세요. 질염일수도 있어요 약먹으면 금방나으니깐 너무 신경쓰여하지 않아두되요.

  • 4. ...
    '13.1.31 5:34 PM (118.33.xxx.15)

    병원 꼭 가세요~ 약먹으면 금방 낫습니다~

  • 5. ..
    '13.1.31 5:37 PM (124.49.xxx.242)

    일부러 코대고 맡아보지 않는 이상 본인이 인식할 정도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ㅠ
    예전에 질염있는 친구가 다른 친구랑 같이 기숙사에 살았는데 다른친구가 그 냄새때문에 힘들어하는걸 들었어요 ; 심한 사람은 다른 사람한테도 냄새가 나는 것 같더라구요..
    꼭 병원가보셔요!

  • 6. 음.
    '13.1.31 5:48 PM (219.251.xxx.135)

    가렵거나 냉이 많아지셨으면 병원 가셔야 해요.
    염증이 있을 확률이 높아요.
    (그럼 냄새도 많이 나거든요)

    아니면 여성청결제 추천드려요.
    그런 걸 왜 쓰나.. 생각했는데, 정말 효과가 있었거든요.
    냄새도 덜 나는 것 같고, 일단 덜 가려워요!

    그리고 라이너 쓰실 거면.. 유기농 제품을 추천합니다.
    잘못 쓰면 더 가렵고..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니까요^ ^

  • 7. ....
    '13.1.31 6:00 PM (1.247.xxx.41)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있으면 냄새가 나던데요. 청결제도 추천드려요.

  • 8. ..
    '13.1.31 6:02 PM (219.251.xxx.144)

    라이너 보다는 순면 팬티 삶아 입으시고
    청결제 약산성 -세바메드같은거 쓰시고

    그래도 냄새 신경쓰이시면 병원 다녀오세요..
    별일 아닐거에요

  • 9. 음...
    '13.1.31 6:06 PM (222.234.xxx.31) - 삭제된댓글

    꽉 끼는 옷이 그렇게 안좋대요.
    그래서 전 팬티도 사각으로 바꿀려고 해요.
    결혼하셨거나 남친 있으시면
    남자들이 그 냄새 싫어하더라요.
    병원도 다니시고 생활 습관도 바꿔서 꼭 나으시길 바래요.
    가장 기본은 따뜻한 음식 먹고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하는 것 같아요.

  • 10. 저도
    '13.1.31 6:08 PM (119.70.xxx.35) - 삭제된댓글

    못느끼다가 은근히 신경이 쓰일때가 있어요
    산부인과에선 질염이라하더군요 균이 많이생길수 있기때문에 청결이 우선이지만 시간이지나면 사라지기도 하더라구요
    변기안에 띄워놓고 하는 쑥뜸 한번해보세요~

  • 11. ....
    '13.1.31 6:08 PM (117.111.xxx.166)

    병원가세요.질염입니다.

  • 12. 형광
    '13.1.31 6:11 PM (1.177.xxx.33)

    3일 안갈아입음 노랗게 되죠
    소변때문에라두요.
    조금씩 여자는 분비물이 나오죠
    그리고 나오는게 잘못된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십대대 분비물 많이 나오잖아요
    저도그랬고 우리애도 그랬고.
    나이들면서 그런게 안나와요

    우리엄마는 분비물 이야기 하면 젊을때다.나는 나오고 싶어도 안나온다.팬티 깨끗하다 그러던걸요?
    냄새가 심하면 염증이지만..애들도 조금씩 나옵니다.
    사람 건강과도 관련있겠죠 나이와도 관련있구요.

    근데 무엇보다 딱 달라 붙는 바지 입음 냄새 심합니다.
    환기가 안되잖아요

  • 13. 저도 묻어 질문
    '13.1.31 6:12 PM (211.186.xxx.2)

    올해 5살 되는 우리 딸이 냄새가 나는 거 같아요. 아가들도 염증이 있을 수 있는거죠?
    소아과 갔더니 특별히 약 처방은 안 해주고 연고만 주던데
    매일 씻어주는데도 그 쪽으로는 손은 못 대게 해서 샤워기로만 물 뿌려주고 있어요. ㅡ,ㅡ

    윗분 변기에 띄워놓고 하는 쑥뜸은 어떤 제품인가요?? 뭘로 검색해야 하는지?
    저도 함 해 볼려구요.

    그리고 혹시 청결제 쓰시는 분, 프리메라에서 나온 게 있던데 이거 유아랑 같이 써도 될까요?
    프리메라 제품이 순한 거 같긴하던데...

  • 14. 저도
    '13.1.31 6:51 PM (118.46.xxx.161)

    여자들은 당연히 냄새가 나는줄 알고 방치하고 자주 씻기만했는데
    염증이있더라구요
    약먹고 치료 받으니 너무 신기하게도 냄새안나네요
    부끄러운거 아니니 꼭 병원가셔서 치료받으세요
    너~~~무 좋아요

  • 15. 냄새 안나요...
    '13.1.31 8:12 PM (182.209.xxx.113)

    오래전 옆집 아이가 제가 있는데서 속옷을 갈아입는데 거기서 냄새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아이 엄마가 병원도 데려간 눈치던데.. 저는 여자 그곳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날 수도 있구나..를 그때 처음 알았어요.. 냄새 안나요.. 안나야 정상일 것 같아요.. 소변냄새 심한 사람도 있긴 있더라구요-_-;

  • 16. ....
    '13.1.31 8:22 PM (221.148.xxx.229)

    질염 자주 걸리시는 분들요...병원가긴 애매하고 방치하기엔 좀 그럴때요,아이허브에서 얼쓰마마인가 하는데서 bottom spray라고 팔거든요,그거 뿌리시면 질염기 있을때 좀 찝찝할때 좋아요,저도 어떤 블로거가 소개하길래 속는셈 치고 사서 써봤는데 저한테는 진짜 효과 좋아요...제가 좀 피곤하고 그러면 질염이 자주오거든요..이게 원래 산모들 회음부 절개하고 뿌리는거라는데 할튼 효과 좋아요

  • 17. 병원가세요
    '13.1.31 8:46 PM (1.230.xxx.213)

    본인이 느껴질만큼의 냄새라면 정상적인 냄새 아닌걸로 알아요
    소변냄새랑은 좀 다른거져..
    방치한다고 좋아지지 않으니 내키시 않으시더라도
    꼭 병원가셔서 치료받으세요..

  • 18. ..
    '13.1.31 9:15 PM (211.224.xxx.152)

    약간 시큼한 치즈 크림치즈빵 냄새같은게 정상인가요?
    앞사람이 나가고 난후 약간 그런 냄새 나던데
    보통은 다들 약간씩 나는건 정상이죠?

  • 19. ....
    '13.1.31 9:55 PM (203.226.xxx.85)

    병원에 가보세요.

  • 20.
    '13.1.31 11:42 PM (122.37.xxx.113)

    건강한 젊은 여성의 분비물에선 그렇게 시큼한 냄새가 난다고 책에서 읽었어요.
    근데 건강이 안 좋거나 하면 소위 말하는 오징어 찌린내가 난다고.

  • 21. 이그..
    '13.1.31 11:55 PM (180.67.xxx.11)

    매일 씻고, 속옷도 물론 매일 갈아 입고, 소변 보고서 깨끗한 휴지로 뒷처리하면
    냄새 거의 안 납니다.

  • 22. ..
    '13.2.1 12:52 AM (111.118.xxx.246)

    전 팬티에 닿는 부분쪽이 늘 누래져서 버려요^^;
    아침 저녁 매일 샤워하고 팬티도 늘 갈아입는데...
    질염인가봐요.
    팬티라이너하면 냄새가 더 심하고 라이너 양쪽으로 누래지더라구요.
    병원가봐야 되는거겠죠?

  • 23. 저두
    '13.2.1 1:47 AM (175.223.xxx.236)

    40인데요 작년부터부쩍나는거같아요 특히생리전후에심해지는거같아요
    이것도질염일까요?
    지금 미레나하고있는데 이것땜에 더 그런건 아닌가 생각들때도있네요
    매일씻고 심지어 하루에 두번 갈아입을때도있어요

  • 24.
    '13.2.1 7:22 AM (80.4.xxx.111)

    당연히 나는건줄 알았어요 저만 그랫나봐요. 아침에 샤워하고나와도 집에 오면 나요. 일부러 코대고 맡지않아도 변기에 앉은자세에서 희미하게 시큼한 냄새나요. 코대고 맡아도 소변냄새조차 안난다는분 대단...

  • 25. ....
    '13.2.1 9:07 AM (117.111.xxx.247)

    바누로 씻지않고 물로만 씻어야된데요
    그랬는지 좀 됐는데 비누로 씻을때보다 질염이 안오는듯해요
    그리고 질염이 없으면 냄새가 안나는게 정상인거같아요

  • 26. ....
    '13.2.1 9:10 AM (117.111.xxx.247)

    비누요...

  • 27. 친구들의견
    '13.2.1 10:00 AM (116.37.xxx.204)

    나이 많아지니 더 나요.
    소변 냄새도 더 해지고요.
    이러다 노인 냄새 나는구나 싶어요. 샤워 자주하고 속옷 두번씩 갈아입어요.
    거기는 비누로 자주 씻지 마세요. 청결제도 의사는 말립니다.
    살짝 시큼한 냄새나 소변 냄새와 다른 냄새면 병원 가세요.

  • 28. 일단
    '13.2.1 10:21 AM (139.228.xxx.30)

    냄새가 심하고 분비물도 많으시면 병원가서 질염검사 하시고 약처방 받으면 금방 낫구요.

    그냥 심한 증상이 아니면 평소에 유기농 무표백 천 팬티라이너 착용하시면 일반 팬티라이너 착용할때 대비 냄새 덜 나구요.
    마지막으로 아시겠지만 씻을때 그 부분을 세제로 막 씻을실 필요는 없지만 체모부분은 비누거품으로 살짝 씻어주시면 냄새 줄여주고요. 아무래도 체모가 있다보니깐 체모에 냄새가 날 수도 있거든요.

  • 29. 저두
    '13.2.1 12:06 PM (119.214.xxx.243)

    저두오징어냄새가나네요 병원 안간지1년된거같아요 ㅜㅜ

  • 30. ...
    '13.2.1 1:15 PM (116.39.xxx.183)

    정확한 건 병원가봐야 알겠지만 세균성 질염 있으면 그곳에서 오징어 냄세가 나요.
    먹는 약 한 일주일 정도 먹고 좌약 넣고 하면 괜찮아 지더라구요.

  • 31. 냄새의정도
    '13.2.1 1:44 PM (112.151.xxx.163)

    정도에 따라 달라요. 냄새가 심하면 병원에..... 반드시 치료해야하는 염증일수도 있으니까요.

  • 32. ..
    '13.2.1 3:21 PM (112.145.xxx.64)

    좀씩은 나는것같애요...안 날수는 없는듯..

  • 33. 그게
    '13.2.1 5:31 PM (175.117.xxx.14)

    나폴레옹이 조세핀의 그 냄새를 좋아했다는 일화가 있잖아요..치즈냄새..적당한 냄새는 이성을 성적으로 흥분시킨다고 하네요..물론 잠자리에서 이야기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915 분이 나는 감자 장터에 빈이 맘님 11 감자 2013/03/12 1,670
227914 부모님 기초노령연금 받고있는데 재산 변동시예요. 5 노령연금 2013/03/12 7,483
227913 까만스타킹에.. 하얗게 보풀생긴거는 어떻게 제거하나요? 1 건강미인27.. 2013/03/12 1,854
227912 불고기 맛있게 볶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2 맛없어여 2013/03/12 1,803
227911 라식수술 7 2013/03/12 1,206
227910 소고기 장조림 맛나게 오래 먹는 방법이요. 2 냉동시킬까요.. 2013/03/12 1,269
227909 충북 청원 오창읍으로 남편이 이직을 하게 되었어요 8 찌니~~ 2013/03/12 1,639
227908 아이 턱교정.. 경험있으신 분 나눠주세요 14 달덩이 2013/03/12 8,190
227907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언제 해요? 4 2013/03/12 728
227906 양쪽 발사이즈가 짝짝이에요. 8 ... 2013/03/12 2,106
227905 용재 오닐 좋아하시는 분, Biber의 곡 링크 걸께여. 3 ....... 2013/03/12 1,196
227904 혹시 안과 관련 말씀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3 수술.. 2013/03/12 771
227903 최근에 집정리하시면서 고물상 아저씨 부르신 분들 - 좀 도와주세.. 9 연락처 좀... 2013/03/12 3,245
227902 시어머니 입장에서 며느리 이런 행동은 어떤가요 69 .. 2013/03/12 14,033
227901 대웅밥솥최악이네요. 일반밥솥 알려주세요. 제발 2 전기밥솥 2013/03/12 1,151
227900 광파오븐이나 스팀오븐 추천 부탁드립니다. 5 OKmom 2013/03/12 1,585
227899 프로 주부 흉내 내다 망함 33 망함 2013/03/12 16,052
227898 사모님사주는따로잇나요? 9 ㄹㄴㅇ 2013/03/12 5,921
227897 고급우유중 거품이 안나는 우유는 왜일까요? 3 궁금 2013/03/12 1,614
227896 핸드폰 바이러스치료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네이버해킹 2013/03/12 9,596
227895 초5- 표준 와일드 수학과 해법 일등수학중 추천해주세요 2 수학잘하지는.. 2013/03/12 488
227894 글이 이동됬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4 네오 2013/03/12 810
227893 동료에 부정을 알면서 1 ... 2013/03/12 757
227892 김치담글때 물기없이(?) 하는비결 알려주세요~ 7 베띠리 2013/03/12 1,892
227891 펌)고1 또 '투신'…가해학생 5명 공개 '파문' 21 ,, 2013/03/12 3,769